디지로그 시대 책의 행방 - 출판평론가 한기호가 바라본 책
한기호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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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디지털로부터 아날로그라고 불리웠기에 스스로가 아날로그라고 생각했던 ‘책’들은 최후를 각오했었다.
블로그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블로그로부터 매스퍼블리셔라고 불리웠기에 스스로를 매스퍼블리셔로 생각했던 ‘책’들은 최후를 각오했었다.
그리고 ‘책’은 최후를 향해 가고 있다. 과연 디지털과 블로그의 양대 폭격은 강력했다!
...아냐.
저자는 한국 출판계의 위기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디지털화와 블로깅화 때문이 아니라 양극화 - 대형 출판사와 외국자본에 의한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은 문화의 기반이기에 한류다 뭐다 하며 상당히 강력한 문화적 파급력을 지니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출판은 여전히 희망이 있으며, 있어야만 한다고 역설한다. 키워드별로 나뉘어 있는 게 어딘가 연재하던 글 같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여기저기에 발표한 글 30여편을 묶은 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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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길을 묻다
조용호 글.사진 / 생각의나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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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에 살고 있지만서도, 그 서울은 세계적으로 녹지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니 봄과 여름, 눈만 돌리면 꽃이 보였어야 했건만 가을이 된 지금까지, 아니 지난 몇 년 간 차분하게 꽃을 바라본 기억이 없다.
그런 내가 이런 책을 읽어도 되는 걸까. 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에서 식물을 사랑한 시인들의 시구를 떠올리는 저자의 감정을 글 너머로 받아들이며, 아니 받아들이는 척 하며 책을 읽어도 되는 걸까.
떠올리는 시구 하나하나가 너무나 아름답기에, 도리어 차마 행복하게 읽을 수가 없다. 이 책을 꽃을 보지 못한 현대 사회인의 대리만족 용도로 삼는다는 것은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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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야만적인 개념과 가치로 중무장하고 필요하다면 주위의 민족을 야만인이라 단정하고 정복하는 것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선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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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21 - 완결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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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늘어진다거나 그림체가 확 변한다거나 하는 감은 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애정
우정
미움
분노
성공과 절망
고양감
초조감
진실
거짓
말 한 마디에 상처받기
말 한 마디에 구원받기
욕망
무상
타락
재생
모든 것이 소용돌이치는 이 세계에서
더듬더듬 헤엄쳐간다

아아 재밌었어 이젠 지쳤어- 라고 말하며 죽어가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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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너무...

달다. 초콜릿 맛이 아니다.

그럼 성분표를 봅시다아~

우유 50%. 캐러멀, 백당, 저염 등 기타등등. 그리고 코코아 1%.

...이게 어디가 초콜릿 우유냐. 캐러멜 우유라고 불러야지... 아, 입안 끈적거려--;;

역시 난 연세 초코우유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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