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푼돈 목돈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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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에게 돈을 '모은다'는 것은 참으로 큰 숙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하게 돈을 모으는 재능이 없는 듯하다. 쓰는 것은 쉬운데 모으는 것은 왜그리 어려운지.. 그렇다고 사치를 부리며 무언가를 사들이는 것도 아닌데도 나에겐 항상 저축된 돈이 없다.


많은 재테크에 대한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을 유난히 유익하게 읽었다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나에게 돈의 '개념'부터 다시 세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맞벌이 부부인 덕에 수중에 돈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을 재미나게 살기 위한 돈은 있었지만 '내일'을 위한 저축이 없을 뿐이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지출습관이었는지 반성하게 해주었다. 오늘 맛있게 먹고 재미나게 즐기는 것이 가정의 행복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이 소중한 가정을 오래토록 유지하기 위해선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개념을 길러주었다. 그리고 너무나 쉽게 생각했던 푼돈들이 어떻게 모여 목돈이 되는지 참으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주었기 때문에 내가 수중에서 놓치고 있는 푼돈들이 뭐뭐있는지 세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제목처럼 곳곳에 흩어져 있는 '푼돈'을 이용하여 돈을 모으고 아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점심값이 6천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는 요즘,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습관을 통해 월 5만원을 절약할수 있다.

'냉장고 파먹기'를 통해 외식비 절감, 월 1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야식을 뿌리치는 습관으로 월 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러 팁을 통해서 공과금을 월 3만원 절약할 수 있다

통신비를 5만원 절약할 수 있다.

기름값을 월 8만원 절약할 수 있다.

앱테크를 위해 월 5만원 벌수 있다.

이벤트 경품 참여를 위해 월 7만원 벌 수 있다.

이외 애드포스트, 중고거래 등을 통해 월 10만원을 벌수 있다.

부업을 통해 월 15만원을 벌 수 있다.


등등 '푼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푼돈이기에 놓치기 쉬운 것들이었지만 그만큼 기회를 잡기도 쉬운 것들이었다. 조금만 노력하면 모을 수 있었다.

 

 

각 방법들마다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여 내가 지금 바로 실천해볼 수 있게끔 해주는 점이 참 좋았다. 예를들어 앱테크를 설명하면서 실제 이용해볼 수 있는 앱들을 조사하여 주어 매우 유익했다.

 

 

저축에 습관이 잘 들어 있지 않은 나같은 초보를 위하여 저축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이 중에 작심삼일 적금이 맘에들었다. 작심삼일은 나의 대표적인 재능(?)이다. 부담을 갖지 않고 저축을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바른 저축습관과 절약을 위해서 현재 나의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에 대해서 확실히 파악해두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절약초보는 변동지출에서 하나하나 줄여나가는 습관을 기르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점차 고정지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음을 키워주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새삼 크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제 내가 질질 흘리고 다니는 푼돈을 모을 시간이다. 저축이라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지 않게 해주어서 참 고맙다. 작은 팁들을 통해 절약과 저축에 이를 수 있다. 제대로 작은 돈도 크게 여기는 좋은 경제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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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샐러드 - 매일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가노 유미코 지음, 조수연 옮김 / 스타일조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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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건강한 음식을, 특히 채소를 가까이 하고 먹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다. 그나마 가장 채소를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샐러드인 듯 하다. 하지만 삼시세끼 '밥'을 먹는 한국인 입맛으로서 샐러드를 밥상위에 올리기란 참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어려웠다.


이 책은 그런 걱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해준다. 제목부터 "반찬 샐러드"란 이름으로 '샐러드를 어떻게 한식 밥상에 올려먹을까?'라던 나의 관심을 끌었다. 지은이는 일본인인 가노 유미코이다. 20년전부터 채소를 활용한 맛있고 몸에좋은 요리를 추구하고 연구해왔다는 그녀는 '채소밥' '채소의 신'등 채소요리연구가로 다양한 채식요리를 제안한다.


이 책에서는 채소를 이용하여 기본샐러드는 물론 반찬샐러드, 안주샐러드, 따뜻한 샐러드, 매콤샐러드, 채소절임, 마시는 샐러드 등 다양한 맛과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를 제안한다. 재료가 많이 필요치 않은 레시피들로 짜여져 있어 응용해보기 쉽다. 단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재료들도 등장한다. 시오콘부, 스냅피, 일본고춧가루(ㅎㅎ)등이 그렇다. 특별히 메인 재료들은 아니니까 적당히 변형해서 먹어도 큰 지장은 없어보인다.

드레싱만 맛이 있어도 샐러드에 맛을 확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선 샐러드 고수의 드레싱  best 9란 테마로 9가지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드레싱들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보여서 만족스러웠다. 프렌치 드레싱, 두부 마요네즈, 간장 드레싱, 바질페스토, 양파 드레싱, 논오일 참깨 드레싱, 당근 드레싱, 중화풍 드레싱,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 등 아홉가지 드레싱을 소개 하고 있는데, 이 드레싱들만 있으면 상추만 있어도, 두부만 있어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운 파프리카 오징어 샐러드를 직접 밥상에 올려보았다. 오징어가 들어가서 샐러드라고 느껴지지 않고 쉽게 밥상에 올릴 수 있었다.

드레싱이 과하지 않아서 구운 파프리카와 오징어와 먹으니 꽤 잘어울렸다. 만드는시간은 물이 끓고 오징어를 데치는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했다. 약 10분정도로 완성한 구운파프리카 오징어 샐러드!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금방 반찬처럼 샐러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갈수록 많은 음식에 우리의 건강은 오히려 위협당하고 있다.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지 않았다.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런 때 반찬 샐러드는 우리의 밥상을 더욱 건강하게 도와줄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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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눈마사지 - 실제로 시력이 회복되는
콘노 세이시 지음, 김수연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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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눈앞에 날파리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날파리는 아닌데 눈앞에서 검은 점 하나가 계속 얼쩡대는 것이었다.

눈을 세정해보아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안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그길로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비문증'이라는 병명을 진단 받았다.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그 원인은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따라 생긴다고 한다. 즉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심한 근시로 인해 남들보다 눈의 노화가 빨리왔다고 했다. 눈앞의 점들이 여러개로 번지지 않는 이상은 그냥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고 툭 내뱉는 말에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


평소에 눈 관리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하며 나는 눈에 좋다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눈에 좋다는 음식도 먹고 시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운동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실제로 시력이 회복되는 하루1분 눈마사지>이다.


이 책은 아이스틱이라 하는 도구를 책과 함께 받아볼 수 있었다. 이 아이스틱으로 눈주변을 두드리기, 풀기, 문지르기라는 방법으로 자극을 주면 눈가의 혈류가 활발해지면서 눈의 시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인데, 안과에서 없어지지 않을 것처럼 말했던 비문증 또한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눈의 치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혈류를 개선하여 눈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점을 저자인 콘노 세이시 씨는 매우 많이 강조하고 있다. 눈에 산소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백내장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눈에 산소가 부족하여 혈류 장애가 일어나면 안구 내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비문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나의 비문증이 생긴 원인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하루종일 끼고 있는 콘택트 렌즈 심지어 끼고 자는 습관까지 있었던 내게 비문증이 생기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나는 나의 부주의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산소가 부족하면 안압이 상승하거나 시신경의 영양부족으로 녹내장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당장 문제가 생기면 너무나 불편함이 많은 눈인데 그간 관리를 너무 못해줬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눈을 나쁘게 하는 습관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컴퓨터 화면 등을 장시간 쳐다보기

공기가 건조한 방에 장시간 머무르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기(과도한 시력교정이 눈을 피로하게 한다고 한다)

어두운 방에서 TV나 컴퓨터 화면보기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기(눈건강과 스트레칭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위의 행동들만 고쳐도 우리가 모르는 새에 위험으로 치닫고 있는 눈의 건강을 지킬수 있을것이다.

아이스틱을 이용한 마사지 법 외에도 전신에 활용할 수 있는 호흡법, 공기줄넘기, 배 주무르기, 스팀타월 이용법등을 제시하여 우리 눈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책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틱을 이용한 눈 마사지와 전신운동을 꾸준히 하여 나의 비문증을 꼭 고쳐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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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언니의 작고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 판다언니의 자수
박준영 지음 / 책밥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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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제각각 좋아하고 열중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오늘도 여전히 깨달으며 살아가는 하루이다. 작년과는 다르게 손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것에 취미를 붙이고 열중하다 보니 이젠 나의 모든 대화와 관심사가 그쪽으로 흐르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평소에는 눈여겨 보지 않는 책들에 관심을 주게 된다.


이 책이 그렇다. <판다언니의 작고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 처음 관심을 주게 된 계기는 다음의 사진 때문이다.

 

 

제주도를 자수로 표현한 위의 작품사진을 보고 난뒤 나는 자수가 표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림뿐 아니라 글씨, 나뭇가지의 결 표현이나 양의 보드라운 털까지 표현해낼 수 있다. 어찌나 아기자기한 지 책을 읽는 내내 판다언니가 한땀한땀 수놓은 자수에 홀릭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수에 첫 도전하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녀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스티치 방법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작품들을 표현하기 위한 기법을 세세하게 체크해주기도 하고 필요한 색상의 실을 필요에 따라서는 구매할 수 있도록 색상번호를 기입해 주는 것도 잊지않았다.


자수로 꽃을 표현하는 부분이 신선하고 너무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십자수만 경험해본 나로서는 자수는 왠지 너무 자유분방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판다언니와 함께라면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수를 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녀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녀의 작품들이 마음의 행복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손으로 하는 일 중 아기자기한 무언가를 만들어나간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 같다.

 

 

 맨 뒷장에는 실제크기의 도안들이 수록되어있다. 저 스케치대로만 잘 따라하면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해볼 수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작품 자체는 물론이거니와 그 작품을 즐겨 할수 있는 그녀의 여유가 너무 부럽다.

책 여기저기 그녀의 행복한 마음이 느껴진다.


요가매트에 예쁜 꽃 한송이와 이름을자수로 수놓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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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가 좋아 - 시속 4킬로미터의 행복
김향미.양학용 지음 / 별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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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능을 통해 라오스 땅에 갑자기 떨어진 청년들의 청춘여행기를 본적이 있다. 그 전까지는 라오스란 나라에 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그 예능을 보면서 나도모르게 라오스가 가고 싶어졌다.


PD의 잘짜여진 편집능력으로 시청자로서 방송에 매료된 것뿐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TV속 라오스의 곳곳 풍경들은 화려할 것이 하나 없음에도 이상하게 내 마음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매력에 빠져버린 한 부부가 있다. 김향미 양학용 부부.그들이 책을 냈다. 제목도 <라오스가 좋아>이다.


5년사이에 라오스를 3번 여행했다고 한다. 매번 '왜 라오스인가?'를 스스로에게 묻지만 정신을 차리면 그곳 땅을 밟고 있었다고 했다.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은 나라. 라오스는 어떻게 이들의 마음을 잡아 끈 것일까?


바로 그 '없다는 것'이 라오스의 매력이었다. 그곳에 특별한 무엇이 있어서가 아닌 오히려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래서 더 무언가를 얻고싶은 욕망조차 내려놓을 수 있는 곳. 그곳에서 살고 있는 그들도, 그나라를 여행하는 여행자도 모두 아무 욕심없을 수 있는 곳.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너무나 과열된 경쟁 사회이고 늘 바쁘게 너도나도 달려가야 하는 하루를 살고 있기에 그곳 땅에 발을 내려놓는 순간 다른 시계를 가지고 사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지 못한채 틈을 주지않고 쉼없이 달린다. 이러한 우리의 삶을 전혀 이해해 줄 맘이 없는 라오스이기에 우리는 그곳에서 약간의 당혹감과 함께 이토록 느려도 돌아가는 세상에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들 부부도 이 라오스의 느린 매력에 반했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들에서도 큰 사건이나 시끄러운 이야기들 등장하진 않는다. 라오스의 그것을 닮은 듯 책도 참 느리게 흘러가며 그들의 삶을 비춘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탁밧(탁발)행렬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예전 예능에서 탁발 행렬을 본적이 있다. 새벽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스님들의 행렬. 그리고 그들에게 엄숙하게 공냥을 하는 사람들. 매일같이 이어지는 순례의 행보가 여행자들에겐 눈요기일지 몰라도 그들에겐 삶이고 지켜내고 있는 '중심'이란 생각이 들면서 그 마음들에 존경이 생겼다. 언젠가 이 탁발에 존경을 담아 참여하기 위해 라오스로 떠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라오스는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이들 부부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당신을 이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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