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 상
꼬마비.노마비 지음 / 애니북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가 어떻게 읽어야할지도.... 난감한 '살인자ㅇ난감' 은 네이버웹툰에서 유명한 작품이었다고 하네요. 스크롤 내려 봐야하는 웹툰과 친하지 않아 몰랐었는데 이 책을 본 아이가 웹툰에서 19금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캐릭터 엉뚱하고 귀여워보이는데 왜 19금이었을까? 의아해했었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왜 19금이었는지 짐작 못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매일 접하는 신문의 사회면과 뉴스에서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더 픽션같은 믿고 싶지 않은 일들 투성이라....이 책 속의 사건들이 결코 허구가 아니라고 느꼈어요. 더불어 저의 솔직한 속내도 죽어 마땅한 이 나쁜 인간들을, 그런 인간들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죽이는 이 탕이라는 인물에게 심적으로 동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위험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한 평범한 너무도 평범한 젊은이가 우연히 하지만 충분히 우발적이었음을 내용상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뒤이은 살인까지....사람을 죽이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알고보니 정말 사회의 절대악,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었다는 겁니다. 순해보이는 얼굴의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한 아저씨는 친구는 물론 친구의 가족까지 살해한 연쇄살인범이었고 앞이 안보이는 맹인소녀는 부모를 죽인 패륜아, 단순히 불량끼 있는 모습의 청소년들은 여중생을 강간, 그 여중생을 자살까지 몰아간 나쁜 놈이더군요. 자수를 하려고 하지만 누군가의 강력한 힘이 막는 것처럼 번번이 자수의 순간을 넘기게되는 상황에서 왠지 모를 운명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던져지는 책 한 권 '죄와 벌'이 이 책의 전체를 흐르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무능력한 경찰이 친구에게 외칩니다. "세상이 이따위로 돌아가는 게 맞냐고, 응?
정의의 사도 뭐 이런거 진짜 없나 ...누가 됐든 좀 나와서 다 쓸어버렸음 좋겠네."
이 탕이 마치 그 정의의 사도로 선택되어지기라도 한 걸까요? 풍선껌을 불며 무심한 듯 등장하는 장형사, 이 탕에게로 범위를 좁혀올 것 같은 장형사와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우연히? 아니면 운명적?으로 사회의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연달아 죽이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만화책인데도 몇 번을 읽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다시 앞으로 넘겨보고 또 앞 권을 찾아보고 매번 읽을 때마다 작가가 남겨둔 작은 단서나 흔적들을 만나며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개가 물고 있는 작은 망치 그림까지 퍼즐의 일부처럼 맞아 떨어지는....처음 읽을 때보다 다시 읽을 때 이 책의 묘미가 더 깊게 다가옵니다. 네 컷 만화의 여백이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고
앞의 실마리가 뒷이야기의 단서가 되는 추리와 긴장감을 주는 특별한 만화작가를 만났습니다.
단순한 캐릭터 그림뒤에 그 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에 병든 현대의 사회모습이 녹아있습니다. 어느 리뷰에서 읽었듯 엄지손가락만한 캐릭터 그림에 이토록 우리를 끌어당기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작가(작가이름도 독특합니다)가 끌고가는 이야기의 힘에 놀라게 됩니다. 만화야말로 그림이 아니라 스토리의 힘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강추만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금일기 - 모래알 속에서 찾아낸 금과 같은 일기
호연 지음 / 애니북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박물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도자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되살려 놓은 호연 작가가 이번에는 소소한 일상을 온기있는 3컷 만화로 그려놓았습니다.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한 작가의 이력에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지만 HSP웃음치료사 2급의 특이한 자격이 시선을 끄는, 작가 자신 소개글대로
참 좋은 만화를 그리는 홍익작가입니다^^ 무엇보다 정성스런 작가의 친필에 첫 페이지부터 감동!

2003년은 단 하루, 2004년부터 2010년까지의 일기, 2011년 1월 5일 그리고 독자가 그려넣는 사금일기 한 페이지까지 무수한 모래알같은 일상 속에서 찾아낸 작가의 깨알같은 일상이 재미있고 따스하게 그려진 편안한 사금파리 일기입니다.

작가의 전공이 묻어나는 동양고전과 아주 가끔 튀어나오는 전문지식?에서 살짝 느껴지는 전문성외에는 정많고 눈물많고 게으르고 엉뚱한, 음악과 피아노를 사랑하는 긍정마인드의 작가를 가까이서 만나고 있는 듯한 정겨운 만화입니다. 작가 주변의 개성만점 매력의 동생 무려 11살 차이 나지만 정신연령과 지적수준이 작가보다 더 높아보이기?까지 하는 4차원의 동생이나 특히 별머리로 표현된 친구 옴과 사금군^^의 우정, 다양한 주변인물들과의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요. 장난스럽게 '살다보명 일기 안 쓰는 날도 있지 뭘' 혼자소리같은 작가의 능청에 또 자연스레 그러지 뭐~하고 동조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의 꿈이야기(진짜 자면서 꾸는 꿈)를 읽다보면 철이 덜 든 것 같은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더 코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잠깐 킥킥 입가에 미소만 슬몃 머무는데 아이의 간단소감에서 짐작하듯 "재미있어요. 보는 내내 너무 웃어서 지금 배 아파요오..."(보는 동안 웃어서 미친아이 취급 ㅠㅠ) 아예 넘어갑니다. 마치 개그콘서트 볼 때처럼 약간의 세대차이도 느껴지는...서면, 광안리, 해운대, 부산역,....고향인 부산의 지명이 나와서 더 친근하고 반갑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책에 흐르는 웃음과 온기는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이 담겨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P.192 "다행이다 나는 내가 참 좋아 내옆의 너를 끝까지 사랑할 자신도 있지. 이 세상도 아름답고" 

   

[아이가 그린 사금일기 마지막 페이지]      

 

[돈 계산 잘 못하는 아이가 대공감한 에피소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영어가 저절로 따라오는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ㅣ 21세기형 스토리 영어학습 3
김경희 외 지음, 송은경 그림 / 명진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설문에서 매년 빠지지 않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 그녀의 이름을 건 오프라 윈프리쇼가 올 5월 마지막 진행을 하였지요. 이렇게 큰 사회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성으로 우뚝 선 그녀지만 흑인이라는 사회적 차별과 가난, 어린시절 성폭행의 아픔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성공이기에 아이들의 롤모델로 또 세계적 리더로 손꼽히는 거겠지요. 시중에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책은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엔 그녀의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영어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영어가 저절로 따라오는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영어교육콘텐츠 제작자이자 온라인강사로 활동중인 영어전문가 유소영 선생님과 동화작가 김경희 작가, 송은경 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곁들어진, 롤모델의 꿈과 열정, 그리고 영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모국어 능력이 높을수록 빨리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지요. 이 책 역시 한글의 기초위에 초등학교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접하도록 영어단어와 문장이 곁들여 있어요. 책 안의 또 한 권의 책인 '오프라 윈프리처럼 말해 봐!'에서는 책 속 주요표현들을 익히도록 다양한 표현이 담겨있고 생생한 원어민음성이 담긴 CD까지 담겨있어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시절 가난하고 엄마와도 헤어져 살아야하는 외로운 소녀였지만 동물들에게 성경을 외워주던,
말하기 좋아하던 어린 소녀가 수많은 어려움과 실패를 이겨내고 큰 나눔을 통해 자신처럼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오프라 윈프리! 뉴스 앵커에서 쫓겨나거나 실패가 찾아와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그녀, 자신의 아픔까지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녀의 용기와 그녀의 이름을 건 토크쇼에서는 딱딱한 진행자가 아닌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녀만의 특별함, '세계 최대의 돼지저금통'기부를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삶의 이야기는 영어 이전에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입니다.
이 스토리북을 읽으며 희망의 아이콘인 오프라 윈프리의 생생한 삶을 만나고 본문에 수록된 영어표현을 듣고 따라말하며 책 속의 다양한 표현과 명문장을 익히면 영어공부와 특별한 멘토를 만나는 일석이조의 유익함이 있겠지요. 책 속 멋진 영어표현들은 암기해서 써먹어도 좋을 듯^^
p.93 "This moment passes once, and it never comes back"(지금 이 순간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법이지)
p.165 "Even though it is hard and difficult, you should not be frustrated!(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코 좌절해서는 안 돼!" 



그녀가 인터뷰한 정치인 중 '또 다른 나!' 를 보는 것 같은 특별함을 느낀 정치인, 버락 오바마를 <21세기형 스토리 영어학습>시리즈 1권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우는 초등영어'에서 만날 수 있네요^^ 얼마전 우리곁을 떠난 IT의 전설 '스티브 잡스'도 함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정말이야? 시리즈 세트 - 전12권 -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ㅣ 정말이야? 시리즈
엘리자베스 라움 외 지음, 백다은 외 옮김, 해럴드 프랫.유소영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왜?" 다음으로 많이 하는 말이 "정말이야?""가 아닐까요?^^ 아이들의 요런조런 호기심과 함께 친숙하게 영어와 만나는 책이 될 수 있겠다 싶어요. 과학적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중요단어나 구절 등을 영어로 표현해서 이 책으로 영어와 우리 주변의 일상 속 궁금함을 더불어 알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충분히는 아니지만 느낄 수 있는 책들입니다. 물론 한글로 읽으려 하면 영어단어가 거슬리고 영어를 익히기에는 다소 부족해보이지만 빵, 초콜릿, 화장실 등 주변의 친숙한 소재부터 아이들이 궁금해하지만 어려워하는 중력이나 전기 등의 소재부터 목화나 다이아몬드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소재들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연령을 생각해보면 이 책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영어단어들을 한글로 읽으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효과도 있겠지요. 무엇보다 한페이지 걸러 있는 큼직만한 사진자료와 그림들이 이 책을 지루하지 않게 합니다.  

<정말이야?> 시리즈 중제가 읽은 9권 '소금'편과 12권 '목화'편 
작가 하이디 무어가 생물학을 전공한 의학박사여서인지 '소금'에 관한 책내용에서도 우리 몸의 건강과 소금에 얽힌 옛이야기, 소금의 종류와  용도, 더불어 역사 속의 소금, 소금에 얽힌 옛이야기 등 소금이라는 소재에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색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또 '목화'에 관한 내용에서는 무려 5천년전부터의 재배역사를 가진, 지금까지도 너무나 중요한 목화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버릴 것 하나 없는 목화의 쓰임새, 산업혁명의 출발과 함께 한 면직물 제조, 목화재배 노동력필요로 인한 노예제도, 또 그로 인해 야기된 미국의 남북전쟁 등 목화의 기나긴 역사도 만났답니다.  

 


"정말이야?"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한 대답 "정말이야!"가 될 책이 아닐까 싶어요. 쉬운 단어부터 다소 어려운 단어까지 매 페이지마다 '초등 필수 어휘 익히기'로 요약해서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표현과 필수표현 익히기, 예제문제로 부담스럽지 않게 영어표현을 배울 수도 있구요. 아이들이 쉬엄쉬엄 펼쳐보면서 영어와 또 우리 주변의 호기심과 만날 수 있는 시리즈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의 역사도 알고 논리사고력도 키우고 일석이조!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을 창제한 왕, 세종을 둘러싼 이야기로 세종과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는데요. 우리가 대한민국을 가장 대표하는 장소로 떠올리기도 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대왕,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자유자재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왕,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을 만나보실래요!

[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역사적 인물을 현대의 법정에 세운다는 아이디어 부터 기발하지 않나요?
책을 펼치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에서 만나는 세종대왕 관련부분을
전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세계사연표와 한국사연표를 나란히
볼 수 있어 세중대왕의 조선시대에 세계에는 어떤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챙길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집현전 학사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 때 6조목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던 집현전 학사 최만리(1398-1445)가 후세사람들이 자신을 사대주의자라 손가락질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송을 제기한 원고측이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피고랍니다. 역사적 인물들이 증인으로 등장하는 한국사법정^^ 중국에 가서 세종의 명을 받고 음운학을 공부하고 온 집현전 학가 정인지의 과학적인 반박에 근거한 증언과 훈민정음을 함께 반대했음에도 사대주의자라는 손가락질은 오롯이 혼자 받고 있는 최만리에게 미안하다는 증언을 하는 김문 등을 만나며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인물 최만리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첫날 재판과 상소문을 근거로 한 둘째날의 재판, 한글창제가 나라의 중차대한 일이니 성급히 결정짓지 말자는 신중론과 한글의 장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전격적으로 시행한 세종대왕과의 시각차 등 우리가 현실에서는 결코 모실 수 없는 쟁쟁한 역사인물과의 법정만남이었습니다. 피고와 원고의 최후진술까지 생생한 역사법정이었습니다. 

 



판결문이 궁금하세요?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한국사법정의 판결문외에도 스스로 판결문을 작성해 볼 수있는페이지도 있답니다.  

http://jamomall.com/shop/board/view.php?id=alsa&no=18   

[자음과 모음]홈페이지에서 한국사법정의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 현재에도 끝없이 논란이 되고 있거나 또는 한방향으로 매도된 역사적 인물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인물까지 역사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고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서로 상반된 입장의 주장을 들어보며 역사를 보는 시선을 더 다양하고 폭넓게 할 수 있답니다. 누구나 역사를 보며 한번쯤은 '만약 내가 ~라면' 이렇게 가상해본 적이 있지요. 토론과 논술의 소재로도 너무나 훌륭한 역사적 쟁점이 되는 인물이나 후세에 새롭게 평가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국사법정에서 새롭게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