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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도서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76
니시무라 유리 지음, 오바 겐야 그림, 김정화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월
평점 :
북멘토 가치동화 76
사라진 도서실
글_니시무라 유리
그림_오바 겐야
번역_ 김정화
북멘토 / 2026.1.31.
사라졌다!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처음엔 시간표, 그다음엔 분실물함, 이번엔 또 뭐가 사라진 거죠? 어머나! 이번에는 도서실이 사라졌대요~~! 이거 어째 점점 스케일이 커져 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사라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사라진 도서실>을 소개할게요!
"유토, 도서실이 없어졌더라.
간신히 찾아갔는데......
(...)
도서실이, 사라졌어......
약속했는데......"
<사라진 도서실> p. 11-12
어느 날, 유토의 증조할머니 '우메 여사'는 "도서실이 사라졌어."라고 중얼거리셨어요. 유토는 우메 여사에게 자신이 여름방학 시작 전에도 책을 빌리러 갔었다며 도서실은 멀쩡히 잘 있다고 말씀드려요. 하지만 우메 여사는 얼마 전 유토네 학교에 다녀왔다며 도서실이 없어졌다는 말만 반복했죠. 영문을 알 수 없는 우메 여사의 말에 유토는 소타, 아키, 유이에게 이 이야기를 털어놓게 돼요.
유토와 친구들은 도서실에 숨겨진 비밀이 있을거라며 학교로 향했어요. 도서실은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하기 위해 책 정리가 한창이었지요. 사서 선생님을 돕겠다며 아직 정리되지 않은 서가 쪽으로 다가갔는데 책꽂이 뒤편에 문이 있었던 자리를 발견해요. 손잡이는 떨어지고 못 자국과 열쇠 구멍만 남겨진 문은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이었어요. 몇십 년 동안 닫혀있었던 문을 열고 지하실에 들어간 유토, 아키, 쇼타, 유이. 그곳에서 아이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이들은 과연 도서실이 사라졌다는 우메 여사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요?
"도서실이 사라졌다"라는 증조할머니의 한마디에 이끌려 시작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도서실의 책 따위에는 별 관심도 없던 아이들이었는데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해요. 사라진 도서실의 비밀을 밝혀내며 배움, 앎, 책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라진 도서실>을 읽는 우리 친구들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며 배우는 평범하고 당연해 보이는 것들의 소중한 가치 말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사라진 도서실의 미스터리를 풀고 평범한 것들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사라진 도서실>과 함께 하세요. 손이 자동으로 책장을 넘기는 일이 벌어질 거예요.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는 거겠죠? 벌써 사라진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소개를 마칠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