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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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이벤트를 해 보셨나요?

아니면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보셨나요?



이벤트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위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특별한 사건을 만들어 주는 일을

이벤트라고 부르죠.



여기 콩자 선생님 반 친구들이

이벤트 왕 뽑기 대회를 합니다.

콩자반 이벤트 왕은 누가 될까요?

이벤트 왕의 보상은 짝꿍 선택권!


친구 서우의 퇴원을 축하해주려고

아이돌 핑크소녀 언니들에게

매일 매일 편지를 쓴 호영이.



할머니께 멋진 마지막 사진을

찍어드리기 위해

사진관 아저씨에게 필요한 사진을

찾으려 노력한 경성이.



자주 싸우는 엄마 아빠 화해시키기 작전.

엄마의 생일선물로 타임머신을 선물한 산하.



좋아하는 친구 연준이에게

깜짝 고백 이벤트를 해 준 사랑이.



짝꿍 선택권을 놓고 펼쳐진 콩자반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승부!

과연 이벤트 왕은 누가 될까요?


​어른이 되고 나니 이벤트는

꼭 물질적이고 화려하고

반짝반짝(?)한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콩자반 친구들의

이벤트 이야기를 읽어보니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

그것 하나만으로

근사하고 멋진 이벤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작은 동화책 하나를 통해

가족.친구 간의 사랑,

소중함, 배려, 화해, 우정 등을

모두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읽고 난 후 아이와 저는

따뜻하게 안아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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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속담 - 따라 쓰고 머릿속에 담아 선생님께 쓰담쓰담 받기 프로젝트! 쓰담쓰담 초등 시리즈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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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년을 보내고 나니

어디서 듣고 오는 말도 많아지고

말하는 도중 속담도 종종 사용하는 아들!

우리 집에선 항상 TV 리모콘 전쟁이 일어나는데

아빠와 아들 둘이 본인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리모콘을 숨겨놓는 불상사가! 꼭 숨겨놓지 않아도 꼭 없어지는 건 왜일까?

찾고 또 찾다가 어느 순간 어! 찾았다! 하더니 아들이 와서 하는 말..

"엄마, 등잔 밑이 어두웠어..." ㅎㅎㅎㅎ

이럴 땐 또 속담 공부를 해야지~ 하는 엄마 욕심.


오늘의 추천 도서!

<쓰담쓰담 초등 속담> 입니다.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속담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속담을 위주로

선별해 수록해 놓았어요.

10살 쓰담이는 속담 박사인 엄마 덕분에

친구들에 비해

속담을 많이 안다고 하네요.

일기에도 항상 속담을 쓰지요.

쓰담이의 일기에서 본 속담들을

각 주제별로 문제를 풀며

복습해 봅니다.

단어 찾기, 순서 맞추기, 단어 채우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속담을 익힐 수 있답니다.

100 문장의 속담을 주 10가지 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해 놓았어요.

목차를 한 번 쓰윽 봅니다.



1장. 어리석은 행동은 그만!

2장. 웬일이니?

3장. 힘내라 힘!

4장. 아, 어려워

5장. 너 참 못됐다

6장. 침착해, 침착해!

7장. 나부터 잘하자!

8장. 자만은 금물

9장. 얼렁뚱땅 대마왕

10장. 쉿, 말조심!



아이가 알고 있는 속담으로 우선 살펴보았어요.

등잔 밑이 어둡다.



안경을 찾을 수 없었던 쓰담이.

엄마는 쓰담이를 야단치셨죠.

안경이 쓰담이 목에 걸려 있었거든요.

그럴 때 쓰는 속담.

등잔 밑이 어둡다.



속담과 뜻만 알려주는

기존 도서들과 달리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도록

일기 형식의 글에서 실제

속담 사용 예시를 보여주니

훨씬 이해가 빠르네요.

아이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였답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힘든 날들.

재미있는 속담공부하며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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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1단계 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안명숙 지음 / 다락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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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면서

독해력을 키울 수 없을까?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능력을

독해력이라고 합니다.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



읽기 활동에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능력이지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능력.

그래서 만나본

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1단계!


예비 초등생 이나 초등 1,2학년 학생들이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1단계.

크게 어떻게 읽을까 와 무엇을 읽을까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읽을까 파트에서는

10가지 독해 기술을 알려줍니다.



1.낱말 이해하기

2.가리키는 말 알기

3.글감 파악하기

4.주제 이해하기

5.내용 파악하기

6.비교하기

7.분류하기/적용하기

8.원인과 결과 찾기

9.주장과 근거 나누기

10.추론하기




각 기술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설명해주고,

실제로 어떻게 묻는지

질문 유형도 알려줍니다.

독해 기술을 익히고 나서는

연습 문제도 풀어봅니다.




10가지 독해 기술을 익혀보았으니

무엇을 읽을까 파트에서

실전에 들어가 봅니다.

무엇을 읽을까 에는

독해 주제로 6가지를 나누어

학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과 적응과 활동

2과 바른 인성

3과 사회와 생활

4과 닮고 싶은 인물

5과 재미있는 동물

6과 자연과 환경



총6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과에는 교과서 연계 부분을

알기 쉽게 적어주었네요.



주제가 1~2학년군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으니

독해력 학습과 동시에

교과과정대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참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과가 끝나는 마지막 부분에는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에서는

내 생각을 정리해서

나만의 이야기를 써 보며 마무리 하게 됩니다.

이 활동을 통해 글짓기 실력이 자라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독해력!

마냥 어렵기만 할 것 같지만

지금부터

다락원의 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와

함께 꾸준히 한다면

분명 잘 할 수 있겠죠.

1단계 부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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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아기 친구 웅진 세계그림책 201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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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아기 친구

글.그림 이와무라 카즈오

옮김 김영주

웅진주니어. 2020.2

 

 

아기 다람쥐 파로, 피코, 포로가 사는 숲에 봄이 왔어요. 아기 다람쥐들은 숲 속 이곳 저곳을 누비네요. 잎사귀를 먹는 송충이도 보이구요, 예쁜 산벚나무 꽃에서 꿀을 빨아 먹고 있는 벌들도 만났어요.

 

 

그러던 중 울고 있는 아기 새를 만났어요. 엄마를 잃어버렸나? 배가 고픈걸까? 아기 다람쥐들은 아기 새에게 먹을 것을 구해다 주기로 합니다. 솔방울을 가져다 줘도, 벚꽃도 가져다 줘도, 아기 새는 먹지 않아요. 아기 새는 대체 무얼 먹는지 고민에 빠진 아기 다람쥐들~

 

 

아기 다람쥐 포로가 아기 새는 엄마의 젖을 먹을 것 같다고 말한 그 때! 삐삐, 삐삐. 엄마 새가 날아왔어요. 입에는 애벌레 한마리를 문 채로요.

아기 새는 애벌레를 맛있게 꿀꺽꿀꺽~~!!

 

 

집으로 돌아온 아기 다람쥐들. 점심식사를 하며 아기 새가 먹는 건 애벌레였다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포로도 입을 크게 "아~"하고 아기 새 처럼 먹었어요.

혼자있는 아기 새를 걱정하며 먹을 것을 고민하는 아기 다람쥐 삼남매가 넘 사랑스러워요.

 

 

숲 속에 사는 아기다람쥐 파로, 피코, 포로의 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을 나는 아기다람쥐들!

따뜻하고 예쁜 그림으로 힐링되요. 따스한 봄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다람쥐들의 봄 이야기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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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로 만나는 법 이야기 - 정의롭고 행복한 진짜 결말을 찾아서 초등 인문학 동화 7
신주영 지음, 김옥재 그림 / 꿈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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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의 사건을 법과 접목시키 재해석한 흥미로운 책을 소개합니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을 옛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총8편의 옛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법이야기가 들어있어요. 한 번 만나러 가볼까요?

선녀와 나무꾼

우리가 무척 많이 읽고 들어서 알고 있는 전래동화죠. 이야기는 몇 가지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 선녀의 날개옷을 훔쳐 결혼한 나무꾼, 이 결혼은 유효할까?

●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 사슴의 경고나 선녀의 당부가 법이 될 수 없는 이유

● 나무꾼의 비극적인 결말을 바꿀 수는 없을까?

옛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마음씨 착한 나무꾼. 숲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사슴 한마리가 헐레벌떡 뛰어오면서 살려달라고 부탁해요. 나무꾼은 사슴을 숨겨주었죠. 목숨을 구한 사슴은 나무꾼에게 산꼭대기 연못으로 가보라고 알려줘요.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하는 동안 날개 옷 한벌을 잘 숨겨놓아 색시로 삼으라고 해요. 선녀가 아이 셋을 낳을 때까지는 절대로 날개옷을 보여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나무꾼의 행위는 명백히 범죄입니다. 형법상 약취유인죄는 중대범죄에요. 형법 제 288조는 추행, 간음, 결혼 또는 영리의 목적으로 사람을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정해놓았어요. 나무꾼의 행동이 이렇듯 범죄라고 하니 아이와 저는 놀랐답니다.

나무꾼과 아이 둘을 낳고 살던 선녀. 남몰래 하늘을 올려다보며 한숨을 내쉬곤 하던 선녀가 가엾던 나무꾼은 꼭꼭 숨겨둔 날개옷을 꺼내보여줘요. 눈물을 흘리며 날개옷을 입어 보고 싶어하는 선녀. 선녀는 날개옷을 입더니 양쪽 팔에 아이를 하나씩 안고 하늘로 훨훨 날아 올라가 버립니다.



선녀와 나무꾼의 결혼은 처음부터 하자가 있는 결혼입니다. 이 경우는 무효이거나 취소할 수 있답니다. 민법 제816조는 혼인 취소의 사유로 사기 또는 강박으로 인하여 혼인의 의사표시를 한 때는 법원에 혼인 무효 또는 취소의 소를 청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 엄마처럼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라고 알고 있던 아이는 사기나 협박으로 강제로 결혼할 수도 있다는 내용에 조금 혼란스럽고 어려워 하네요.

선녀는 자기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자유는 헌법 제14조 거주.이전의 자유와 제10조 행복을 추구할 권리에 명시되어 있죠. 자신과 관련된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 행동의 자유는 행복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래요.


선녀가 하늘나라로 떠난 뒤 나무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무꾼은 다시 사슴을 만나 도움을 청했어요. 사슴은 하늘에서 두레박이 내려오는 시간을 가르쳐 주었고, 나무꾼은 두레박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선녀와 아이들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지요. 나무꾼은 홀로 남겨진 어머니가 마음에 걸려 선녀가 내준 천마를 타고 집으로 날아갔어요. 말에서 내리면 안된다는 선녀의 말을 지키려 자고 가라는 어머니의 부탁도 만류한 채 말 위에서 팥죽을 받아먹는 나무꾼. 그만 천마 등에 뜨거운 팥죽이 쏟아져 나무꾼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친 채 하늘로 날아가버렸지요.



여기서 지켜야 할 것을 어기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어기는 때와 원치 않아 어기게 되는 때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하지 말라는 것을 알면서 어기는 경우를 '고의'라고 하고, 실수로 어기게 되는 것을 '과실'이라고 한답니다. 이건 법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이에요. 법 중에서도 금지 규범이라고 하는 것인데 형법이 대표적인 금지 규범이에요. 하지만 선녀의 당부는 법이나 규범은 아니지요. 선녀의 당부를 어긴 대가는 선녀와 헤어지게 되는 것일 뿐이니까요. 그 결과는 나무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나무꾼 자신이 감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문제에요.

그냥 쉽사리 읽어 내려가는 전래동화, 옛이야기에 이런 심오한 법적 지식을 담아내니 대단한 것 같아요.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들에 이렇게 법을 위반하고 처벌 받을 수도 있는 행위가 많이 들어있다니... 아이와 읽으며 많이 놀라웠답니다. 하지만 법적용어 등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서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수준이네요. 두고두고 참고가 될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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