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차 책 먹는 고래 8
권은정 지음, EUNBI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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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

고래책빵 / 마법기차

(글 권은정 / 그림 EUNBI)

믿고 읽는 고래책빵의 책먹는고래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마 법 기 차!

 

 

보라색 망토를 입은 당찬 표정의 아이! 표지만 보았을 뿐인데 벌써 마법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모험을 떠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종종 마법사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상상을 즐겨 하거든요. 

 

 

쌍둥이 자매 하루와 하린. 평범함 하루와 달리 어느 날 하린이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요. 그것도 상위 1%만 쓸 수 있는 대단한 마법력을 가졌다네요. 하린이는 마법 학교에 입학하였고 이번 여름 방학에는 마법 기차를 타게 되었어요. 마법 기차를 타러 가는 날 아침, 하린이는 하루에게 편지봉투를 건네주고 떠납니다. 

 

 

기숙학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하루는 편지봉투를 열어봅니다. 마법기차 승차권과 쪽지. 하린의 쪽지에는 마법기차에 타기 싫다며, 자신을 찾아달라고 적혀있어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란 하루는 사라진 쌍둥이 하린이를 찾기 위해 마법기차에 탑승합니다. 마법 능력이 없다고 기차에서 쫓겨날까 걱정이 되었지만 하린이 생각을 하면 다른 방법이 없었지요. 

 

 

마법기차에서는 마법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고 있었어요. 최상위칸으로 빨리 가기 위해 서로를 경계하며 애쓰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놀란 하루는 하린이를 꼭 찾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법능력이 없는 하루,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하린이를 만날 수 있을까요? 하린이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마법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도전 이야기! 아이도 푹 빠져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더라구요.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마법기차의 비밀 때문이었다네요.) 사라진 쌍둥이 하린이를 찾기 위해 떠난 하루의 마법여행! 마법기차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얼른 읽어보세요!

아 참! 탄탄한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 스릴 만점의 마법기차를 쓰신 작가님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민화를 쫓는 아이>의 권은정 작가님이셨어요. <민화를 쫓는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사랑스러운 두 아이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날 궁리를 하며 지내신다는 작가 소개를 보니 벌써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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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책 먹는 고래 7
김현정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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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와 우정에 관한 동화

고래책빵 / 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글 김현정 / 그림 이혜원)

 

 

오색딱따구리 '딱따'는 부모님을 잃고 숲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친구가 필요한 딱따는 나무를 조각해서 멋진 나무 새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나무새는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놀아주지도 못해요. 딱따는 뻐꾸기 '뿌꾸'에게 멋진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해요. 매일 같이 무량 소나무숲에 가서 멋진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고 빌어 봅니다. 그런 딱따 앞에 나타난 작은 오목눈이 '금강'. 금강은 딱따와 친구가 되고 싶지만 딱따는 볼품없이 생긴 금강보다 화려하고 멋진 새가 나타나길 바라죠.

 

 

뿌꾸는 딱따에게 '데몽'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마법사 부엉이 데몽님에게 찾아가 소원을 말해보라고 알려줍니다. 위험하다고 말리는 금강의 말을 듣지 않고 데몽을 만나러 간 딱따. 딱따는 데몽에게 나무새를 살아있는 친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척 하며 딱따를 속이는 데몽! 과연 데몽은 딱따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딱따는 그토록 원하던 멋진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고래책빵의 <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 숲 속에 사는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 우정, 믿음,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동화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진짜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요? 딱따? 금강? 뿌꾸? 데몽? 정작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화려하고 멋진 겉모습에만 속아 진정한 친구를 못 알아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서로 마음을 터놓고 기쁨, 슬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곁에 있나요? 오색딱따구리 딱따와 오목눈이 금강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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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외 그림, 허영은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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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멸종 동물 도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안타까운

멸종과 진화의 역사!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멸종한 동물 50종

멸종하는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생물과

이유가 있어서 번성한 생물 18종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본격적으로 멸종 동물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멸종과 진화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년,

지금까지 지구에 태어난 생물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 99.9%가 멸종했다고 합니다.

아니..그렇다면 살아남은 것은 0.1%

@.@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고 하더니!

 

 

대단했지만 멸종했던 동물들의 멸종 이유는

변화무쌍한 지구 때문이라네요.

대륙의 이동, 공기 성분의 변화,

급격한 기온 변화 등 지구의 변화에

그들의 운명이 흔들립니다.

지구의 환경이 달라질 떄마다

옛 환경에 적응한 쪽은 멸종하고,

살아남은 생물 중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쪽은 진화합니다.

 

하지만 진화란 몸의 구조나 능력을 바꾸는 일인데

단 시간에 뚝딱 변화할 수 없답니다.

진화에 걸리는 시간이 환경 변화 속도보다 길어

그래서 대부분의 생물이 멸종의 길로 가게 되었던 것이죠.

이런 배경지식을 도입부에 설명해 주니

이해가 더 빠르고 좋았답니다.

신기하고, 이상하고,

불쌍하고, 안타까운 이유들로 멸종한 생물들!

보자마자 빵터지게 하는 몇 몇 생물들

소개해 볼게요~!

 

 

왕눈이라서 멸종한 고티카리스!

생긴 것 자체도 완전 특이하죠? 

 

오줌을 너무 많이 싸서 멸종한 파솔라수쿠스!

대체 얼마나 싼 거니...

수분 부족이라뉘...

 

 

이빨이 거꾸로 자라나서 멸종한

데이노테리움!

보기만 해도 불쌍...

이 책을 색다르게 읽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요,

아이들과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없는 구성으로

목차에서 읽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부담없이 하루에 한 챕터씩 읽어도 되고

연대별로 나눠서 읽어도 좋구요.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멸종한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멸종의 이유!

멸종 시기, 크기, 서식지, 먹이, 분류 등의 기본 정보와

과학적인 해설까지 직접 경험해 보시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멸종 동물 도감 2탄!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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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4 - 조선 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4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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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이번엔 네 번째 이야기!

조선 건국부터 임진왜란. 병자호란까지의

조선 전기 이야기 입니다.

지난번 세 번째 이야기

고려 초기에서 후기까지를 잘 읽었는데

딱 맞춰 네 번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더니

어느새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세계에 푹 빠진 산이. 그리고 산이의 할아버지, 역사 여행 가이드 키맨이 만파식적과 함께 떠나는 조선 전기 이야기!

이제는 눈 감고도 황금 열쇠를 찾고,

톡톡이가 내는 문제도 척척 맞추는 산이에요!

우리 산이가 달라졌네요.

산이와 할아버지가 바라보고 있는 곳은 개울을 가로지르고 있는 한 다리 위. 정몽주가 이방원이 보낸 자객에 의해 죽임을 당한 선죽교. 이 사건으로 고려의 운명은 결정 되었지요. 500년 가까이 유지된 고려는 무너지고 이성계가 새로운 나라 조선을 건국했어요.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순간에 대한 이야기부터 읽게 되니 더욱 더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태정태세문단세....!

드디어 조선이 건국되었어요.

조선 전기에는 태조 이성계, 세종대왕, 이순신 등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해서 더욱 더 흥미롭게 재미있어요. 특히 저희 아이들이 푹 빠져 있는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부분은 지루할 틈 없이 읽어내려갔네요.

네 번째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의 다섯 에피소드를 살펴보아요.

Level.1 조선의 건국과 발전

Level.2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Level.3 훈구파와 사림파의 격돌

Level.4 조선 사회의 모습

Level.5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번에도 산이와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초등한국사 책!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글밥이 많아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아이와 대화를 나누듯 나눠서 읽어내려가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답니다. 또 곳곳에 수록된 각종 유적지와 유물 사진과 지도, 만화 등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것만은 알고 가자, 열려라 생각문, 톡톡이와 톡톡Talk를 통해 한 단원을 끝내고 배운 내용을 요약. 정리할 수 있어요. 깨알 재미로 역사 속 숨은 사람을 찾아라! 코너~~ 열심히 공부하고 쉬어가는 페이지로 아이들도 즐거워했답니다.

다섯 에피소드를 공부하고 끝내게 되면 중요한 사건과 제도, 인물들을 요약 정리해주는 비주얼 역사 연표!로 마무으리~~~! 완전 좋네요.

고조선, 남북국 시대, 고려시대, 조선 전기 까지 왔으니..아직 조선 후기, 근대 역사가 남았네요. 그 때까지 산이와 할아버지의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은 계속 되겠죠? 다음 편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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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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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짓다 시리즈

이런저런 맛

제목을 보고 음식의 맛,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책인가? 맛있는 음식, 요리법이 나오는 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책을 받아보고는 단순히 맛, 음식에 대한 단편적 지식이 아닌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먹거리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도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우리가 살아가려면 먹거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음식을 먹어야 에너지를 내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지요. 선사 시대 사람들은 사냥이나 채집으로 먹거리를 구했어요. 동물을 잡거나 식물을 캐고 열매를 따서 먹었어요. 하지만 이런 생활은 에너지를 얻는데 한계가 있었고, 결국 사람들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얻을 방법을 고민합니다. 바로 곡식을 직접 키우는 것!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죠.

 

이런 저런 맛은 일곱 개의 방을 돌며 맛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첫 번째 방 이야기가 바로 땅에서 얻은 맛. 최초의 농부, 농사에 대한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농사를 선택한 사람들. 농사를 짓게 되자 정착해서 마을을 이루며 살게 되고, 비옥한 땅을 찾게 되고, 많은 수확량을 거둘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하게 되고, 농사에 이로운 생활시설 등을 만들어내기까지 이런 발전들이 먹거리 하나로 이어져 있다니! 아이와 읽는 내내 놀라웠답니다.

첫 번째 방에서 땅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방법을 발견했다면, 이제 사람들은 힘들게 얻은 먹거리를 보관할 방법에 대해 고민합니다. 바로 두 번째 방 시간이 허락한 맛! 발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세 번째 방, 세계를 홀린 맛.

네 번째 방, 화려하게 즐긴 맛.

다섯 번째 방, 빠르게 만든 맛.

여섯 번째 방, 위기를 극복한 맛.

일곱 번째 방, 시대를 담은 맛. 까지 읽고나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단순한 먹거리, 음식의 맛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먹거리에 얽힌 인류의 역사, 다양한 시대,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자연스럽게 접근해 익힐 수 있는 굉장한 매력을 지닌 책이에요.

생각해 볼 거리에서는 먹거리에 관한 여러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짓는

짓다 시리즈' 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좋은 초등인문학도서. 이런저런 맛! 찐 팬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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