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끈기 - 나 자신을 이기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
추덕영 그림, 김경민 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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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태한의 붕어빵 (초.5 김민석)


붕어빵은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다. 나태한이 아프니까 나태한을 힘들게 하지 않고 멋진 학예회 때 강아지 쇼도 성공시켰다. 그래서 경솔해의 코를 납작하게 까지 했다. 어쩌면 붕어빵은 신에게 축복을 받은 개다.

나태한도 운이 많다. 강아지를 키우고 끈기도 기르고 강아지 쇼도 성공시켰기 때문에 복이 많다. 붕어빵은 어떻게 강아지 쇼를 잘 했을까? 혼자 연습을 한 것일까? 훈련 강아지도 아닌데 이렇게 강아지 쇼를 잘하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나도 붕어빵처럼 복도 많고 배변이 잘 된 강아지를 기르고 싶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반대 하신다. 동생이 아토피도 있고 냄새도 나고 씻어주기를 소홀이 하면 더러워지고 귀찮기 때문에 강아지 키우는 것을 반대하시는 것 같다. 그래도 강아지 키우는 것이 소원이다. 나태한이 끈기를 가지고 배변 훈련을 시키고 정성스럽게 키운 개이기 때문에 붕어빵 같은 개를키우고 싶다. 만약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강아지를 깨끗하고 배변훈련을 빨리시켜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빨리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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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김가현) 2011-06-1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김민석 글이네요
 


제목: 방귀

(초3. 연준흠)

엄마가 밥 먹을 때 뿌우웅
밥 먹고 뿌우웅

티비 볼 때 뿌우웅
차를 운전할 때 뿌우웅

여행 갈 때도 방귀를 뀐다.
우리 엄마는 방귀쟁이

  

제목: 시끌벅적
(초3. 연준흠)
 

공부 할 때 뒤돌아서 떠들고
쉬는 시간에 공기하면서 떠들고

심심할 때 떠들고
집에 가면서도 떠든다.

우리학교는
하루도 빠짐없이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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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과학동화
김양순 지음, 주미혜 그림 / 예림당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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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별   (초6. 연여솔)


 태양계가 속해 잇는 우리 은하는 나선은하이다. 은하의 중심은 은하핵이고, 나선형으로 휘어져 있는 부분을 나선팔, 은하핵의 바깥부분을 은하면, 은하면을 공모양으로 넓게 싸고 있는 거대한 공간을 ‘코로나’ 라고 한다.

 우리 은하의 은하 무리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정도이고 은하원반의 두께는 약 1.5 광년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 은하는 별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은하는 성단, 성운, 성간 물질 등으로도 이루어져있다. 은하는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나선 은하,막대 나선 은하, 타원은하, 불규칙 은하로 말이다.

 나는 작년 5월 1일 토요일에 경연이와 같이 천문대에 갔다. 늦은 밤에 와서 별을 더 잘 볼 수 있지만, 겨울에 봐야 별들이 더 빛나서 잘 보인다. 나와 경연이는 별자리를 알아보았다.

 봄에는 큰곰자리, 머리털자리, 사냥개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목동자리 이렇게 6가지가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별자리가 목동자리와 사자자리이다. 사자자리는 내 자리이다. 목동자리의 끝 부분 별이 가장 빛난다. 우리는 위로 올라가서 기계로 목동자리의 빛나는 별과 북극성, 달도 봤다. 별 중 이것들이 가장 빛난다. 그리고 달에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구멍이 뚫려 있다. 내가 본 은하는 갈매기 성운, 무지개별같이 생긴 것이 있다. 반사성운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고 푸른색이다. 암흑성운은 가스의 밀도가 매우 높으며 신비롭게 생겼다.

 그럼 블랙홀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블랙홀은 실제로 볼 수 없고, 블랙홀은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다. 블랙홀에는 '이벤트 호라이즌' 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 안으로 들어가면 블랙홀에서 빠져 나갈 수 없다고 한다. 참 많은 종류의 은하가 있다. 그리고 그 중 성운이라고 종류의 하나도 있다.

 그 날 밤 집에 와서 무척 기쁘고 뿌듯했다. 은하 사진도 갖고 은하, 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은하 사진을 보면 그 때 천문대에 간 경험이 떠오르고, 은하가 아름답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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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조선시대
이광희 글, 김은미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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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  (초4. 정은지)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들었다. 나는 한글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세종대왕이 한글을 안 만들었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어려운 한자를 써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한자가 싫다. 한자는 외우기도 어렵고 쓰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한글을 만든다면 열심히 만들었을 것이다. 힘들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더 쉽게 알려면 열심히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이 신하들과 훈민정음을 두고 논쟁을 벌일 때 세종대왕이 최만리 아저씨한테 한자는 너무 어려워서 백성들이 괴로운 일을 당한다고 했다. 나도 이 말에 찬성한다. 만약 내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 글을 몰라서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하면 억울한 일이다. 그땐 내가 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만리 아저씨는 한글 만드는 걸 왜 반대할까? 자기가 한자가 편해서 일까? 자기만 편하면 백성들이 불편하게 살아도 된단 말인가? 그럼 백성들이 화가 날 수 있다.

 세종은 한글로 책도 만들었다. 용비어천가와 삼강행실도 등 여러 가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한글이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해서 "암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글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시대는 일본이 우리민족의 혼을 빼앗기 위해 조선어 말살 정책을 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글은 살아있다.

 나는 왕 중에서 맨 처음으로 알게 된 왕이 세종대왕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종대왕을 좋아했다. 딴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세종대왕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었다. 세종대왕은 정말 착하신 분이시다. 우리를 위해 힘들어도 한글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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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예원 2011-10-0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군

전세희 2011-10-10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데 언제만들었는지 안나와있어요^^

하늘나무 2011-10-10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하면 한 번 찾아보세요.^^

하늘나무 2011-10-1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는 건 정말 좋은데요, 혹 학생님들은 절대로 베껴쓰면 안되요. 책을 읽는 사람들이니까 그 정도의 양심은 갖고 있을 줄 믿어요.^^책 많이 읽고 좋은 사람 되세요*^^*
 
홍길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3
정종목 지음,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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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분차별의 슬픔 (초4. 이수빈)


홍길동은 첩의 자식이다 그래서 아무리 똑똑해도 벼슬길에 나갈 수 없다. 다른 노비와 첩의 자식들도 그랬다.

신분차별은 확실히 잘못됐다. 내가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좋은 대학에 못 간다면 정말 짜증나고 슬플 거다. 홍길동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을 거다. 솔직히 첩의 자식이나 평민이 아무리 똑똑해도 벼슬에 나갈 수 없다면 나라만 손해다. 나라가 일어나려면 똑똑한 사람이 벼슬에 올라야 하는데 홍길동은 그 중 한명이다. 그리고 홍길동이 벼슬을 할 수 있었다면 조정에서도 난리가 나지 않았을 거다.

내가 만약 임금이었다면 법을 바꿀 거다. 첩의 자식도 벼슬에 나갈 수 있도록 말이다. 또 내가 길동이었다면 활빈당을 만들 거다. 그리고 집에 놔두고 온 어머니를 위해 나라를 세우거나 큰일을 할 거다.

길동이가 집을 나온 건 잘 했다. 나와서 탐관오리들의 재물과 무기를 뺏어 가난한 백성에게 나누어주었다. 나라도 세워 어머니를 대비로 앉혀 기쁘게 했고, 아버지인 홍판서 무덤을 풍수지리로 좋은 땅에 묻어주었다. 만약 길동이가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라면, 첩의 자식인 천민인데도 똑똑하고, 할 수 있다 고 생각하며 큰일을 한 게 제일 존경스럽다.

내가 천민이라면 포기하고 살 텐데 홍길동은 그렇지 않다. 나도 홍길동처럼 포기하지 않고 살면 좋겠다. 난 너무 포기를 잘 하고 끈기가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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