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사람들의 무관심       (중1김가현) 

 

 요즈음 사람들의 대부분은 다른사람에 대해 무관심하다. 무관심 때문에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책속에서도 재준이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로 죽었다. 하지만 재준이는 2시간 동안 살아 있었다. 그런데 2시간 동안 아무도 재준이를 도와주지 않았다. 물론 그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적었다고 해도 적어도 20명 정도는 그 거리를 지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재준이를 도와주지 않았다. 결국 재준이는 2시간동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다가 죽었다. 그리고 재준이를 알았다면 그냥 지나쳤을까? 절대 아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면 울고 불고 난리 쳤을것이다.

 

 이런 무관심은 우리 사회에서도 일어날까? 당연히 일어난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바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이다. 학교 폭력은 가해자 잘못이거나, 피해자 모습, 성격같은 것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 아무리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고 해도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져 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없어 질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런데 과연 관심을 가져 주기나 할까? 아니 절대 아니다. 물론 학교에서 설문지조사 같은 것을 한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봤다고 할까? 누가 당했다고 할까? 아님 누가 자신이 가해자라고 할까? 결국 피해자의 자살까지 간 다음부터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줄 때까지 학교폭력은 계속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은 쉽다. 그냥 그저 관심만 가져주면된다. 그럼 과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학교폭력이나 재준이의 사고와 같은 사고들을 막기 위해서이다. 또 정치나 사회에 무관심하면 범죄가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결국 대통령 한 사람이 우리나라를 관리하고 국민도 관리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독재정치가  되어버린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관심을 가져야한다. 그렇다면 관심을 가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관심이다. 관심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다. 우리 같은 청소년들은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해주면 된다. 또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애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웃어주고 얘기만 들어주어도 관심을 가지는 방법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또래 상담부가 있으면 들어가서 선생님께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도 또래 상담부이다. 그래서 반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친구들을 도와준다. 상담부를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 스트레스도 풀렸다. 그래서 친구들을 나처럼 모든 게 풀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이렇게 관심을 갖는 건 정말 쉽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준이 일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문제들은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그러니 관심을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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