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동네 2 창비아동문고 213
김남중 지음, 류충렬 그림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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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광주 민주화 운동   (초5. 백지연)

광주에서는 잔인한 진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 책에 나오는 명식이와 용일이, 목사님, 아이들은 모두 민주화시위에 나갔다. 명식이와 목사님, 학생들은 모두 죽었다. 하지만 기적처럼 용일이는 살아남았다. 목사님이 희망과 용기를 주었기 때문이다.

민주화 운동의 원인은 유신체제의 폭압정치에 눌려왔던 국민들이 1970년대 후반부터 민주화운동에 적극 나섰으며, 특히 1979년 10.26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죽은 뒤에는 민주화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 되어 나갔다. 1980년 봄,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었다. 그 결과 5.18 민주화운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사망자는 166명이고 실종자는 47명, 부상자는 2800여명이다. 결국 시위 끝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민주주의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민주주의가 되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실천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시위를 했을까? 왜 그들에게는 민주주의가 꼭 필요했을까? 학생들과 시위를 한 사람들은 모두 자유와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 시위를 벌였을 것이다. 또 여러 대통령은 독재 정책을 했다.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 시위를 벌였다.

민주주의 시위를 벌인 학생들은 아주 용감하다. 무서워서 포기했을 수도 있고, 모른 채 할 수도 있었는데 자신의 일인 것처럼 용감하게 나선 사람들이 고마웠고 멋졌다. 만약 그런사람들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그전까지 민주주의 국가가 되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이승만대통령 같은 독재 정치자들 때문이다.

매년 5월 18일에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 있다. 내가 만약 그때 있었다면 무서워서 엄두도 못 냈을 것이다. 그곳은 전쟁터나 다름없기 때문에 시위에 가는 것은 죽으러 가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아주 잘못 했다. 같은 민족끼리 죽인다. 전두환은 자신이 대통령을 계속하고 싶어서 민주주의가 못되게 막았다. 정말 이기적이다. 죽은 사람과 부상자가 아주 많았다. 대통령이 말로 해서든 타협을 해서든 싸움은 나지 않게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 하지만 민주화운동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금 평화로운 민주주의 생활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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