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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장을 좋아하는 까닭은 ㅣ 우리나라 좋은동시 3
이혜영 지음, 최원선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 나는 나다.
(초5. 홍시연)
홍시, 홍시, 애들이 그렇게 놀려도 나는 좋다.
나는 나니까……
나 말고 또 누가 홍시라고 불리겠어?
범생, 범생, 애들이 그렇게 놀려도 나는 좋다.
나는 나니까!
범생이라는 말이 얼마나 좋은 말인데…….
“시연이가 00를 좋아한대요.”
애들이 그렇게 놀려도 나는 좋다.
나는 나니까……
그건 내가 인기가 많다는 거 아니겠어?
나는 나다.
나랑 똑같은 사람 어디 나와 보라고!
자기에게 불만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워요. 모두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모두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