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 고학년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64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송년식 옮김 / 효리원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신기한 나라 (초5. 백지연)

  소인국,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말의 나라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걸리버는 이 네 곳을 여행했다. 
  제일 처음에 소인국에 갔는데 원해서 간 것이 아니라 우연으로 갔다. 그 곳의 특징은 사람이 아주 작다. 약 8센티미터 정도이고 마음은 그다지 너그러운 편은 아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거인국이다. 걸리버를 돌봐준 농부는 돈 욕심이 너무 많다. 하지만 그 딸은 착하고 인정이 많다. 세 번째로 간 곳은 하늘을 나는 섬이다. 이 나라는 사람들이 한 가지에 몰두하는 나라다. 나도 한 가지에 몰두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말의 나라다. 말이 이야기를 하는 곳이다. 아주 평화롭고 전쟁이 없는 따뜻한 나라다.

 만약 내가 걸리버같이 우연히 여행을 한다면 소인국에서는 서로 전쟁 중인 두 나라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힘을 써 줄 것이다. 또 거인국에 갔을 때는 농부한테 있지 않고 몰래 빠져 나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너그러운 새로운 동반자를 찾을 것이다. 하늘을 나는 나라에서는 연구소에서 한국의 문화와 특징들을 알려주었을 것이다. 말의 나라에서는 어느 곳보다 더 오래 있고 싶었을 것이다. 평화롭고 전쟁이 없어 행복을 느끼다가 돌아왔을 것이다.

 얼마 전에 전라도, 경상도로 여름휴가를 갔다 왔다. 여행을 갔을 때의 좋은 점은 일상생활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보는 것이다. 서당, 대나무, 녹차밭 같은 것들이다. 청학동은 지리산의 중턱에 있는 마을이다. 청학동에는 학교는 없고 서당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한복을 입고 상투를 하고 대청마루에서 바둑을 두고 있었다. 이런 모습이 신기했다.

 또 중국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들으니까 말도 조금은 익힐 수 있고, 그 나라의 문화,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갔을 때 안 좋은 점은 어떤 위험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래도 나는 이런 신기한 나라에 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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