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ㅣ 미래 환경 그림책 1
유다정 지음, 박재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2월
평점 :
제목: 투발루와 같이 살 걸 그랬어!
(초2. 홍석영)
슬펐다. 투발루를 못 찾아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는데 투발루가 보여서 슬펐다.
투발루는 왜 물에서 수영하기 싫어했을까?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고 수영을 싫어하나 보다.
나는 강아지 율무를 키우고 있었다. 율무는 항상 우리 집에서 똥을 싸고 했다. 그래서 아빠하고 열심히 치웠다.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했을때 율무가 배란다에 있었다. 엄마께 여쭈어 보았더니
“병에 옮고, 치우기 힘들어서 배란다에 논 거야.”
말씀하셨다. 몇 년 후에 어떤 아주머니가 우리 율무를 안고 있었다. 나는 슬펐다. 율무가 떠났기 때문이다. 로자는 나보다 더 슬플거다. 다시는 못 만나고, 투발루 섬이 물에 잠기면, 투발루는 바다에 빠져 죽을 것이니까 로자가 더 슬플 것이다.
우리 큰아빠께서는 담배를 피우시고 자동차를 많이 사용하신다. 우리가족은 거실 불을 켜고 여행을 간 적이 있고, 나는 나무를 꺾었다. 나무를 안 꺾어야겠다고 다짐해야겠다. 지구가 더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