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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별 양심 ㅣ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
김경민 지음, 정주현 그림 / 꿈소담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 내 마음 속에 있는 양심 별 (초4. 김가현)
난이와 나는 차이점이 많다. 왜냐하면 난이는 도둑질을 하지만 난 절대 도둑질을 안 한다. 난이는 왜 양심을 버렸을까? 처음 도둑질하고 습관이 되어서 양심을 버린 것 같다.
처음에는 양심이라는 뜻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뜻을 알아냈다. 양심이라는 별은 어느날 갑자기 내 마음속에 콕하고 박히는 것 같다. 내 마음속에는 양심별이 떠나갈 듯 말듯하다. 친구한테 좋은 학용품이 있으면 갖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심별을 꼭 끌어안을 것이다. 그러면 내 마음 속 양심별도 우주에 있는 별처럼 반짝하고 빛날 것이다.
난이도 양심별이 밝게 빛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마음속 어딘가에서 난이와 내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서로 인사할 거다. 그때까지 나와 난이는 양심별을 꼭 끌어안고 있어야 되겠지? 별도 깨끗이 닦아주고 그러면 난이를 만날 수 있겠지?
소영이는 양심별을 잘 가꾸었다. 누구보다 말이다. 자기 때문에 동생도 누워 있고 아빠는 돌아가셔서 그 죄책감 때문에 말을 더듬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라면 오카리나를 열심히 연습해서 동생이 깨어나면 들려줄 것이다.
나도 노력만 한다면 그 누구보다 더 아름다운 내 양심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꽃처럼 말이다. 마음속에서 난이와 소영이에게 전화 할 수 있을 때까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