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 나뭇잎에서 밑동까지 구석구석 사랑을 내어 놓는
셸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 시공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아낌없이 가져가는 소년    (초4. 김희은) 

 나무는 참 착하다. 소년이 달라는 것은 거절하지 않고 주기 때문이다.  나라면 이렇게 아끼지 않고 줄 순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소년은 그리 착하지 못하다. 점점 자라면서 자기가 필요한 걸 얻으려고 나무를 찾아갔기 때문이다.  

 나무와 소년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공통점은 서로 필요한 게 있다는 것이다. 나무는 소년이 필요하고, 소년은 뭘 얻기 위해 나무가 필요하다. 차이점은 나무는 소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소년은 나무를 좋아하는 것이다. 나무는 소년과 같이 살고 싶을 정도로 소년을 사랑하고, 소년은 나무에게 무엇을 얻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이다. 

 난 커서 소년 같은 사람은 안 될 거고, 나무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가끔씩 주는 나무'가 될 것이다.(ㅎㅎ)  

 이 책을 읽고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다." 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 분은 부모님,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등 많은 분들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주시는 분은 부모님이시다. 항상 내 곁에 있어서 나에게 계~~~속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나에게 아낌없이 주시는 분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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