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역사편지 2 - 십자군전쟁에서 두번째 밀레니엄까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노동자   (초6. 박종인)

 18세기 유럽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을 보고 노동자가 너무 불쌍했다. 
 하루종일 일하고 월급을 쥐꼬리만큼 받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때 노동자들의 평균 수명이 15세라는 것이다. 더러운 침대에서 자고, 손발은 야위고, 가슴은 움푹 꺼지고, 얼굴은 창백해서 전혀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한다. 내가 만약 그 노동자였다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한 채 죽고 싶었을 거다. 
 ‘다시 쓰는 한국사’에서도 노동자들이 파업해 시위를 벌이다가 많은 사람이 다쳤다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다. 
 전태일이라는 사람은 1970년에 시위 중 몸에 불을 질렀다. 전태일 역시 노동자였다. 전태일은 여러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알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 이후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나는 노동자들이 너무 불쌍했다. 이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임금을 올려주고 근무 시간을 단축시키고, 몇 가지 보험을 들어주면 노동자들의 불평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임금이 늘어나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고 쉬는 시간을 많이 주면 수면 시간이 늘어나서 건강에도 좋고 덜 피곤하기 때문에 일도 더 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보험도 들어주면 다쳤을 때도 병원비 걱정이 줄어들 것이다. 
 노동자들에게 임금상승과 근무시간 단축이라도 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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