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하느님 - 권정생 산문집, 개정증보판
권정생 지음 / 녹색평론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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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불온 서적이라니요...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아아... 아마 하나님께선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아시고 권정생 선생님을 미리 데려가셨나 봅니다. 이 더러운 꼴을 보지 않고 가셨으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평생 아픔을 몸과 마음에 담고 사셨던 분, 하지만 그 아픔을 내치지 않으시고 문학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키시고,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셨던 분입니다. 

  허허허  불온서적? 그럼 당신들의 권장도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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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맘 2008-08-01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하늘나무 2008-08-02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허나 희망을 버리지도 않겠습니다.

하하 2008-08-0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권장도서는 오다노부나가평전, 토요토미히데요시평전, 도쿠가와이예야스평전, 일본제독도고평전 등이겠죠. 아마 이메가 정권의 국방부는 이순신장군이 지금 다시 태어나도 전라도 빨치산으로 낙인찍고 국가전복세력으로 규정하여 일본군과 연합하여 토벌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욕먹는 선조보다 더하면 더했지 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하는 짓을 보면 말이죠... 도대체 진시황시대의 분서갱유 시대도 아닌데, 시대를 수천년을 되돌아가는군요. 우리는 21세기가 아니라 기원전 21세기에 살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