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 지금보다 더 나은 당신의 내일을 위한 철학 입문서
나오에 기요타카 엮음, 이윤경 옮김 / 블랙피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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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정답을 아는 문제들을 매순간 풀어 나가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 늘 많은 문제들에 부딪히고 선택의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럴때 어떤것이 옳은 방법인지 옳은 결정인지 아무도 정답을 알지 못하는것이 삶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매일 느끼는 다양한 의문들 어쩌면 이제는 제도화 되고 상식이라 일컫는 말로 우리를 얽매이게하는 문제들을 고민할때 

그저 잠깐 기분 전환으로 웃도 가볍게 잊어버리는 힐링이 아니라 

그 고민들을 더 직접적이고 다양한 방향에서 먼저 고민했던 철학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는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철학 입문서입니다.

인생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들에 부딪힐때 모르면 가민히 있거나 대중의 선택에 휩쓸려가도 중간은 간다는 말을 듣는데 

그런 선택의 결과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 되어 버리는게 현실입니다.

 왜 그때 그랬지? 

 그때 글 말을 듣고 왜 휩쓸렸지?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 말에 휩쓸리때 후회와 좌절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책은철학을 통해 스스로 생가하는 생각하는 힘, 철학근력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철학책은 칸트니 데카르트니 헤겔이니 공자니 하면서 어려운 주제를 던져 그들의 논리를 펴는 책들이 많은데 

먼저 이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질문들을 주제로 나를 돕는 철학 질문과 세상을 돕는 철학 질문으로 크게 나눠서 이야기 합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질문인 사랑, 우정, 다이어트, 죄, 나의 근본 등 나 개인에서 시작하여 더 확장된 세계에 관한 질문인 삶의 이류, 고통, 평화, 부와 가난, 용서, 신, 자유, 믿음, 유전 등에 대헤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조로 질문을 제시해서 문제에 쉽게 접든할 수 있으며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므로 다양한 의견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나만의 철학을 응용하는 팁을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저의 요즘 고민거리는 친구와의 관계인데 진정한 우정이란 무멋이가 

사람에게 상처 받지 않는 방법은 무멋인가 

그리고 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은 안되는가

나의 노력과 나의 상황과 달리 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나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흐르는지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 

이책에서 그런 주제 들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친구 관계는 어느 정도 거리를 주어 건강한 거리하고 하는데 그런 거리감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늘 함께한 누군가가 있어도 사람은 외로롭고 언제가는 헤어질 있으며 그런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건강한 어른이 되고 성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삶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시만 사회적인 참여로 나와 세상의 접점을 만들어 나의 발전이 사회적으로 연결된느 넓은 시야를가지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책은 다양한 철학자들이나 종교적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생각을 폭을 넓혀주고 스스로 다시 한번 반문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을 가지게하면서 생각의 힘을 키워주어 

흔들이는 오늘의 삶에서 조금 더 튼튼한 뿌리는 내려 내일을 준비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한 번 정독하고 나니 시간이 지날수록 문득 드는 의문들에 대해 다시 찾아보게 만드는 책이라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주고 잊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삶의 의문이 생길때 찾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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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거미 잭슨과 전갈 -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외 그림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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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광장 특성 무대에서는 생태계를 복권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담은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매주 토일일과 일요일에 아이들 이 사랑을 받는 서커스이다.
쟌은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서커스를 시작한다.
추첨을 통해 대왕거미 잭슨과 대결을 펼쳐 살아남는 모습을 중계하는 쇼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쇼이다.
처음에는 쇼를 통해 돈을 벌어 동남아에서 사라지고 있는 전갈을 다시 사막으로 돌려보내려고 하는데
그과정에서 새로운 교훈을 얻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존엄에 대해 반성하고 깨닫는 계기가 된다.
이책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동화로 어린아이들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배울수 있다,
무겁고 어려운 환경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과 동물들의 모습과 거미와 전갈의 의인화한 화법으로 쉽고 재밌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특색 있는 그림과 마치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를 직접 보는 듯한 이야기 서사가 흥미롭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읽기 좋은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있지만 또 그반대로 생태계의 위험을 알리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쟌처럼 그런 과정도 하나의 생명까지 소중하게 여기며 행해지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에 피터의 편지를 받았을때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생태계 보존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작은 생명 하나라도 어떤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그리고 동식물들이 사라진 생태계는 사람도 살아갈수 없는 시간이 온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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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나보겠습니다 - 나 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벤 그라운드워터 지음, 윤영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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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혼자 여행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연하게 무작정 떠나기는 여러가지 걱정이 앞선다.

여행 작가이자, 사진작가이며 방송인인 또한 지금까지 여행 도서를 두 권이나 낸 벤 그라운드워터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여행할때 준비해야할 것들 그리고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그리고 그의 여행 장소 중에 최고의 장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어쩌면 혼자 여행은 오롯이 나만의 취항과 결정으로 이뤄지는 매력적인 순간으로 이루어진 시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륵듯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도 혼자의 몫이다 보니 여행에서  예상밖의 난관에 부딪혀도 혼자서 견뎌야하는 외로움 등이 생길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그럼에도 나 홀로 여행은 온갖 다양한 사람들 그속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고 배우고  진정한 자유를 느낄수 있는 기회이다.

가고 싶은 곳에 가고, 하고 싶은것을 하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낄수 있는 경험을 하고 때론 스쳐 지나는 인연을  만날수도 있고, 

평생 의미있는  관계의 사람을  만날수도 있다.

혼자 여행에서 필요한건 용기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주문이다.

이책은 혼자 여행에서 필요하고 유의해야 할 것들을 자신의 에피소드로 이야기하면서 체겨적으로 이야기한다.

먼저 여행하기 전에 여행 계획  짜고 홀로 여행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교훈들을 만날수 있다.

너무 계획에 맞춰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좀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말과 혼자만의 여행 닥칠 일들에 대해 미리 대처하는 팁을 들을수 있다.

어떤 여행보다 혼자 여행에서 가장 걱정 되는 일은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이다.

어떤 여행이든 완벽하게 안전한 여행은 없다.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에서도 완벽한 안전이 보장  되는지도 의문이다.

그러기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사소한 행동에서 주의를 기울이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들을수 있다.

혼자 여행에서 잘 해내는 방법, 저렴하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 낯선 장소에서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  다양한  이동수단과 방법 등

꼭 알아야하고 꼭 필요한 여행 팁을 배울수 있다.

혼자 여행에도 안전하고 비교적 편하면서 매력적인 도시로 도쿄,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퀴스타운, 시드니, 호찌민, 이스파한, 베를린, 리스본, 암스테르담 10곳을 추천하고 그도시를 추천하는 이유와 지낼곳, 먹을것, 할것 등을 상세하고 재밌게 소개한다.

그리고 작가가 인생  최고의 여정이라 추천하는 나이로비에서 케이프타운까지의 여정, 남극, 미국 자동차 여행, 라파스에서 리마빼지의 여정,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여정을 들을수 있다.

때론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모험을 즐길수 있을 만큼의 매력적인 여정이다.



작가는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고 멀리 떠나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세상을 탐험해보라고 말한다

갑자기 계획이 바뀌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한 기회를 붙잡기도 하고, 인생을 영원히 바꿀  우연을 만나기도 하고

우리는 독립적이고  우리의 용기와 능력을 통해 세상의 자양분을 만나게 될것이며 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인생을 배울것이라 이야기한다.

이책은 혼자 여행을 작가가 추천하면서 여행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다양한 사진을 책에 담아 

나 혼자 해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혼자 여행이 두렵고 걱정 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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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지음, 황금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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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링 미 백]은 B.A 패리스의 장편소설입니다.
심리 스릴러 장르로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 등 장르소설에 이미 이름 자자한 작가의 신작입니다.
주인공 핀은 첫 눈에 반한 레일라와 사랑에 빠집니다.
행복할것 같던 두사람은 프랑스 여행을 떠난 중에 레일라가 실종됩니다.
사건의 용의자이며 피해자인 핀 그날의 진실은 핀의 이야기로 재구성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현재 핀은 레일라의 추모식에서 만난 그녀의 언니 앨런을 만난 연인이 되고 
결혼소식까지 발표합니다.
이제 오랜 상처와 상실을 경험한 두사람은 새로운 삶을 준비 하는데
얼마 후 사건을 담당했던 토니가 죽은 레일라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 왔다는 연락이 오고 앨런 또한 레일라를 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흔적인 러시아 인형이 그들에 삶에 곳곳에 나타납니다.
마치 레일라가 살아 있는것처럼...
핀에게 이메일로 접근하는 그는 진짜 레일라 일까?
아니면 그의 사정을 모두 아는 제3의 인물일까?
핀은 정체불명의 레일라에게 끌려다니며 그녀의 존재를 밝히려하면서
핀 주변의 인물인 해리형, 루비, 토니 다양한 사람들을 의심하고 혼란에 빠집니다.
레일라의 실종에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그에게 접근한 이메일의 주인.,
이야기는 과거 현재 그리고 핀과 레일라의 시점에세 구성되어 마치 독자가 글속의 내가 된듯한 구조로 더 깊이 빠져들게 하면서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상황들이 흥미와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양파처럼 숨고 숨은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이야기를 유추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레일라는 진짜 실종일까? 납치일까?
그녀는 살아 있을까? 죽었을까?
핀은 그날의 모든일이 진실일까?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들 레일라의 실종 이유, 앨런과 핀의 관계
얽히고 설킨 숨은 이야기가 밝히지면서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밝혀지는 진실이 충격적이고 
놀라우면서 이야기의 복선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엉망이된 관계를 다시 조립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있을까?
사랑이 사람을 어떤 모습까지 변화 시킬수 있을까?

브링 미 백에서 나오는 글인데
모르는 게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레일라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것, 레일라가 어디 있는지 모르것,
레일라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것,
하지만 아는 것이 훨씬 더 최악이다.
중략
그중에서도 가장 괴로운 게 있다면 바로 이거다.
레일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녀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한눈에 알아봤어야 했다는것...
-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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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코너 스토리콜렉터 73
딘 R. 쿤츠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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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이제야 딘 쿤츠의 소설을 만났을까요?
사일런트 코너는 전 세계 80여 개국 5억 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 초대형 베스트 셀러 작가이여 서스펜서 소설계의 스티브킹과 함께 양대산맥이라 불리우는 딘 쿤츠의 새로운 장편소설입니다.
제인 호크라는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서스펜스 미스터리 추격 스릴러 소설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살고 있던 FBI 요원 제인은 남편 닉이 갑자스럽게 자살을 합니다.
자신은 죽어야만 한다는 유서같은 메시지를 남기고 사망하지만
제인은 이 미스터리한 죽음을 밝히려고 합니다.
최근 자살 사망률이 증가하고 아무런 전조없이 행복한 삶을 살던 사람들의 자살사건이 늘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과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면서 중격적인 진실을 찾아냅니닺
그과정에서 제인은 그녀의 가까운 사람까지 신변의 위해가 느껴지고
어느 순간 그녀는 미국에서 위험한 범법자로 FBI에 쫒기게 됩니다.
영리하고 유연하고 용감하고 그러면서 정의롭고 모성애가 강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니
글을 읽으면서 그녀의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 순발력 등이 빛을 발하며 사건에 접근하는 모습이 추리 소설 탐정 같기도하고
FBI 요원으로 몸에 익숙한 총격전 등 보여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글은 그녀의 여정을 따라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마치 영화 속 장면들이 보이듯 느껴지게 합니다.
사일런트 코너는 소설이 마치 영화같이 영상이 그려지는 세세하면서 장면마다 분위기가 살아 있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생동감 있는데
이번에 파라마운트 TV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어서 드라마 또한 기대됩니다.
닉을 자살을 밝히기 위해 시작된 수사가 거대한 음모와 정치적인 결탁이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이야기가 확장되고 스케일이 커집니다.
사일런트 코너는 작가의 다양한 지식과 해박한 음악적, 문학적 배경들이 소설 속에 녹아 들아가 있어서 글을 읽으면서 놀랍고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진짜 거대한 배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사일런트 코너의 핵심을 책을 읽으면서 딋장으로 갈수록 밝혀지는 진실이라 소설 내용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마지막 장을 읽는데 이제 제인 호크는 이떻게 되는지?
슈넥이 죽었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된게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미스터 드룩은 누굴까요?
이런 생각이 계속 긍금증을 만듭니다.
딘 쿤츠가 제인 호크를 주인공으로한 첫번째 시리즈라니 다음편 빨리 읽고 싶고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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