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이책은 기존의 여행책과 달리 그나라의 명소나 관광지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작가가 느낀 이야기를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에요. 영화를 만들려던 작가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소소한 편지형식으로 들려주는 책이에요.30장의 편지로 들려주는 마얀마에서 만나 사람들 그곳의 풍경, 그곳의 문화들을 작가가 느끼는 그대로의 언어로 들려주는 책이애요.수영아! 로 시작하는 글은 마치 매일 수영이에게 편지를 쓰고 일기를 쓰듯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작가의 현실과 과거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들이 들려주니 신선한 느낌입니다.우리가 실패를 하고 멈춰서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가는게 일인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만나는것 같아요.여행은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만나는것 같아요.새로운 곳 낯선 이들 그리고 우리가 일상의 참여자가 아닌 관찰자의 입장에서 들여다보기를 하다보니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현실을 비추어 생각하고 많은 추억들이 기억들이 떠오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작가는 영화를 만들던 감성을 담아 사진과 글로 엮은 여행에세이라 마치 찬구와 여행을 가서 여행지에서 밤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고 친근하고 누군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하는 순간을 만들어 주네요.길을 걷다가 좋은 그림을 사진으로 찍고 사진을 찍지 못하면 글로 남기는 순간들이 모여 이책을 만든것 같아요.발로 걷고 그속에서 누구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내가 느끼는 그 감정들을 그대로 담아 매일 매일 들여준다면 그것 단지 여행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의 자서전 같으면서 누군가의 일기 같은 느낀이 들것 같아요.혹시 혼자 여행을 간다거나 매일 여행하는 생각을 한다면 밤에 이책을 읽어보길 추천해요.그러면 책속의 사진과 글들이 나에게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될거 같아요. “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 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