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포는 아직 희미했다. 고통은 침묵의 뱃속에서 뜨거운 회로를 드러내기 전에 망설이고 있었다. 철자와 음운, 헐거운 의미가 만나는 곳에 희열과 죄가 함께, 폭역의 심지처럼 천천히 타들어가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체성 밀란 쿤데라 전집 9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경멸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세계는 있어야 해. 우리가 대화하기 위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우치다 타츠루 지음, 이경덕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자기가 개성이 풍부한 사람이며 독특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그 의식활동의 전체 과정에는 어떤 심적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눈을 계속 돌리고 있는 억압의 편견이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p42~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망의 사술에서 벗어난 것을 기쁨으로 알 때 노년은 불평에서 자유롭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깊은 마음의 생태학 -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김우창 지음 / 김영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참으로 구체적인 인간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는 채로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의 슬픈 앎은, 세계에서 부모와 우리 자신의 위치가 보잘것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시작된다. - 488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