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사는 곳이 내가 사는 곳이기도 하던 시간, 그 시간 속에 있을 때 나는 그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다. -<새의 장례식> 중
"나는 이혼이라는 통과의례가 내게 불행이 아니길 바라......"-<이혼> 중시속 백이십 킬로로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만난 터널처럼..이혼이 불행이 되지 않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