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화서 - 2002-2015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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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를 겁내지 마세요. 자기 자신에게, 옆 사람에게 속삭이듯 하면 돼요. 다만, 말은 말이 반이고 침묵이 반이라는 것, 그리고 어떤 얘기를 하려면 다른 얘기를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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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기 삶을 살아내고, 자기 죽음을 죽으려는 의지예요. 달리 말해 ‘살다‘ ‘죽다‘라는 자동사를 타동사로 바꾸려는 의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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