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김사과 지음 / 창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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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찰나를 살아간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가변적이다. 처음에 사람하지만 오래된 습관을 버리는 것은 힘들다. 하여 무너져내리는 삶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며 오래된 습관을 반복하는 것, 이것이 지금 몰락해가는 중산층의 삶의 풍경이다.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찰나를 살아간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가변적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호기심과 모호한 희망 속에서 삶이 일련의 놀라운 순간들로 쪼개어지는 것을 받아들였지만, 그 오래된 습관을 버리는 것은 힘들다. 하여 무너져내리는 삶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며 오래된 습관을 반복하는 것, 이것이 지금 몰락해가는 중산층의 삶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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