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와 빨강
편혜영 지음 / 창비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전염병의 실체가 불분명한 가운데 일상은 그 실체를 뷴명히 드러냈다. 잠시만 내버려두어도 금세 균열을 만들고 깊은 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일상은 목을 가눌 수 없는 아기와도 같았다. (중략) 그러니 계속 돌보지 않을 수 없었다. -1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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