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구분하고 수상을 한다고 해서 베니스 비엔날레국가관이 단지 국적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라는정체성이 품고자 하는 진짜 이슈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델 아비딘Adel Abidin 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공부하고 핀란드 헬싱키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07년 제52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북유럽관에 참여했고, 2015년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이라크 국가관에 참여했습니다. 작품을 통해 정치·문화가 개인과 어떻게 부딪히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합니다. 그는 이라크와 핀란드라는 전혀 다른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은 자전적 이야기를 살려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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