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몽테뉴가 오늘 우리 시대와 비슷한 시대에스스로의 내면을 어떻게 자유롭게 만들었는가, 우리가 그의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우리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만 그에게서 감동과 열정을 얻는다.
나는 그를 지상의 모든 자유인의 조상이자 수호성인이며친구라고 여긴다.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맞서 자신을 지킨다는 이 새롭고도 영원한 학문에서 그는 가장 뛰어난 스승일 것이다. 자신의 가장 내밀한 자아, 자신의 ‘본질‘을 혼탁하고 독성이 짙은 시대의 거품에 뒤섞이지 않도록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그보다 더 정직하고 격렬하게 싸운 사람은 세상에 드물고, 내적인 자아를 자기 시대에서 구하여모든 시대를 위해 보존하는 데 성공한 사람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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