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다. 그 끝에 있는 종점이 어떤 모습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그곳엔 무덤이 있다. 나만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거기까지 가는 데 길 안내는 필요 없다. 문제는 거기까지 가는 길이다. 여러 가지 길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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