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병(氣象病) 안내서 -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쿠데켄 츠카사 지음,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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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병(?) 처음 들어보는 병명.

정말 기상병이라는 게 있다고(?) 하는 호기심에서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일본도쿄에서 내과와 신경과를 진찰하는 현직 의사라고 한다.

예전(젊어서)에는 굵직 굵직한 '생명에 관련된 병'

정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었다면

나이가 들면서 자잘자잘하게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니

다양한 병에 관한 관심이 늘어간다.

그래서 기상병이라는 말에도 관심이 갔던 것 같다.

기상병이란 기상 변화로 인한 심신 불안 증상으로

'저기압컨디션'이라고도 하는데 주요 증상으로

두통, 전신 권태감, 목,어깨결림, 어지럼증, 이명등이 있다고 한다.

처음엔 엥? 저건 항상 갖고 있는 증상들 아닌가?

저런 정도도 병이라고 할 수있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저런 자잘한 증상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 고통받는 이들이 꽤 있다고 한다.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아프다면 병이 맞지...

자가진단 테스트로 기상병을 가지고 있는 지 체크해 볼 수있는데...

슬프게도 나역시 기상병 환자였다. ㅠㅠ

아프다고 말하면 꾀병(?)정도로 치부될 수 있는 사소한 증상들...

하지만 아픈 본인은 한없이 성가시고 불편한 증상

이 기상병은 여성들이 70~80정도 겪는

어쩌면 여성들이 많이 겪는 병인데

이는 호르몬 병화를 자주 겪는 여성들이 기압변화와 결부되면

그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로 자율신경과 연관되어 나타나는데

기상병이 자율신경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자율신경교란으로 인해 기상병이 생기기도 하는

둘은 뗄레야 뗼 수없는 관계라고 한다.

자율신경은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분야(?)라고 생각되겠지만

이 역시도 우리 스스로 잘 달래고 조절해 간다면

어느정도 완화할수도 있다고 하니

이 책에서 제시된 대로 일상생활이나 식습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 등으로

몸을 잘 살피고 관리하는게 필요해보인다.

모든 질병에 꼭 필요한게 바로 식이요법.

아니나 다를까 자율신경에 좋은 식단도 제시되어있는데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는 식단이 좋다한다.

혈당치가 자율신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하니

당을 조절하며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게 필요할 듯하다.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하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부드럽게 전환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낮과 밤에 하는 스트레칭이 다른 점이 조금 독특하긴 했는데

활동을 시작할 때와 휴식을 취할때 작용하는 신경이 달라서 그런듯 하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는 운동법들도

부위별로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신체 감각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될 듯했다.

​

낯설지만 너무 익슥하게 가지고 있는 질병.

표현하는 방식이나 이름이 달라서 그렇지 기상병이라는 게

갑자기 툭 튀어나온 병이 아니라는 거.

결국 우리 자율신경의 교란으로 인해 일어나는

신체 이상증세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책을 펼쳐보게 될 것 같다.

아는게 병이라지만

기상병은 알아야 자가대처가 가능한 병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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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들
이남 지음 / 미메시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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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본건 아마 '괴물'부터였던 것 같다.

'괴물'을 재미있게 봐서 전작인 '살인의 추억'을 찾아 보는데

뭔가 후련치 못하고 찝찝하게 끝나는 결말에 다소 당황했었는지

그 뒤론 관심이 좀 없어졌다가

'설국열차'가 입소문을 타면서 다시 보게 되었고

다음으로 '기생충'과 '미키 17'까지 봤으니

그의 영화를 반 이상은 본 셈이다.

그리고 이 책 덕분에

그의 나머지 작품들인 '플란다스의 개'와

'마더' '옥자'까지 찾아서 볼 생각이다.

​

이 책은 봉준호의 영화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재미있었고 없었다 정도의 단편적인 감상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책 덕분에 봉준호감독 영화뿐만이 아니라

다른 작품들까지도 조금 더

의미있게 감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봉준호와 그의 영화를 주제로 쓴 논문 몇 편을 본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봉준호의 삶, 가족, 그의 영화 데뷔부터

실패(?)에서 성장 그리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을

그의 영화를 통해 분석하며 써내려가고 있다.

386세대로 태어나 한국의 민주화과정을 겪고, 사회학 전공을 통해

한국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보다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덕분에

그가 영화에서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자본주의의 비판등을

담아 낼 수있었다고 하는데 그 속에 담겨진 유머코드는

아마 타고난 게 아닐까 싶다.

봉준호가 영화감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가족이지닌 예술가적 감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듯하다.

그래픽 디자인교수인 아버지와 전직 초등교사인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가 소설가 박태원씨의 딸이라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다.

역시 성공한 이들에게는 좋은 유전자가 흐르는 것인가?

엘리트라면 엘리트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지 않을까...

영화감독이 아니면 만화가가 되었을 거라고 말했다는 봉준호 감독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를 보면

정말 만화적인 요소들도 많이 들어 있는 듯하다.

한국인만이 이해할 수있는 유머와 코미디로 가득찬 영화라는 '괴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어느 시상식에서 했었던가?

봉준호를 다룬 어느 프로그램에서

세계적인 영화상의 수상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홍보와 로비를 통해서 이뤄낸 것이라는 방송을 본기억이 있다.

그마저도 그의 영화를 보다 잘 이해시키기위한 노력이라면

그 과정을 통해서 어쩌면 한국을

세계인들에게 이해시키는 시간도 되어 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를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들게 해 준 작품인

설국열차에 얽힌 뒷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다.

설국열차에 개봉판과 감독판 버전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도,

두 버전이 존재하게 된 이유가

영화가 어려우니 편집과 해설판을 추가하라는 요구 때문이라는 점과

그로 인해 설국열차를 석방하라는

청원운동까지 벌어졌다는 사실도 재밌었다.

이 영화에 그렇게 많은 사연이 있었단 말인가...

그래서 이번에 개봉한 '미키17'은

아주 친절(?)하게 해설적인 어조를 담은 걸까?

​

봉준호의 영화야 그냥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좀 더 현학적으로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될 듯하다.

봉준호가 영화속에 담으려고 한 내용들을

좀 더 알 수있는 기회가 된달까..

봉준호라는 인물이 정말 대단한 이유는

세계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작품을 연출한다는 점도 있지만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잃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려고 한다는 점인 듯하다.

그가 부디 헐리우드의 자본과 요구에 굴하지 않고

그만이 지닌 고집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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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 - 이 시대 전방위 창작자들의 '최애' 만화 고백담
곽재식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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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만화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있을 듯하다.

실제로 내가 그랬으니까...

어릴적 친구들이 만화방에 가고, 만화책을 빌려서 읽는 걸 보면

저게 뭐가 그리 재밌다고 킬킬대면서 읽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정도였다.

내가 만화의 재미를 안건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

야자 시간에 친구가 읽던 만화책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부터 였던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그때 쯤 정말 만화란 만화는 다 읽어버리겠다는 심정이었는지

정말 많은 만화를 읽었던 것 같다.

대부분은 순정만화였던 것 같지만...^^

이 책은 크리에이터로 유명한(?)이들이

인생만화라고 여겨지는 만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크리에이터들에 대해 잘 몰라서인지

아홉명의 저자들이 다 생소하고 낯선 분들이었지만

이들이 읽은 만화책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공감도 가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면서

뭔가 친근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이분들이 왜 각 분야에서 유명한지 절로 이해가 되었다.

너무 재밌게 읽히잖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제목만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만화 '진격의 거인'

저자들이 인생만화를 세 편씩 추천하는데

이 연님은 세편 모두를 '진격의 거인'으로 추천했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남겨서겠지?

진격의 거인을 봐야하는 지침까지 말하고 있는

작가의 진정성(?)에 풋 하고 웃음이 터졌지만

나 역시 작가가 말하는 아직 안본 한 사람으로써

진지하게 이 만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었으니

어쩌면 성공적인 소개였던 듯하다.

넷플릭스를 구독해야하나?

'인간의 속도에는 정답이 없다' 라는 말이 인상깊었던

이충녕님이 추천한 초속 5센티미터

예전에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듯한데

포스터만으로 봤었다고 생각했다가 내용을 읽으면서

'아 안본 거'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포스터들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끼는 건 나뿐일까?

이 일본 애니와는 전혀 다른 색을 띄는

작가의 또 다른 추천작 이말련 시리즈도 꼭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철학적으로 담아낸 만화라니...

수신지님은 며느라기라는 만화를 그린 작가다.

(물론 이 책에서 처음알게 된 사실이었다. ㅜ)

며느라기는 다행(?) 읽어본 작품이라선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어떤 만화를 추천할지 더 궁금해졌다.

'마스다 미리' 역시 처음 들어보는 작가다.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는 작가?

너무 잔잔한 내용일 듯해서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만화하면 역시 슬램덩크지...ㅎㅎ

누군가 한명은 꼭 추천하리라 생각되긴 했지만

미스터 초밥왕까지 추천하시는 걸 보니

아마 우리와 비슷한 동년배가 아닐지....^^

만화를 잘 모르는 나도 다 읽었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읽은 책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못읽은 '이니셜D'까지는 찾아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과학크리에이터 이정모님의 추천작들...

'꺼벙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뿐', '오디세이'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꺼벙이에 대한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중년남성의 이야기에 공감되는 걸 보면

확실히 젊은 감성의 작가들이 주는 톡톡튀는 발랄함과 개성도 좋지만

나이 지긋한 작가들이 느끼는 인생에 대한 깊이가 더 좋은가 보다.

​

이 책속에 소개된 다양한 장르의 만화들...

만화들임에도 아니 만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듯하다.

저자들이 숙고하며 추천했을 소중한 만화들...

앞으로 읽고 싶은 만화의 목록을 공짜로 득템한 느낌이다.

자 뭐부터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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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벌의 정석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
마틴 기발라 지음, 김노경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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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해야하는 것이 다이어트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하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것이 운동이라는 건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운동을 하려면 시간과 장소와 의지의 문제에 부딪혀서

꾸준히 잘 못하게 되는 듯하다.

시간에 쫒겨서, 체력이 안되서...

이런 핑계아닌 핑계를 대는 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왜?

이 책에서는 바로 아주 짧은 시간을 할애해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으니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헉 뭐라고? 간단한 운동조차 시도하지 못하는 내게

고강도운동, 그것도 체력적인 소모량이 엄청나다는 인터벌 운동을 하라고?

말로만 들어도 난 안되겠어...지레 포기하고싶은가?

ㄴㄴ 미리 포기하기는 이르다.

체력이 안되도 할 수 있는 인터벌 운동 역시 소개해주고 있으니까...

이 책의 핵심은 운동의 강도이다.

말 그대로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힘들게 운동하는 것이 운동 효과를 더 높여준다는 것.

운동효과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해서

수많은 연구 결과와 실험 결과치도 알려준다.

일주일에 단 몇 분만 운동을 해도 일주일 내내 운동한 이와

동일한 운동효과를 볼 수있다면

시간에 쫒겨서 운동할 수 없다는 핑계는 더 이상 댈 수 없게되는 건가? ㅎㅎ

일주일에 약 10분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약 4시간 30분 정도의 지구력 운동을 한 것과 동일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운동의 강도가 높을 수록 운동을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도 높은 운동만을 한다고 운동 효과가 높아질까?

당연히 강도 높은 운동은 지속시간이 길기가 힘들다.

아무리 강철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강도 높은 운동을 긴 시간한다는 건 무리니까...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개개인의 체력에 맞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운동법도 제시해준다.

이 책에서 제시해 주는 12가지의 운동법 중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

다이어트를 위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을 태우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시해 준다.

구제적으로 운동의 강도와 시간까지 설계해 주고 있어서

자신의 리즈에 맞게 운동법을 따라 해 볼 수도 있다.

아무리 좋은 운동법도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단이 최고라는 당연한 말도 물론 하고 있다. ㅠㅠ

말 그대로 체중감량의 핵심은 칼로리라는 것.

그렇게 때문에 좋은 영양 섭취에 대한 부분도

파트를 따로 할애해서 설명해준다.

좋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의 중요성..

결국,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는 듯하다.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의 실천.

다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인터벌운동의 유용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숨이 차고 얼굴이 벌게지도록 하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인터벌 운동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운동인듯하다.

시간에 쫒기며 사는 바쁜 사람들이라면

짧은 시간에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터벌 운동이 필요하겠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도 있고,

숨차는 운동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궂이 인터벌 운동보다는 긴 시간 꾸준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하다.

다만

체중조절과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하고 싶다면

칼로리를 태우는데 인터벌 트레이닝 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다시 없는 듯하다.

긴시간 지속적으로 인터벌 트레이닝을 할 수만 있다면

살은 반드시 빠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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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싱가포르 - 최고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5~’26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박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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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여행지였던 싱가포르

치안이 잘 되어있는 곳이라 지금같으면 자유여행으로 가겠지만

첫 여행이라 아주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갔다 온 곳...

동남아치고는 물가도 비싸고해서 다시 갈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심지어 관광국인 싱가폴이니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예전에 없었던 마리나 베이, 가든스 바이더 베이,

그리고 너무 가보고 싶은 마리나 베이 샌즈...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센토사 섬은 또 얼마나 많이 변했을지...

저 수중 수족관은 예전에도 있었던 건지,

다른곳에서 본 걸 착각하는 건지 가물가물하다.

예전에는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으로만 다녀서

정말 쓸데 없는(?)것들을 비싸게도 샀던 아픈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인지 쇼핑도

아주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머라이어도 잘 있는지 다시 보고 오고 싶고...

예전엔 음식이 입에 잘 안맞아서 고생을 했었는데

다시 가게 되면 맛집검색(?)을 제대로 해서

제대로 미식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책을 보다보면 사진이며 설명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스파도,마사지도, 다양한 디저트들도

모두 즐기다 오고 싶은 맘이 들게 한다.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느긋하게 싱가폴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들을 담아 놓아서

마치 현지인(?)처럼 다닐 수 있을 것같기도 하다. ^^

당연히 기간별 추천코스도 제안되어있고...

2박 3일부터 4박5일까지의 일정은 물론이요.

1박2일 여행일정까지 추천해주다니...

ㄴㄴ 아무리 시간이 빠듯하다해도

비싼 항공료 내고 1박 2일은 너무 했다.

최소 3박 4일은 있어야 할듯....

워낙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이다 보니

알뜰하게 여행하는 비법까지 따로 알려준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부터 공짜 와이파이 사용법까지...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법...참 유용하다.

그 외에도 베스트 관광지, 대표 음식들, 맛집소개, 쇼핑목록...등등

작지만 큰 싱가포르를 누리고 올 수 있도록 참 잘 담아놓은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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