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분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핵심이론+과목별 출제예상문제+실전모의고사4회+최근 식약처 출제기준 및 개정법령 반영 2021 기분파 시리즈
권지우.㈜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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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2021년 유망 자격증으로 보고 있는 것중 하나였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자격시험을 응시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2회 정기시험외에 이미 지나가긴 했지만 특별추가 시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뜨거운 분야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제 다가오는 정기시험 2회 10월 17일.

원서접수기간은 지난주에 끝났지만, 내년이 있으니 도전해보면 좋을 듯하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원료 간의 혼합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소량의 화장품을 조제, 소분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것이다.


응시자격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어 누구나 시험에 응시 가능하고,

외국인도 응시가능하다.


유효기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어서 한번 취득 후 지속적으로 유효하다.


자격유지를 위해서

수수료나 교육은 필요없지만,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을 경우에는 화장품의 안정성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을 매년 받아야한다.

피부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니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합격기준

응시과목은 총4과목(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로 각 과목의 40%이상 득점, 전과목 총점(1000점)의 60% 이상인 600점이면 합격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법에 따른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앞으로 많이 활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듯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채택된 만큼 책에서는 각 부분의 세세한 설명과 함께 최근 식약처 출제기준 및 개정법령을 반영하였다.

1회 기출문제를 분석한 이론요약과 개정법령도 함께 나와 있어서 그 어떤 책보다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유익하지 않나 싶다.


방대한 이론을 노트식서술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포인트를 찝어서 보기 좋고,

수험준비에 도움이 되는 노트와 관련자료가 함께 작성되어 있다.

또한 1000여개의 파생형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기초에 충실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내용이해를 돕는 용어설명도 함께 추가되어 있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얼마 남지 않은 2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준비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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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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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주오는 졸업 후 IT 기업 중 친구의 권유로 2006년, 신생 스타트업 페이스북에 인턴으로 합류 후 3년의 직장 생활 후 갑자기 팀장이 되었다고 한다.

개발일도 일이지만, 갑자기 팀장이 되었고 그리고 좋은 팀장이 되는 법을 고민하고 공부하였다고 한다.

1~2명뿐이 팀원과 의미 있는 회의를 진행하고, 성과를 내면서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일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법, 적절한 순간에 팀원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팀장의 역할을 공부했고 그 내용들을 정리를 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MEDIUM.COM/@JOULEE 


요즘이 아무리 언택트시대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의 운영방식이 가장 중요한 KEY이다.

혼자 일해도 충분한 성과를 올릴 수 있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 더 큰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팀장이 되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지금 또 세대가 바뀌어서 지금은 Z세대가 들어오고, 일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어려워하는 팀장들을 위해

책에서는 초보 팀장, 그리고 변화하는 세대의 팀장을 위한 안내서를 써놓았다.


실리콘밸리에서 페이스북은 10년전 성장하는 스타트업이었다.

그래서 갑자기 성장하는 회사에서 줄리 주오는 관리자의 업무를 맡는 순간부터, 시간 순서대로 정리를 하였다.


1. 관리란 무엇인가

2. 팀장 승진 후 첫 3개월

3. 작은 팀을 어떻게 이끌까?

4. 좋은 피드백의 기술

5. 팀장을 위한 자기 관리법

6. 훌륭한 회의란

7. 누구를 뽑아야 할까?

8. 무엇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가

9. 성장하는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

10.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


팀장의 탄생 책은 읽고 나서 바로 적용을 하기 보다는, 어떤 의도로 썼는지를 봐야한다.

팀에서 어떤역할을 해야할지, 팀에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찾아보고 적용할 수 있는 팁도 확인한다. 그리고 비슷한 직급의 사람들과 함께 읽어서 적용하는 것이 좋다.

사실 저자와 우리나라 IT 기업은 아직까지는 많이 다른 분위기이다.

신생업체는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급들이 이 책을 읽고 회사에서 적용한다면, 분위기가 바뀔수도 있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아직 팀원의 입장이지만, 읽고 함께 적용해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그 날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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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 영화로 만나는 10가지 리더십 人사이트
한명훈 지음 / 예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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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만 보면 영화소개인가 싶기도 한 이 책은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언택트가 필수인 시대가 되버린 지금,


제목도 너무 현실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여튼 저자는 리더십 책을 읽고 교육을 받으면서도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리더십을 공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부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하지 않고 잊혀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사람이 있는 영화를 통해 영화속 리더와 리더십 메시지를 알려주고 싶다고 하였다.


총 16개의 영화.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5개나 있다.


특히 히든 피겨스는 실존인물을 주제로 하기도 했고, 흑인 차별이라는 힘든 시기에 자신의 힘으로 나사에서 인정받은 인물들이라서 더 감명깊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 중에 책에서는 주인공 3인방 중 한명인 메리의 이야기를 써놓았다.


그녀는 흑인 최초로 백인 전문학교 입학생이자 나사에서 흑인 여성 엔지니어가 된 사람이다.


메리는 재판장에서 판사에게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말하고, 그녀는 이성적으로 판사에게 호소한다.


당연하지만 당연한 것을 누리지 못하고, 또 그 당연함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것은 재판장님이 최초가 될 것이라는 전략적인 설득은 성공하였다.


이처럼 긴 설명보다는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잇는 설득을 한다.


영화에서는 짧은 에피소드중 하나이지만, 저자는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하여 리더십을 설명해주었다.


사실 리더가 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럽고 어렵다.


왜냐면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리더에게 바라는 것이 윗세대와 아래세대에서 점점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었다.


영화속 세상에는 다양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가진 리더들이 있다.


그런 리더들의 장점을 영화에서 접하니, 리더의 입장이 더 와닿는것 같다.


그냥 생각없이 봤을때와는 다르게 리더의 품격과 장점 그리고 리더로서의 힘듦이 느껴졌다.


책으로만 배우는 리더쉽 공부가 아니라 실제인물을 영화화 한 영화 그리고 픽션속의 영화속 리더들을 보면서 리더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배우게 되었던 것 같다.


마냥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리더.


리더를 고정된 모델이 아니라 점점 변화하는 세상속에 어딘가에는 리더가 있기에 찾아보면 항상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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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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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마다 저자마다 x세대, y세대, z세대를 다르게 구분하는 듯하니, 대략적으로 나는 굳이 따지자면 x세대와 z세대의 사이에 있는 중간 정도인듯하다.

내가 처음 회삿에 입사했을 때만해도, 80년대생 중반이 들어오다니 신기하다라는 반응이였는데,

이제는 90년대생들이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고 벌써 90년대생 중반이 들어오고 있으니,

시간이 참 많이 흐르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걸 알게 된다.

나랑 위에 세대도 세대차이가 난다고 느꼈는데,

지금 세대가 들어오면서 위에 분들은 오죽할까.

예전에는 무조건적인 회사에 충성을 이야기 했다면, 우리때는 그냥 시키니까 하지만 약간의 개인생활을 중시하였고, 지금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가 왔다.

이렇게 세대차이가 나는것은 사회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때는 말이야, 요즘얘들은~ 이런말 보다는 문화를 이해하고 시대를 이해해야한다.

그래야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때문이다.

자칫하면 꼰대가 되기때문이다.


두세대의 생각의 차이는 사회적 변화가 크다.

예전에는 돈을 벌어서 가족을 부양하고 먹고 사는게 우선이였다면,

이미 부모님들이 벌어놓은 돈으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자신의 취미생활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이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요즘 세대의 사람들이 치열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더 완벽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진입장벽이라는게 이미 생겨버렸다.

그래서 더 열심히 더 잘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스펙을 쌓다보니,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차도 있지만, 현재 사회에 대한 모습이 반영된 것이다.


이렇게 변화된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바라는 바를 윈윈해야한다.

50대 이상의 관리급의 사람들은 안정되고 많은 수익을 원하는 반면, 사회 초년의 20, 30대의 사람들은 적당한 급여와 개인시간과 보상을 원한다.

또한 관리급의 사람들은 협동, 함께하는 것을 중시하는 반면, 사회초년생들은 자신의 발전을 더 중요 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업무분담을 하고 성과를 냈을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칭찬을 해주고, 미래지향적인 보상이 아니라 즉각적인 보상을 해줘야한다.

당장 보이지 않는 연말에 고가에 반영이 될 것이라는 말보다는, 개인의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고생했다는 말한마디가 요즘 친구들에게는 더 효율적이라고 한다.

확실한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요즘 친구들에게는 가장 큰 소통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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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1
까마중 글.그림 / 넥서스BOOK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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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지만 괜찮아는 네이버 웹툰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다.

주인공 이찬란, 윤도래, 권유, 최시온, 김혁진.

이들의 같은 학교에 다니고 연극부원들이다.

물론 주인공 이찬란은 우연한 기회에 연극부에 들어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웹툰이 책으로도 나오고, 정말 극단 공연으로도 상영되었다. (아쉽게도 8월만 상영)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지금을 살아가는 20대를 위로하는 웹툰같았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고,

또 지금을 살아내야하는 버거움.

고시원에 살면서, 한끼 한끼를 걱정하고, 학점을 걱정하고, 졸업 후 취업을 걱정하는 우리들.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내고, 

또 같이 토닥여주면서 위로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힘듦속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는 걸 보여준 책이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직 1부만 봐서 아쉽고,

또 얼른 2,3부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인공 5인방들~

자기소개서만 봐도 답답함과 슬픔이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이름이 찬란하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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