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세포를 연구하다 보면 이보다 놀라운 일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후각 세포는 30~60일마다 꾸준히 새롭게 형성되는 신경 세포다. 최근까지도 정통 의학에서는 신경 세포가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후각 세포에서 나온 신경 섬유는 후각뇌(좀 더 자세히는 후각 망울)까지 이어진다. 이 후각뇌는 눈 뒤쪽, 뇌 아래쪽에 위치한다. 뇌의 다른부위보다 너무 작고 퇴화한 것처럼 보여 예전에는 후각뇌에서냄새를 잘 인지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정반대의 주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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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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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추측대로 남편은 어딘가로 가는 도중 문득 목적지를 잊었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라면 그럴 수 있었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잊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불쾌하고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나 더 자주 벌어질지 알 수 없어 두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 인지기능을 회복하면 아무리 황망하더라도 다시 목적지로 가든 집으로 돌아오는 해야만 했다. 오는도중 그런 일이 또 벌어진다고 해도, 그래서 어딘지 모를 곳을 헤맨다 해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런 일이 몇 차례 반복되더라도 돌아오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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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마인드
올걘 초왕 린포체 지음, 수연 옮김 / 운주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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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정신현상과 동일시하면서 미래를 기대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를 계산하려고 애씁니다. 일상심으로 정신현상을 처리하는 과정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습니다. 곧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이러한 정신현상들이 실제로 자신이라고 강하게 확신합니다. 자신을 정신현상과 동일시하고 그들의 생과 멸을진정한 정체성의 반영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자신‘ 혹은 ‘자신의 정상 상태‘라고 여기는 것은 실제로는 정신현상이 뭉쳐진것이며 떠다니는 구름처럼 피상적인 체험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무더기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이를 우리의 본질이라고 믿습니다. 정신현상의 집합이 좋아 보이면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집합이 나빠 보이면 나는 힘들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릇된 정체성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주기를 바라며, 신체적, 감정적, 심리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나‘라는 복합체에집착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안전과 성취감을 얻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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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법륜경 마하시 시리즈 2
마하시 아가 마하 빤디따 지음, 김한상 옮김 / 행복한숲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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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Ete Kho, Bhikkhave, ubho ante anupagamma majhimā paț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ni, Ñãņakaraņi, upasa-maya, abhiřinaya, Sambodhāya, Nibbānāya Samvattati,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러한 두 가지 극단에 의지하지 않음으로써 중도의 통찰지혜를 얻었으니, 이 중도는 눈을 만들고 지혜를만들며, 고요함과 높은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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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마인드
올걘 초왕 린포체 지음, 수연 옮김 / 운주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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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가 자신의 의식, 행동, 버릇, 목소리의 어조를 지배할 때 그모든 것은 에고의 표현이 되어버립니다. 자신의 행동, 말, 생각하는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믿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우리를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자아가 필요로 하는 것이 그들과 충돌할 때 그들은 우리를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자신감이 지나치고 때로는 독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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