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은 평안, 자유, 윤회의 종식을 뜻한다. 깨달음은 밖에서오지 않는다. 누가 주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붓다도 주지 못한다. 깨달음 종자는 우리의 아뢰야식 속에 이미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불성(佛性, 본래부터 갖춘깨달을 수 있는 성품)이다. 우리는 그 씨앗을 잘 키우기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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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가장자리 및 바로 이웃한 골목에서는 예술과 ‘디자인‘ 그리고 기발한 제품들이 거의 균등하게 영역을 나눠 갖는다. 저기, 파비오 리에티가 그린 가짜 건물 창문-보부르 공공주차장의 통풍관을 감추고 있는 우아한 트롱프뢰유-에 서있는 여인의 영원불멸한 시선 아래에, 퐁피두 센터와의 근접성에 이끌린 화상(畵商)들이 오스만 대로나 라 보에티 거리에있는 이미 너무 오래된 본점들보다 더 활기찬 미술 화랑을 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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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랭 거리와 쥘리앙라크루아 거리의 교차로에는 바지 전문점인 ‘셀립테’만이 버티고 서 있다. 나머지 세 모퉁이 중 두 곳은 공터가 되었고, 한 곳은 전체를 벽으로 봉쇄한 건물이 차지하고 있다.
18번지와 22번지에는 호텔 겸 카페가 여전히 서 있고, 20번지와 24번지도 아직 건재하다.
홀수 번지 중, 21번지는 철거 중이고(불도저, 굴삭기, 조명등이 보인다) 23번지와 25번지는 완전히 허물어져 있다. 25번지이후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
26번지 자리에는 간이 숙소로 개조한 작은 트레일러가 들어서 있다. 자동차 잔해들.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 더미(쥘리앙라크루아 거리에서는 소집된 군인들이 파업 중인 도로 청소부들을 대신해 일하고 있다).
도로 한가운데 죽어 있는 참새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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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
"살면서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자기가 살 집을 짓는 것이다.
을 때 사람들은 거기에만 골몰하게 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방과 부엌을 어디에 꾸미는 게 가장 좋을지 몇십 번도 더 계획을 고쳐 본다. 땅을 파기 시작하면 손수 삽을 들고나선다. 그때 흙은 정말 달라 보인다. 다른 흙보다 더 가깝고 살갑게 느껴진다. 기초벽을 세우고, 들보며 기둥으로 대강 일 층의 틀을 잡은 다음에는 깊은 생각에 잠겨 아직 완성되지않은 방을 들락날락한다. 또 달콤한 공상에 빠져서 들보 위에 하염없이 앉아 있는다."
존 버로스, 《계시와 계절 Signs and Seasons),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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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카펜터는 《정부 없는 사회 Non-Governmental Society》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삶의 중요한 요소가 짜증스럽다면, 무슨 살맛이 나겠는가? 특히 언제나 중요한 요소로 있어야 하는 것이 그렇다면 정말 그래서는 안 된다. 참된 경제활동이란 당신이 날마다 하는 일 바로 그것에서 스스로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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