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4 -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 게임 탐정 클럽 4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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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이 시리즈로 나온다면 다음 권이 언제 나올지 목을 빼고 기다리게 된다.
아이도 엄마도 궁금한 탐정 클럽 시리즈, 드디어 따끈따끈한 4권을 만나게 되었다.

탐정 클럽은 <암호 클럽>으로 애거서 상, 앤서니 상을 수상한 페니 워너가 쓴 흥미로운 추리 동화다.
암호 클럽이 먼저 나와 인기를 끌며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인 탐정 클럽 또한 계속해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탐정 클럽에는 독자들을 위한 엽서가 수록되어 있는데 새 책을 접할 때마다 엽서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4권에서는 책을 읽을 때 꼭 필요한 책갈피가 들어 있어 감동이었다.

탐정 클럽의 두 주인공은 이란성 쌍둥이인 제이크와 라일라이다.
라일라는 수수께끼 푸는 걸 좋아하며 탐정이나 과학 수사관이 꿈이다.
유령이나 귀신 따위는 믿지도, 무섭지도 않지만 마술사 왈도의 실종 사건을 맞닥뜨리면서 유령인 왈도와 친구가 된다.

제이크는 공상 과학 소설과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과학자나 마술사가 꿈인 아이다.
특기는 새로운 마술을 개발하거나, 기발한 장난을 치는 게 특기다.

이렇게 과학과 추리, 그리고 마술을 좋아하는 두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집, 학교, 마술사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매번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기대되는데 이번엔 쌍둥이의 친구 사미르가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에는 학교 수영장이 있는 위치에 수영장 대신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는데 아이들이 가보니 다시 학교 수영장이 나타난 것이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유령 마술사 왈도에게 도움을 청하는 쌍둥이...
대신 왈도는 방 탈출 게임을 도와 달라고 한다.

이전에 TV 예능 프로그램 중에 강호동이 나오는 대탈출을 재밌게 본 적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방 탈출 게임이 책에서 펼쳐졌다.
쌍둥이는 친구 유카와 사미르와 함께 넷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흥미진진한 방 탈출 게임을 기획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과정에서 암호 부분에 도움을 주는 이로, 라일라의 친구이자 암호 클럽 멤버인 코디가 등장한다.
여기서 자신이 쓴 암호 클럽과 탐정 클럽을 자연스럽게 연결 짓는 작가의 센스가 돋보였다.

하지만 학교 수영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현상은 밝혀내지 못한 상태...
그 와중에 후인 박사의 아들 탱크는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 걱정하며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여기에 쌍둥이 형제까지 합세하며 쌍둥이 엄마에 얽힌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열두 살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가 펼치는 박진감 있는 모험과 함께 마술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 또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를테면 나노 기술이라든지 브레인봇 같은 최신 기술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지금의 시대를 잘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우리가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이 점차적으로 상용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책 뒤편에는 라일라와 제이크의 과학 & 마술 코너가 있는데 블랙 라이트 손전등 만들기, 비밀의 방이나 숨겨진 방 찾기, 방 탈출 게임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호기심 많고 용기 있는 쌍둥이가 펼치는 탐정 추리 동화를 읽다 보면 마술과 추리, 과학의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때로는 그들이 만난 유령 왈도처럼 실제로 유령이 존재하는 건 아닌지 공상에 빠져들기도 한다.

다음 시리즈 5권의 제목은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일지 벌써부터 기대에 차 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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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5단계 - 초등1~3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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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우리말 어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 공부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8급 한자부터 7급 한자를 거쳐 올해부터 6급 한자에 돌입했는데 마더텅 6급 한자 4단계에 이어 이번엔 5단계다.
확실히 한자를 공부해야 잘 모르는 낯선 한자어일지라도 그 뜻을 유추하는 능력을 갖춰 수월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는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초등 한자 교재이다.
8급부터 6급까지를 다루며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나눠져 있다.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 6급 5단계(6급)은 초등 1학년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재라고 표지에 나온다.
우리 아이는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저학년 때 한자 공부를 하지 않았으므로 지금이라도 찬찬히 따라가기 위해 꾸준함을 내세우고 있다.
느린 거북이걸음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부니까 하나씩 쏙쏙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한자다.

마더텅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 6급(5단계)의 목차를 보면 한 주에 5회 공부하면 10주에 완성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하루에 10분만 투자해서 한자 하나를 익히면 되니까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영수에 국사과까지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아 한자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엔 공부하는 시간이 빠듯한데 하루 두 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다.

교재를 펼쳐보면 공부할 내용을 주차별로 묶어 놓았는데 한 주의 시작은 주간학습계획표로 시작된다.
한 주 동안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할 수 있다.
매일매일 한 글자씩 공부하는 습관을 잘 들인다면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한 주에 배울 한자를 확인하고 주간 학습 계획을 세웠다면 해당 한자의 뜻과 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
한자를 배울 때 한자의 어원을 아는 것이 한자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마더텅 한자 교재에서는 초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해서 설명하며 그림으로 나타내어 이해를 도왔다.

단순히 한자의 음과 뜻만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한자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문을 들어 놓았고 예문에서 사용된 한자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쉽게 풀어서 설명한 예문까지 함께 수록했다.

또한 한자의 쓰임과 어울리는 간단한 영단어를 추가해서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었다.
예를 들면 공평할 공(公)에서는 영단어 fair를 첨가해 놓았다.

그리고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의 중요한 구성 중 하나는 교과 단어를 더하여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해당 한자를 활용한 단어를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중심으로 수록하였는데 초등학생이 자주 쓰는 단어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단어로 구성했다.
교과서 어느 부분에 나오는지 표시되어 있어 어느 학년에서 이 어휘를 배우는지 참고하기 좋았다.

한자의 설명 아래에는 간단한 문제가 나와 있어 교과 단어의 뜻을 한 번 더 확인하며 익힐 수 있었다.

이렇게 한 쪽을 공부하고 나면 맞은편 한 쪽에는 한자 쓰기와 어휘력 강화 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자는 획순에 맞게 쓰는 방향과 순서가 정해져 있는데 책에 나온 대로 한자를 직접 손으로 적어보며 부수와 획순을 익히게 된다.
두세 번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자의 획순을 정확하게 익혀서 바르게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한자 쓰기를 마친 뒤에는 한자어, 관용어 등을 통해 한자가 실제 언어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한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뜻을 파악할 수 있는 연습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알고 있는 어휘를 총동원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답을 찾아낼 수 있고 어휘력을 강화해 주는 문제라서 꾸준하게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한 주차 공부를 마칠 때마다 복습해보기 코너가 있는데 다양한 형식으로 앞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게 되어 있었다.
음이나 뜻이 같은 한자 찾기, 한자에 맞는 그림 고르기, 가로세로 퍼즐 맞추기, 지문에 나온 단어에 해당하는 한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 주 동안 익혔던 한자를 한 번 더 공부했다.
복습해보기 코너에 나온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익히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에는 부록으로 한자 나무 기르기가 들어 있다.
아이들이 공부한 진도를 확인하며 하루 공부를 마칠 때마다 붙임딱지를 붙이면서 한자 나무를 완성하도록 했다.
평가 붙임딱지는 한 회 공부를 끝내고 교재 아래쪽에 스스로붙임딱지 란에 붙이면 되는데 천재, 대단해요!, 어렵다!, 복습하자!, 재밌다!, 정말 재밌다!, 참잘했어요, 스스로했어요 등으로 재밌게 되어 있어서 공부에 대한 의욕을 북돋워 주었다.

마더텅 뿌리 깊은 초등 국어 한자 시리즈는 하루 적은 시간을 활용해서 한자 공부를 하기 좋은 구성으로, 한자 급수 시험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어휘까지 잡아주는 기특한 초등 한자 교재였다.

-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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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 그림, 지도로 한 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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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영어, 수학 못지않게 신경을 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한국사이다.

우리나라 역사이기에 반드시 우리 아이가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과 더불어 다음 학기에 배울 사회 교과를 위해서라도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띄엄띄엄 읽었던 역사 관련 책에서 익힌 지식들을 통합해서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는데 마침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길벗스쿨 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를 만나게 되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꼭 필요한 연표지도, 그리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그림으로 한 번에 우리 역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책의 차례를 보면 크게 선사 시대,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나눠서 나라별로 세분화해 놓았는데 차례에 나온 제목을 정독하며 순서대로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역사의 대략적인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용어가 낯설고 어렵기 때문인데 이 책에서는 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 주고 있다.

사실 우리 아이도 선사 시대를 공부하면서 기원전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았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가 무엇인지를 알려준 후 아이들이 모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원전/기원후, 서기/불기/단기, 세기, 선사 시대/역사 시대와 같은 용어부터 제대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


이 책에서 감동스러웠던 부분은 지도와 연표로 한눈에 보는 우리 역사였다.

영토로 보는 우리 역사, 연표로 보는 한국사, 시간으로 보는 한국사를 지도와 연표로 표시해 놓았는데 정말 우리 역사가 이렇구나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았다.

영토로 보는 우리 역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헷갈렸던 고조선과 고구려의 영토를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연표로 보는 한국사를 통해 각 나라의 건국 시기와 건국자의 이름을 정리해 볼 수 있었으며

시간으로 보는 한국사를 통해 고조선과 삼국 시대가 생각보다 엄청 길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역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으로 그려본 후 시대별로 세분화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게 된다.



각 시대마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그림으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며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어서 한 권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끝낼 수 있는 구성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한 후 세부적인 내용 또한 정리를 잘해 놓았다.

아무래도 그림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말풍선이 자주 등장하니까 마치 학습만화를 읽는 것 같은 효과가 나서 더욱 흥미롭게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다.



그림에 나온 말풍선을 통해 조선 시대 왕들을 익히는 페이지도 재밌었고 사극에 자주 나오는 용어인 왕과 가족들을 부르는 이름과 궁궐에서 왕에게 쓰는 높임말 부분도 유익했다.

책에 나온 그림이 코믹하고 재밌어서 글이 많은 역사 책을 지루하게 여기는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초등 역사 책이었다.

복잡하고 외울 게 많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우리 역사 속에서 중요한 핵심을 담아냈지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뒤편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한 번 더 읽고 싶은 내용을 빠르게 찾아보기 좋았다.



그리고 또 하나 좋았던 건 초판 한정 특별부록으로 제공하는 백지도 워크북이었다.

평소 역사는 지도를 펼쳐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에 백지도를 통해 한국사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찬찬히 공부한 후 백지도 워크북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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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도형 5단계 - 혼자 공부하는 4주 완성 도형서, 5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도형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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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부분은 그런대로 해나가지만 이번 1학기 수학 마지막 도형 단원을 세 번째 교재로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각형의 넓이 공식을 외우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문제를 풀어야 머릿속에 똭 입력될 수 있을까...
작년 2학기부터 도형에서 헤매는 아이를 위해 초등 도형 문제집 ?똑똑한 하루 도형을 준비했다.


천재교육에서 나온 똑똑한 하루 도형은 매일 조금씩 공부력을 강화시켜주는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인 똑똑한 하루 시리즈 중 하나로, 수학, VOCA, 사회, 과학, 도형, 계산, 사고력, 글쓰기, 한자, 어휘, 독해 등이 출간되었다.
똑똑한 하루 도형은 6단계 교재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각 단계가 곧 학년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고 현재 학년인 5학년 도형을 공부하기 위해 5단계를 선택했다.


초등 도형 문제집 똑똑한 하루 도형 5단계의 목차는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합동과 대칭, 합동과 대칭의 성질, 그리기, 직육면체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가 5학년 1학기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나머지는 5학년 2학기에 해당된다.
지금 이 교재를 시작하면 마지막 도형 단원을 마무리하면서 2학기 내용을 예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재 안에는 매일 6쪽, 주 5일을 공부해서 한 단원을 한 주에 마치는 4주 완성 스케줄표가 들어 있다.
매일 꾸준하게 해서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초등 수학 문제집이었다.


택배가 오면 아이에게 책이 왔다며 건네주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또 책이냐며 싫어하기 일쑤다.
아주 소수의 책만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데 이 책의 경우 쓱 넘겨보더니 쉽네!라고 말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만화로 시작하는 도입부이다.
어떤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문제집에 수록된 만화 따위는 읽지도 않고 그냥 지나친다는데 우리 아이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를 아직도 좋아한다.
어떨 때는 소리 내어 읽어보며 엄마랑 역할놀이를 하자고 할 때도 있다.
한 단원을 한 주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단원의 처음에는 이번 주에는 무엇을 공부할까요? 코너를 통해 쉽고 재밌는 만화로 공부할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본격적인 1일차 학습의 시작은 다음 페이지부터인데 또 만화가 나온다.
도형의 기본 개념을 만화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하루에 6쪽을 공부한다고 하면 언뜻 분량이 많은 건 아닌가 싶어도 도입부에 만화 페이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도형 개념을 만화로 학습한 다음 도형을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도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도형 집중 학습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유형을 매일매일 학습하게 된다.
교재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직접 그려보는 활동이 많아서 도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똑똑한 하루 도형은 활동 개념으로 도형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었고 도형을 보고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는 초등 도형 문제집이었다.

4, 5일차에는 다각형의 넓이를 두 도형의 넓이를 합하거나 빼서 구하거나 도형을 옮겨서 구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앞서 배운 도형의 넓이를 유형별로 응용해 볼 수 있었다.


한 단원의 마무리 단계에는 평가 문제인 누구나 100점 맞는 TEST가 수록되어 한 주간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건 단원 마지막에 수록된 특강이었다.
특강에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창의·융합·코딩 문제와 초등 도형에 연계한 중학 도형 문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중학 도형 맛보기가 나와 있었다.
초등 교과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도형에 대해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의 문제라서 유익했다.


분권된 정답과 풀이는 페이지 그대로 되어 있어 채점하기 편했고 풀이 과정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풀이가 나와 있었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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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 : 고려 - 태조 왕건~공양왕 놀공 한국사 2
경남역사교사모임 외 지음, 이정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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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한국사 책을 발견했다.
책을 펼쳐보면 마치 놀이책 같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보기엔 좀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 살짝 고민도 했는데 책을 건네주니 오히려 자기 취향이라며 좋아한다.
그 책은 바로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이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는 경남역사교사모임 소속 역사 선생님들이 만든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놀공 한국사 시리즈는 총 다섯 권으로 나눠져 있다.
선사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를 다룬 고대 편,
태조 왕건에서 공양왕까지를 다룬 고려 편,
조선 건국에서 영조·정조 시대를 다룬 조선(상) 편,
세도 정치부터 대한 제국까지를 다룬 조선(하) 편,
일제 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를 다룬 근·현대 편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놀공프렌즈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나와서 아이의 호기심을 끌었다.

놀공 한국사는 각 권마다 교과서 핵심 주제 6개와 44개의 핵심 내용을 선정해서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다섯 권 중에서도 놀공 한국사 고려 편을 받아서 살펴보았다.
고려 편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고려는 귀족의 나라,
고려와 이웃 나라,
무신 집권기와 몽골의 침략,
공민왕이 고려를 개혁하다,
화려한 문화의 나라

실제로 학생들을 가리키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책이라 한국사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핵심을 잘 골라 놓은 듯하다.

처음에 책을 펼쳐보고는 깜짝 놀랐다.
공부하는 책같지가 않고 마치 유아들이 보는 놀이책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글로 읽어야 하는 설명은 짧게 한 후 나머지 반은 그림이 태반인 놀이책 같은 구성에 아이는 환호했다.
역시 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책이라서 아이의 이러한 마음을 잘 간파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는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라면 정말 환영할 만한 책이었다.
모든 페이지에 다양한 내용의 활동이 있기 때문에 공부라는 부담 대신 놀이 모드를 활성화시키며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교과서 핵심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줄 긋기, 사다리 타기 등등 아이들이 흥미를 지닐만 한 여러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단, 글을 읽지 않은 채로 재밌는 활동만 쏙 골라서 하고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처음 접하는 모르는 용어 설명 또한 쉽게 잘 풀어놓았고 재밌는 말풍선과 그림으로 우리 역사 속 주요 장면을 시간 순으로 잘 풀어놓았기 때문에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며 한국사 실력을 키우기 좋았다.

가뜩이나 낯설고 지루하기 쉬운 한국사를 긴 글 밥 형태로만 읽게 되면 역사는 정말 따분하구나란 인식이 강화되어 점점 역사를 멀리하기 쉬운데 이렇게 퍼즐을 맞추고 암호를 추리하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게, 머리를 식힐 겸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처럼 여겨졌다.

각 페이지마다 있는 활동으로 역사 속 내용을 익힌 후 놀공프렌즈와 함께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어요 코너로 앞서 배운 걸 정리하고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사 연표로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면 한국사의 핵심 용어와 사건을 익히고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놀공 한국사는 처음으로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의 핵심 내용만 쑥쑥, 그림과 함께 담아놓았고 핵심 내용을 길지 않게 짧게 설명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를 느끼며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한국사를 재밌게 공부하다 보면 절로 핵심 용어와 사건이 술술 머릿속에 기억되는 것들이 차츰 많아지리라고 믿는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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