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
김재희 지음 / 북오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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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 부녀자 고민 상담소> 김재희 지음 /북오션

📒 경성 최초 <고민상담소> 여성 탐정 삼총사의 활약기
📒 경성을 무대로 한 새로운 홈즈의 탄생 여성 탐정들의 범죄 심리 추리극!

✏ '여성 탐정 삼총사' 이 키워드가 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했었다. 왠지 모르게 탐종이라고 하면 긴 코트에 중절모를 쓰거나 은밀하게 움직이며 예리한 시선으로 단서를 발견하는 남자의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그런데 오히려, 그롷기 땨문에 여성 탐정들이 단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 이 책의 곳곳에 작가님의 글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작가님 만의 흔적이 묻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김재희 작가님의 <서점 탐정 유동인> 책의 작가소개글에서 발레핏과 요가를 즐겨한다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났는데 그때는 동인의 취미거 발레핏이었다면 여기서는 그것보다 좀 더 발레라는 소재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김재희 닥가님의 흐름이 느껴졌다. 한 4권 정도 인가 밖애 작가님 책을 읽지 못했지만 그만큼 김재희 작가님의 이야기 흐름에 집중해서 빠져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추리 혹은 탐정이라고 하면 의문의 사건, 밀실, 살인 등의 소재가 주를 이루며 혼자 읽기에는 좀 무서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김재희 작가님은 그런 소재가 아니더라도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해나가며 그 가운데 각 인물들의 아픔과 고민도 담아낸다.

✏ 여성 탐정 삼총사는 '라라 박사, 찬희 탐정, 선영 총무' 이 세 사람이다.
셋 다 매력있는 인물이지만 처음 등장 부터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준 '라라 박사'의 이야기가 인성적이었다. 의학적지식과 상담이라는 과정이 기존의 단서를 발견하고 추리하는 과정과는 색다르게 느껴졌다. 그런데 '라라박사'라는 캐릭터는 그냥 가벼이 구체화 된 것이 아니었음을 맺음말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돈이 아닌 경성 부녀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직업으로서 일을 하는 이전에 알던 탐정들과 다르게 느껴졌고 읽을 수록 이 인물에 대한 궁금증도 증가하였다.
이 책에 담긴 고민과 내용들은 추리 소설 소재로서 신선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통해 이 세 명의 여성 탐정을 만나보자.

🏷 우스운 소리 말아! 난 여성들의 욕구를 안전하고 통제된 상태에서 풀고 다시 돌아가게 해주는 거야. 성도착에 관해 내가 왜 연구를 했겠어. 소설가가 소설을 읽기 싫은데 작가가 됐을까? 가수는 음악 듣기 싫은데 가수가 되고? 나도 다 사연이 있다는 말이지. 난 경성의 말 못할 고민을 지닌 여성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부녀자 성고민상담소'를 열고 싶었어. 그네들이 나를 보고 '저 여자는 나보다 더 자유롭다', '복장이 다 여하다' 생각하게 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싶었어, 조선 여자들이 헤프게 보일까, 부모님이 나를 방종하고 되바라진 딸로 볼까 억압당하는 거 알잖아. 그리고 거리 여자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 그네들도 다 사연이 있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mongsilbook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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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파운드 케이크 ㅣ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하영아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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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케이크'

​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도는 맛있는 파운드 케이크!

​

이 책안에는 그 맛있는 파운드 케이크를 만드는

인기 베이킹클래스 사월의 물고기 레시피 20이 담겨져 있다.

​

'와, 이런 파운드 케이크도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색다른 파운드 케이크도 나오고,

'와 정말 한 번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번쩍 드는

달콤함을 상상하며 침을 꼴깍 삼키게 되는 파운드 케이크도 있고,

'아,,,,, 이건 커피랑 >< ~' (개인적으로 커피와 케이크의 만남을 선호 합니다. )

알고 잇는 맛이기에 더욱 상상이 되어 나가서 사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파운드 케이크도 있었다.

​

베이킹을 배우고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살펴보는 가운데 군침을 꿀꺽 꿀꺽 삼키게 되는

유혹적인 책이었다. (빵을,,, 정말 좋아합니다. >-<)


​





이 책에는 책 겉표지에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첫 시작도 '반죽'이다.

실패하지 않는 기본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우선 반죽을 실패하지 않는 중요 요소 4가지인

'1. 정확하게 계량하기 - 2.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 -

3. 재료의 온도 유지하기 - 4. 오븐 예열학기'도 자세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

베이직 파운드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도

그냥 한 가지 방법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4가지나 되었다.

​

'슈거 베터 공립법, 슈거 베터 별립법, 플라워 베터법, 스펀지케이크 공립법'

이전에 '공립법, 별립법'은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또 4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되었다.

​

그런데 보면서 따라 한다고 했는데 잘 안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리고 순간의 실수라도 한 것인지 내 반죽은 책과 조금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 외에 좀 더 궁금한 점도 생길 수 있다.

​

그래서 그런점을 고려하여 '반죽 실패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부분도 구성되어 있다.

파운드 케이크 윗면은 왜 터지는지, 혹은 버터와 설탕이 잘 섞이지 않거나 반죽이 잘 섞이지 않는 등의

어려움, 또는 포마드 버터가 무엇인지 등의 궁금증에

친절하게 그 내용을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내해 준다.

​





​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파운드 케이크는 정말 다양했다.

특히 이 책은 반죽의 정도를 비교하기 쉽게

좀 더 확대되어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

슈거 베터 골립법에서는

크림치즈 레드 파운드케이크, 잣 에멘탈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이름부터 화려한 이 두 케이크는 정말 보는 순간 군침이 돌았다.

크림치즈를 좋아하는데, 그 아래 붉은 레드 파운드 케이크가 있으니

색감적으로도 강렬하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

잣 에멘탈은 잣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잣을 잘 안먹어봐서 신선했는데,

고소함이 가득 느껴질 것 같아서 커피와 함께 먹고 싶었다.

​

이 외에도 슈거 베터 별립법에서는

팥 쑥 파운드 케이크를 먹고 싶었고

​

플라워 베터법에서는

딸기 파운드 케이크와 블랙 파운드 케이크가

정말 너무 아름답고 보는 순간 군침이 돌았고,

흑임자 우엉 파운드 케이크가는 신기함하서도 인상적이었다.

​

스펀지케이크 공립법을 이용해 만든 파운드 케이크 중에서는

라벤더 라임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빵,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

큭히나 파운드 케이크를 가장 좋아하신다면

더 없이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고파지는,

정말 군침도는 베이킹 책이었다!

​

사진도 정말 예쁘게 찍었고

설명도 자세히 알려주어서

베이킹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파운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만드는 즐거움과 맛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힐릴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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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음악지식사전
가나북스 편집부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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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책.

겉표지부터 아이들이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음악의 기초가 잘 생각나지 않아 다시 살펴보고 싶은  어른이에게도 필요하다.

​

그런데 이 책의 특징을 알고보니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 마다 다를 수 있는 음악 상식의 정도를 고려하여

음표와 박자 등 음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음악사, 음악가, 각종 음악 장르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다양한 내용을 이렇게 귀여운 책으로 담아냈다는 것이 놀라웠다.

기본적인 기초 지식 정도만 담겨있을 것 같았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다뤄

대중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

그래서 특히나 이 책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알아가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겉표지 안의 책 모서리가 모두 둥글게 마무리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어린이 독자들도 있을 수 있으니,

손을 베이지 않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쓴 것 같다.

​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구성,

그리고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으면서도

그림을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점이

아이들이 책을 더욱 좋아하며 읽어갈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라고 생각된다.

​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면

내용의 깊이와 활용, 적용이 좀 더 중시될 것이지만,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러한 내용적 요소와 함께

깔끔하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야한다.

​

그리고 그 가운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야 하며

그림의 색감과 글과 그림의 배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 및 설명이 필요하다.

​

단순한 깔끔으로도 충분한 어른들의 책을 넘어

어린 독자들을 위해서는 색감, 글자 크기, 글꼴, 위치, 삽화, 예시 등등

더 섬세하게 준비하고 자세하게 안내되어야 한다.

​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핵심을 그림으로 잡아내어 이해하기 쉽고

필요한 내용을 적절하게 알려준다.

그림과 캐릭터의 조화가 지저분하지 않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읽어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도 준비되어 있다.

문제를 읽고 정답을 고르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퀴즈,

아이들과 함께 읽어나간다면 함께 퀴즈를 맞추는 놀이를 해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이다.

​

내용을 풍성하게 담고 있으면서도

재미있고 적절한 짜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악적 지식을 흥미롭게 쌓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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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형사들 - 사라진 기와 ㅣ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정명섭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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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함께할 때 거칠 것 없었던 조선시대 두 군관의 모험 활극 한판

✏ '쇠도리깨의 이종원, 육모 방망이의 육중창'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는 두 인물이 그려져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아! 그래서 두 인물이 이렇게 표현된 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인물의 특징도, 강점도 다르다. 잘 알지도 못할 때부터 앙숙으로 만나 치고 박으며 한판을 하게되는데, 이번에는 이 둘이 함께 힘을 합쳐 중대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안 맞을 듯했던 두 인물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 영빈마마의 위패를 모신 의열당 기와가 사라졌다. 효심 싶은 임금이 알기 전에 반드시 기와를 찾아야만 한다.


✏ '아니, 기와 찾는 사건이 장편소설이라니?' 사건의 중심이 되는 기와. 하지만 그 기와 찾기 사건을 어떻게 구성해야 장편이 될 수 있지? 이러한 궁금증이 있었시에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꼬리가 잡힌듯한 사건은 그게 꼬리가 아니라 꼬리 털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궁금증에 궁금증을 더해갈 수록 구 군관에게 집중하여 사건에 몰입하게 된다. 정명섭 적가의 책을 더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역사를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로 풀어내다니, 팩션이다 보니 기대감과 함께 혹시나 지루할까 걱정도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 '소설 속 이야기 팩트 체크' 부분!!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이 있었다. 정말 이런 사건이 있었나? 정약용의 등장? 이 두 인물은 실존 인물인가? 등등 조선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더욱 궁금한 부분이 많아졌다. 그런데 그런 궁금증에 답을 해주듯이 소설 속 이야기의 팩트 체크를 안내해준다. 다만 스포일러구 될 수 있으니 책을 다 읽고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선 흥미진진 후 팩트체크!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mongsil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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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 이야기 2 : 당전과·포과편 ㅣ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9
서유구 외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외 옮김 / 자연경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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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다가

거기에 나오는 음식들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과 궁금증이 발단이 되었다,

​

그리고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 이야기 2'라는 제목을 보고

'조선셰프'와 '과자'라는 조합에

어떤 과자들이 소개될 지 궁금하고

만드는 방법이나 관련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었다.

​

그런데 이러한 내 마음은 너무나 가벼운 호기심이었다는 반성도 든다.

음식과 관련된 책이지만, 이 안에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의미와

그 의미와 과정을 책을 통해 전하려한 노력이 담겨져 있었다.

​

우선, 이 책에서는 당전과 13가지,

당전과 편에 부록으로 포함된 첨식 17가지와

감람을 구하지 못해 복원할 수 없었던 매화포를 제외하고

포과 27가지를 연구하여 복워하였다고 한다.

​

이 책은 단순히 조선의 과자를 소개하고

그 조리 방법을 알려주는 요리 레시피나 베이킹 책이라고는 볼 수 없다.

​

이 책안에 담긴 음식들은 '과자'이지만,

그 과자가운데 문화와 예술로서의 음식과 요리의 의미가 있으며

계층 간의 ㅈ화화 균형을 꿈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포과편에서는 계절의 제한을 많이 받는 과일을 저장성 높이기 위해 볕에 말리고

가루를 내서 간편하게 휴개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 꿀과 설탕을 더해 반죽하고

틀을 이용해 모양을 찍어내면 다른 차원의 심미적인 요소가 가미된 과자가 만들어진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 이야기 2 - 당전과` 포과편> 풍석문화재단음식연구소지음, 곽유경 대표집필 / 자연경실

포과 편의 강분정이나 조유정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과자라고 한다.

개인전으로 둘 중에는 강분정이 먹어보고 싶다

​

강분정은 생강가루 떡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강은 좋아하지 않느다.

아니, 싫어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

그런데, 생강 자체가 아니라

생강을 가루를 이용하여

맵싸하고 부드러운 복숭아, 레몬 향 과자인

강분정으로 만든다면 맛이 다를 것 같다.

​

그리고 몸에 좋은데 먹지는 못햇는데

이렇게 적용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다.

​

그런데 그런 생각없이

고급스러운 쿠키 같은 백윤이나

고드름을 먹는 기분이라는 표현이 인상저인 발석당,

달콤할 것 같아서 커피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송자해라간 등

먹어보고 싶은 다양한 과자들도 있었다.

​

당전과 편과 포과 편에는 현대인들에게도 유익한 조리법들을 엿볼 수 있다.

매실이나 산사, 감귤, 모과같이 약성과 신맛이 강한 과일을 절여 과자로 만들어 건강유지에 보탬을 부거나 저장해두었다가 차로 마시고 음식에 조미료로 활용하는 지혜도 배울만하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과자 이야기 2 - 당전과` 포과편> 풍석문화재단음식연구소지음, 곽유경 대표집필 / 자연경실

당과 편과 포과 편 뿐만 아니라 현대편도 제시되어 있는데,

특히 이 현대편에 제시된 음식은 예상외의 과자도 있고

이건 분명 맛있을 거라는 확신도 드는 과자도 있었다.

​

설탕 생초콜릿, 쑥 크레이프수제트, 유채꽃 사탕,

송화빙수, 마 타르틴, 파프리카 크래커 등

​

정말 역사와 현대가 만나 만들어낸

예쁘면서도 맛있을 것 같은

그래서 먹어보고 싶은 과자들이 많이 있었다.

​

'과자'라고 하면 마트에서 파는

봉지 또는 깍의 과자가 먼저 생각난다.

'조선'이라는 표현은 낯설지 않은데

거기에 '과자'가 붙으면 상상되는 것이 없었다.

​

하지만 알고 보니 지금 나온다고 해도 먹고 싶은

그리고 몸에도 좋은 다양한 과자들이 있었다.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도 호기심과 궁금증 가운데

원하는 이야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이전의 과자들은 다 쓰고 약초만 가득할 것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기 쉽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과자들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과자를 알아가고

이 가운데 담긴 지혜와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

소중하고도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소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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