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 천재가 되다! 2 초등 두뇌 개발 학습 만화 4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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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천재가 되다! 2

스도쿠 책이 만화로 나온 것은 처음보았다. 스도쿠를 좋아하는 아이도 스도쿠만 가득 있는 책은 그렇게까지 많이 풀지 못하고 조금 질려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니 왠지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집중해서 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급 93문제여서 사실 나도 바로 바로 풀어내지는 못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캐릭터들이 힘을 합치듯이 함께 풀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가 있는 만화에 스도쿠가 연결되어진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만화 자체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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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풀어!

대한이: 다짜고짜?

동생: 이게 뭐냐니까! 설명부터 해!

상자: 그건 스도쿠라는 숫자 퍼즐이야! 빈칸에 알맞은 숫자를 채워 넣는 아주 재미있는 퍼즐이지!

대한이: 스도쿠...

동생: 퍼즐? 우리가 그런 걸 왜 풀어야 하는데?

상자: 너희가 그걸 풀어야 내가 이 상자 속에서 나갈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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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만화책인데, 만화만 있는 것이 아닌, 스도쿠도 함께 있는 책!

하지만, 만화 내용 따로 스도쿠 따로의 구성이 아니다.

그럼 만화만 읽고 스도쿠 안고 넘길 수도 있을 텐데,

이 책은 내가 스도쿠를 푸는 것이 만화 내용에 이미 들어가 있는,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주인공 대한이가 되어 스도쿠를 풀어가는 것이다!




1권을 읽지 못했어도 '지난 줄거리'로 앞의 내용을 설명해주니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강, 퍽, 촤악, 슈우욱 -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아가고 싸우고 괴물이 등장하고 멋진게 아이템을 사용하는 만화가 전개되는데, 그 내용에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기 위해'라는 부분이나 '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친구를 지키기 위해' 라는 교훈적 목적을 가지고 '괴물과 맞선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교훈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 내용을 둘다 가지고 있단느 장점이 있다.

마치 마법 주문서 처럼 스도쿠를 풀고, 내가 풀고난 스도쿠의 문제가 만화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스도쿠를 푸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만화속 등장인물에 몰입하여 읽게되는 효과를 가지는 것 같다.

과연 대한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시선이 아니라 읽는 독자인, 아이가 대한이가 되어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스도쿠 책은 스도쿠만 가득한데, 이 책은 만화로 스토리가 있는 스도쿠여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고, 집중하며 풀어갈 것 같다.




또한, 뒷 부분에 '실전, 소원 스도쿠' 부분도 구성되어 있다. 만화 속에 나오는 스도쿠에는 연습이라는 표현이 붙었는데, 여기서는 이제 실전인 것이다. 또한 이 스도쿠에 소원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소원 스도쿠라는 동일하지만 이름만 다른 스도쿠로 소개한다. 달라지는 것이 없더라도 내 소원 00이다 라는 문장을 적고 스도쿠를 푸는 것은 아이들에게 왠지 더 동기부여가 되어줄 것 걑다. 그리고 스도쿠에는 난이도도 표시되어 있다. 이책에는 고급 93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아이만 풀어보라고 하기 보다는 힘을 합치듯이, 나도 아이와 함께 풀어보며 같이 스도쿠를 푸는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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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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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에 대하여' - 굉장히 독특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기계발관련 도서 라는 생각보다는 마치 추리 소설 제목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13만부 자기계발 베스트에 오른 도서라고 한다. 왠지 모를 이질감이 들었지만, 그 내용에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에 대하여'라고 되어 있는데, 음, 그럼 일단 읽으려면 내 안에 천재가 존재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우선은 내 안의 천재 유무 혹은 존재 유무에 대한 생각을 접어두고 책안의 내용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서임에도 흥미로웠고 자기계발서에서 주로 나오는 동기부여식은 뻔한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살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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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답을 한번 찾아보세요.

- 나는 왜 저 사람처럼 못할까?

- 도대체 내가 진짜 잘하는 일은 뭘까?

- 저 사람은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걸까?

- 이 회사는 왜 이렇게 분위기가 이상하지?

-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 왜 사람들은 나의 재능을 알아봐주지 않을까?

- 저 사람은 도대체 왜 나를 괴롭히는 걸까?

- 앞으로 10년 후 나는 뭘 하고 있을까?


우리는 주어진 카드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카드의 사용법을 아는 것이다.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

이 책은 재능을 '비즈니스 세계에서 필요한 세 가지'로 정의하고 그것을 어떻세 하면 살리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풀어나간다. 이 책에서는 '천재, 수재, 범인'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얼핏 들으면 '나랑 다른 잘난 사람들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하지만 이 세 명의 인물들은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 내면에 들어 있는 사람들을 말하다. 바로 이들이 하루 하루 서로를 죽이기도 하고 또 돕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이러한 맥락을 알고 나니 책 표지의 내용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가장 먼저 '왜 평범한 사람은 천재를 죽이는 걸까?'라는 질문을 풀어가며 내용이 시작된다. 범인이 천재를 죽인느 이유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 천재, 범인, 수재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천재는 수재한테 관심이 없지만 으외로 범인한테는 이해받고 싶어하는 것과 범인은 수재를 천재라고 여기면서 천재는 이해할 수 없으니 배척하고 있는 것, 천재는 수재에게 관심이 없지만 수재는 천재에게 질투와 동경의 상반된 감정을 가지며, 범인은 마음속으로 얕보고 있다는 것 등 세 인물의 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이해하고, 발휘하는 스테이지 1의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 다음에는 상반된 재능의 역학 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스테이지 2단계가 있고 마지막 스테이지3을 통해 무기를 선별하고, 방해되는 사람(것)을 제거한다.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내용 가운데 본문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천재, 괴로워하는 천재, 모든 것을 깨달은 자, 수재, 엘리트 슈퍼맨, 조용한 살인자, 범인, 최강의 실행자, 공감의 신으로 구분하여 소개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캐릭터화 하여 하나의 인물 처럼 표현하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이해를 도와주는 것 같다. 책에서도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세 가지 재능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독자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 지만, 예상하지 못한 관점으로 풀어나가고 설명해주어 신선하면서도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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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재능을 맘껏 펼침녀서 인정받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할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결정적 인물을 만나느냐. 만나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관계가 인생의 승패를 과우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제 아무리 천재적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응워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조용히 늙어갈지도 모른다.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나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내가 잘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

그 사람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친구일지도,

당신이 싫어하는 상사일지도,

혹은 당신 자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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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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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양민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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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늦은 나이라는 생각에 책을 쓰고 싶은데 주저하는 분들께 특히나 동기부여가 되고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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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양민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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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열심히 꾸준히 한다고 성장할 수 있는가? 그런 면에서 책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내가 상위 1%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소중한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쓰는 것은 현재의 시점에서 자신의 지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듯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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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출판사가 많고 매월 신간도서 소식들을 듣고는 해서 정말 많은 출판사에서 매월 신간도서가 나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출판사가 굉장히 많다고 하지만 매달 한 권 이상의 책이 나오는 출판사는 200여곳이 안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최근 자신의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강의나 과정도 많아지고 쉽게 그러한 과정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책을 완성하고 책을 내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시작하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은 노력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였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그리고 실천의지를 다지게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특히 개읹거으로는 3장 내인생 첫 번째 책 쓰기 16주 플랜 부분이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 이 부분은 단순히 플랜을 알아가는 것 뿐 만 아니라 서문 쓸 때 유의사랑이나 맺음말 쓸 때 유의사항,.본문을 잘 쓰는 방법 등의 꿀팀 처럼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구성해놓았다.

이 책은 늦은 나이라는 생각에 책을 쓰고 싶은데 주저하는 분들께 특히나 동기부여가 되고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소망으로만 놔두지 말고 이루어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시고 이루어가셨으면 좋겠다.

다만 이 책은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작법서의 책은 아니다. 제목에 책 쓰기가 있어서 작법서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자기계발- 성공학/경력관리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도서다. 그리고 소설이나 에세이와 같은 글을 쓰려한다면 다른 구체적인 작법서를 찾아 보시기를 권한다. 책 쓰기에 관한 내용이지만 소설이나 에세이 등을 쓰는 방법이나 과정보다는 성공과 성장을 중심으로 버킷리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도서라고 소개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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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천자문 한자 쓰기 연습 노트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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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을 보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모를 때 '깡깡'을 외치는데, 하- 이걸 어쩌나, 방송을 보고 있는 나도 사실은 모르겠다... 특히 긎우에서도 한자를 모른다는 것을 느끼고 한자에 대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은 천자문은 4언으로 한 구가 이루어진 모두 1000자의 한시로 양 무제의 명을 받아 주흥사가 이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양 무제는 주흥사에게 하룻밤 안에 4자씩 250구절의 시를 짓게 했고, 또 한 글자도 겹치면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한다. 1000자의 글자로 이루어졌는데 한 글자로 겹치지 않는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천자문을 높이 사는 이유는

- 사언 고시 250구로 이루어져 있다.

- 한 글자도 겹치지 않는다.

- 한시 답게 운율과 의미를 갖추었다.

- 한문을 배우는 사람들의 입문서이다.



천자문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그 모든 내용이 이 얇은 책 한권에 담겨져 있었다.

천자문은 4언으로 한 구가 이루어졌다고 하였는데, 이 책의 한 페이지에는 2구가 제시된다. 따라서 8개의 한자를 한 페이지에서 공부하는 것이다.

총 1000자 지만, 4자씩 250구절의 시로 이루어진 천자문은 한시 답게 운율과 의미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러한 천자문을 쓰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한 페이지당 8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윗 부분에는 그 내용과 관련 있는 그림과 한자어 그리고 4언으로 이루어진 구의 의미에 대해 적혀있다.

그 다음에는 각 한 자를 쓸수 있는 연습 칸이 있고 한자를 쓰는 순서도 나와 있다. 천자문은 한문을 배우는 사람들의 입문서라고 한다. 깔끔하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천자문 한자 쓰기 연습노트는 정말 도서 이름 처럼 천자문 한자 쓰기 연습 노트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생각이들어서 한자를 공부하려는 분들, 혹은 천자문을 쓰며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 하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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