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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정우상 감수, 손중근 그림 / 글송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살인 우리 지원이는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한자 수업을 시작한 것도
하고 싶다고 해서 시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주고 있고 선생님께
칭찬도 많이 듣고 있지요. 한자 사전을 아직 사주지 않았는데 글송이에서 나온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을 만난 것이 최초의 한자사전과의 만남이랍니다.
여러가지 꼼꼼히 살펴보니 아이들 첫 한자사전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을
가진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 찬찬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 글송이
★ 사전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시커먼 색이 아니라 예쁜 색깔의 표지색이 일반 동화책처럼
느껴져서 한자사전을 자주 들여다 보고 싶어질 그런 사전이랍니다.
★ 한자표현사전-한자를 어떻게 표현한 사전일까 들춰보니 한자의 의미를 담은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해주어 그림만 봐도 한자의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한자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식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으로 한자와 친해질 수 있답니다.
★자연표현,인체표현,방향 규모 표현,가정표현,학교 표현,기타 표현으로 나뉘어져 한자를
꼼꼼하게 세분화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각 표현마다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를 통해 한자의
활용과 응용까지 할 수 있답니다.
★부록으로 자연 표현 한자,한자 일기 표현,생화 표현 한자,한자 반의어,한자 제자 원리,
주요 한자 부수 ,급수별 색인,가나다 색인이 있어 한 눈에 잘 정리하여 볼 수 있답니다.
궁금한 한자나 찾아보고 싶은 한자가 있을 때 부록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지요.
★초등학생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7~8급 한자,6급 기초 한자,생활 한자 250여 자를 담고
있어 재미있는 그림으로 지루않고 흥미롭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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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수별 색인,가나다 색인이 있어 궁금한 한자를 바로 찾아 볼 수 있어요.
↑차례를 보면 자연 표현,인체표현,방향 규모 표현,가정 표현,학교 펴현,기타 표현
등 각 상황과 장소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알려주고 있어요.
↑8급
日( 날 일)이 쓰여 있고, 부수(
日),획수(4획),뜻(날,해) 이 적혀있어요.
그 밑에는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도와주네요.
바르게 쓰기(획순),생성과정(날 일 한자가 만들어진 과정을 알 수 있지요.)
예문(일상생활 속 문장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있어요.)
단어( 날 일 자를 활용한 단어가 어떤 것이 있는지 예시 단어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 장에 한 자 단어에 대한 모든 것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꼼꼼하게
모두 정리되어 있어서 한자 사전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보는 느낌이에요.
한자 만화를 보는 느낌이기도 해서 그런지 안 그래도 한자를 좋아하는 우리 지원이가
틈나는대로 즐겨보는 책이 되었지요,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각 표현별로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를 알려주고 있어요.
사진은 자연표현에 해당되는 사자성어들이에요.
추풍낙엽,산수갑삽,청풍명월,엄동설한,설상가상,마이동풍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사자성어지만 설명도 쉽고 그림이 있어 그림만 봐도
어느 정도 뜻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한자와 관련된 사자성어까지 익히면
다양한 말이나 상황에서 어떤 한자어와 사자성어가 쓰여지는지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접하면서 왜 한자를 익혀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스스로
알게 될거 같아요, 6살때부터 한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7살때부 한자를
배우고 있는 우리 지원이는 어린이한자표현사전이 있어서 한자 공부를
즐기며 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생활 표현 한자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 들기까지 일상의 모습을 통해
표현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참 기발하고 재미있네요.
(지원) 엄마, 아침부터 밤까지 쓰는 한자 표현이 엄청 많아요.
그림이 재미있고 길 찾아가는 것처럼 생겨서 아주 재미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말 배울 때 반댓말 놀이라는 책을 통해 반댓말을 배우기도 하더군요.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속에도 반의어가 담겨 있어요, 어떤 한자가 서로 반대되는
뜻을 가졌는지 한 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 주었어요.
주요 한자 부수를 통해 많이 사용되는 한자의 부수를 알 수 있게 해주었어요.
한문은 뜻과 음을 익히고 획순을 익혀 쓰고 부수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참
중요하잖아요. 한자를 보며 부수가 무엇인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는 한자
게임이 된답니다.
김지원(8세,초등1학년)
한자에 관심 보인 나이:6세 유치원을 다니던 가을쯤
계 기: 같은 반 친구가 한자를 아주 잘한다며 집에 오면 그 이야기를 하곤 했어요.
꿈에서 그 친구와 한자 대결을 하는 꿈도 꾸었다고 몇 번이나 말했구요.
그래서 한자를 어느 정도 아나 테스트를 해보니 한글 공부할 때 받았던 한자
포스터를 거실 창에 붙혀두었는데 그 안에 있는 한자를 거의 알고 할아버지 방에
붙혀 둔 한자도 거의 알더군요, 그리고 한자를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시 작:7살 되던 2008년 1월부터 한자수업을 받고 있어요.(학습지 방문수업)
매주 1회 선생님 방문하셔서 한자수업 하고 있구요, 나머지 6일은 하루에 한 번씩
학습지를 풀지요. 엄마인 저는 평소에 흔히 보이는 간판이라 상호 등에서 지원이가
알고 있는 한자를 알려주거나 문제를 내며 툭툭 던져주기식으로 한자를 접해주고
있어요. 그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았고 이젠 외출할 때 우리
지원이가 먼저 한자를 찾곤 한답니다. 아는 한자가 나오면 정말 좋아하고
신나 하거든요.
한자 사전을 아직 마련해 주지 못했는데 글송이의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을
만나보니 정말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대다 사전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예쁜 색깔의 표지와 재미있는 그림들로 한자 공부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직 한자를 잘 모르는 아이나 한자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아이에게는 어린이
첫 한자표현사전을 통해 일반 책처럼 접해주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초등 저학년인 아이들에게는 책 속에 소개된 한자를 따라 써보고 단어를 응용해
보거나 부수를 찾아보며 좀 더 깊이있게 접근하는 길을 알려주는 그런 사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가을에 8급 시험을 합격하고 올 봄에 7급을 준비하는 우리
지원이에게 든든하게 도움을 주는 어린이 첫 한자사전으로 더욱 즐겁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을거 같아서 너무 고맙고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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