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필사 노트
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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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며 삶과 인생을 배우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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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단편선 ㅣ 소담 클래식 8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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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워낙 러시아의 대작가로 유명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들이라 기대되더라고요. <백야>,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 <첫사랑>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스토옙스키는 인간은 창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살아있는 동안 창작을 거듭하며 자신을 표현할 것이라고 했어요. 그는 작품 속에 나타나는 중요한 주제인 인간을 탐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어요. 살면서 부딪힐 수 있는 인간의 갈등을 다양하게 보여주기도 했고요.



그의 작품 속 사랑은 늘 고독하고 소외되어 있으며 대립과 갈등을 겪어요. 그리고 이러한 대립과 갈등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으로 풀어나가는 특징이 있어요.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문체가 많은 것 같아요. 짝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페테르부르크의 공상가는 거리를 거닐며 상상 속의 세계로 빠져들어요. 울고 있는 한 여인을 발견하고 백야에서의 밤이 시작되어요. 나스텐카라는 여인인데, 그녀와의 나흘 밤의 짧은 만남~ 그녀에게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음에도 공상가의 순수하고 조건없는 사랑은 계속되어요. 요즘같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는 시대에 읽으면..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 더없는 기쁨의 순간이라고 표현한 것보면 진정한 사랑은 그런 것 같아요.



너의 하늘이 맑게 개기를,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고 평화롭기를, 그리고 감사함으로 가득한 어떤 외로운 가슴에 네가 심어 준 행복과 기쁨의 순간에 대해 축복받기를! -본문 중-

<백야>, <첫사랑>에서는 제가 그동안 알던 사랑이 아닌.. 새로운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에서는 사랑의 다른 모습인 질투와 시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역시나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작품이예요. 조금 어렵기도해서~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읽는동안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소담

#소담출판사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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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무서운 이야기
비명소리 가득한 방 엮음 / 북오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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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무서운 이야기♡

저 사실 무서운 이야기 진짜 너무 무서워서 듣는 것도 읽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ㅠ 요즘같이 더운 때.. 으스스한 공포물로 시원하게 만들고 싶더라고요. 우선 엮은이가 "비명소리 가득한 방"인데.. 세상에 떠도는 괴담과 사람들이 실제로 겪은 공포 체험을 모아 사람들에게 알리고 기록하는 모임이예요. 세상은 과학의 힘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무서운 이야기>는 몇년 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어렵게 들은 이야기와 노트 귀퉁이에 적어놓은 기록들을 모아서 엮은 책이예요.

제가 아직까지도 공포스러워하는 이야기들은 다 학창시절 소소하게 미신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이예요. 이 책도 친근한 일상 속에서의 공포가 많아서 너무 무섭더라고요.

1장은 돌아오지 못한 밤, 2장은 네 옆의 낯선 얼굴, 3장은 살육의 밤은 이제 시작되었다, 4장은 거울 너머의 초대, 5장은 문 밖에서 기다리는 것들이예요. 짤막 짤막한 공포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말 너무 무섭더라고요.

처음 장롱 안부터 너무 무섭. 친구인줄 알았는데 다른 차가운 존재라는 사실 자체가 너무 공포인데- 예전 저 가위 눌렸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고3 때인데.. 아마도 스트레스도 받고 심신미약의 상태였던 것 같아요. 제가 누워있는 장소에서 보일 수 없는 곳이 보이고~ 귓속말로 귀신인지 누구인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제 이름을 부른 기억이 있어요. 가위 눌리면.. 증상이 몸이 안움직이고 무서운 공포상태 ㅠㅠ 그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날 밤, 우리는 셋이었다도 너무 무섭ㅜㅜ 물귀신..항상 물귀신 스토리는 공포 이야기 중 단골손님이예요. 예전에 계곡이나 바다 놀러가도 물귀신있다고 조심하라고~~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막상 이야기로 만나보니 더 무서웠어요. 요즘같이 폭염 시기에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 책을 원하시면 이 책 추천드려요.


#아직도끝나지않은무서운이야기, #북오션, #비명소리가득한방,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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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입니다 - 실패와 흔들림을 성장으로 바꾸는 법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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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입니다♡

어쩌면 삶 전체가 제대로 된 무언가를 향해서 되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하는 행동이나 생각도 나중에 보면 부끄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우리를 만들었고, 지금하는 일이 또 우리를 빚어가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본문 중-

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이라는 말이 무언가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같았어요. 실패와 흔들림에 좌절하지 않고, 성장으로 바꾸는~ 그런 방법이 잘 나와있어요. 

고현숙 작가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자 코치이자 리더십과 코칭 분야 전문가예요. 코치들의 코치라고 불리는데요. 한국의 CEO와 임원들이 가장 조언을 듣고 싶어 하는 코치래요.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지지 기대되더라고요. 

1장은 길을 잃어도 된다, 2장은 나를 다시 이해하는 순간, 3장은 무너지지 않는 힘, 4장은 각자의 자리 각자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은 무언가를 덜어낼 때 찾아온다는게 공감되더라고요. 지나친 집착을 내려놓고,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다시 바라볼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중간 중간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이 책은 위로도 되고, 자극도 되더라고요. 

지금 이 삶의 과정이 늘 완성형이 아니라~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좀 더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목표를 세우고, 습관을 만들고, 관계를 넓히는 모든 노력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되어요. 나는 나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있는지!! 우리가 되어가는 이 과정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고 단단한 기준을 세워가는 여정을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재능보다 중요한 것" 부분이 인상깊더라고요. 성공적인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특별한 재능, 특별한 적성, 특별한 훈련은 필요하지 않아요. 필요한 것은 단순한 몇 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능력이예요. 재능보다는 끈기가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저도 이런 책의 가르침을 본받아 꾸준히 발전하고 되어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당신은아직되어가는중입니다, #쌤앤파커스, #고현숙,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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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 검은 물 아래 잠든 비밀이 깨어난다
조진연 외 지음 / 북오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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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워낙 영화로 유명해서..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책으로 먼저 만나보고 싶었어요. 살목지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실제 저수지로~ 심령 스폿 괴담이 있는 곳이예요. 영화의 원작은 아니지만- 뭔가 살목지와 관련된 괴담들, 무서운 이야기인 것은 비슷했어요. 

첫번째 <수장>, 두번째 <검은 물>, 세번째 <악수>, 네번째 <물발자국> 이렇게 제목부터 으스스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장>이 특히 인상깊었는데.. 시작부터 무서워요.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로 시작하는 내용~ 아들 이정수와 이유리는 도망을 가요. 아버지는 살목지에서 사라져요. 그 이후.. 2026년 한강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하는 잠수부 이정수~ 어느 날 실종된 여동생 이유리의 마지막 행적이 "살목지"를 가리켜요. 이정수는 여동생을 찾기 위해 다시 그곳을 찾고 비밀들이 밝혀져요. 

피가 떨어져 있는 듯한 무시무시한 앞표지와~ 저수지로 축 쳐진채..무언가에 홀린 듯이 들어가는 남자의 모습! 표지만 봐도 너무 무섭더라고요.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가장 서늘한 이야기들...

어떤 것들은 물속에 수장되고.. 어떤 것들은 검은 물 아래로 가라앉고.. 어떤 만남은 한번의 악수로 시작되고.. 어떤 흔적은 물발자국처럼 사라지는~~ 살목지를 둘러싼 공포스러운 4개의 이야기가 엄청 무섭더라고요. 

<검은 물>은 살목리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화살나무 숲 아래 검은 물을 두려워해요. 그 물에는 죽은 자들의 원한이 스며 있다고 전해져요. 검은 물은 죄를 지은 자들을 하나씩 불러들여요. 숨겨진 진실과 복수가 얽힌 이야기예요.

<악수>는 심리상담사 최우현의 이야기예요. 살목지와 관련된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유가족들의 상담을 맡고 있어요. 사람들은 저마다 살목지에서 본 기이한 광경과 설명할 수 없는 공포를 이야기해요. 거기서 우현은 자신과 닮은 누군가를 만나요. 

<물발자국>은 욕망에 눈 먼 한남자가 마지막 역전을 꿈꾸는데..거기는 원한과 죄가 가라앉은 살목지예요. 기이한 물발자국은 잊힌 기억을 깨워주어요.

사실 이 이야기들이 더 무서운 이유는...그저 귀신의 공포가 아니라~ 인간들 사이사이의 원한과 복수 등.. 내면의 심리들을 잘 담고있어서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공포나 스릴러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살목지, #북오션, #조진연, #문화류씨, #권현우, #김선민,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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