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쪽지 대소동 웅진 세계그림책 266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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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이웃들과의 우정과 재미가 가득한 가을에 읽기 좋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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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파브리지오 실레이 지음, 음경훈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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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파브리지오 실레이의 작품이라..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어요. 훈민정음이 늘 새로운 책들을 많이 접하고- 흥미를 갖기를 바라는 엄마로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행복한 일이예요^^ 책을 펼치자마자..다양한 포즈의 악어가 2장이나 가득하더라고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요^-^ 차례를 보니.. 말더듬이 악어에게 닥친 위기~ 조언들이 모두 이상해~ 멋진 연설을 위해 악어가 깨달은 것~ 이렇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말더듬이 악어가 어떻게 멋진 연설을 하게 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표지도 그렇지만~ 중간 중간 있는 그림들이 색감도 예쁘고- 어쩜 악어가 그렇게 귀엽게 표현될 수 있는지.. 감탄하면서 읽었네요.



행복한 동물들 사이의 악어 코코 바로코- 수줍음을 많이 타서 다른 동물들은 바로코를 말더듬이 코코라고 불렀어요. 멋진 작가가 되고싶은 부끄러운 코코 바로코~~ 어느 날 온 편지가.. 악어클럽에서 국제 악어 회의에 초대했는데~ 30주년을 맞이하여 만찬에서 연례 연설을 해달라는 초대장이었어요. 너무 떨린 코코 바로코는 아프기까지 했어요. 엄마, 독수리, 거북이, 기린, 고래 모든 조언들이 다 자기의 상황과 관련된 악어와는 상관없는 조언이었어요. 그런 줄 알았지만..연설을 하며 교훈을 깨달았지요. 멋진 연설보다 더 멋진 건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려고 한 것, 다른 나람의 조언은 그때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순간 필요한게 될 수 있다는 것, 용기있는 도전에는 늘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이예요. 이 책을 읽는 훈민정음이.. 이러한 교훈들을 얻고- 언제나 도전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경청하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말더듬이악어의멋진연설, #아름다운사람들, #파브리지오실레이,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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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매매소
우츠로 시카타로 지음, sakiyama 일러스트, 안소현 옮김 / 소담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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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된 후기입니다*

♡괴담 매매소♡

당신의 괴담을

1,000원에

사겠습니다.

책 표지부터..너무 ~~ 무서운ㅜㅜ 괴담 매매소~ 사실.. 무서운 것을-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겁이 많은 저로서는 책을 읽기 전 좀 두렵더라고요. 훈민이가 관심을 보이고..계속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읽고 있어요^^

우리 어렸을 때가 진짜 괴담이 많았던 것 같아요~ 홍콩할매귀신이나.. 빨간마스크~~ A형은 입을 이만큼 찢고.. O형은 입을 이따만큼 찢고..진짜 학교가기 두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괴담이네요~ 여자는 빨간옷 입으면 죽이고.. 남자는 검정옷 입으면 죽인다고해서 ㅠㅠ 오빠네 반가서 막 울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엔 뭐 캠프가면 담력훈련이라고 해서- 그런 무서운 상황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요즘은 그런 괴담이나 무서운 얘기들이 많이 없긴한데..오랜만에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더라고요.



글씨체도 가독성이 좋고~ 무서워하며 읽었어요. 실화바탕이라고 하니 더 무섭더라고요. 실제 우리 주위에서 있을 법한.. 괴담ㅜㅜ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한적한 시장에 실제로 존재하는 특이한 가게 <괴담 매매소>..

단돈 100엔(한국 돈으로 약 1000원)에 괴담을 사고파는 이 가게의 주인 우츠로 사카타로는 그동안 방문한 손님들에게 모은 괴담 중 13개를 골라 이 책을 통해 소개해주어요. 13개의 기묘하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는데^^


학교와 관련된 이야기- 산타클로스 이야기- 집에서의 이야기- 료칸과 관련된 이야기- 특히 동영상이야기는 좀 섬뜩했답니다. 귀신하면 일본귀신들이 무섭다고 유명한데요.. 실제 괴담들이라니~ 더 무서운 것 같아요. 이 괴담매매소 책을 읽으며..어렸을 적- 괴담들 때문에 무서워하던 소녀 이소나를 추억할 수 있어서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학교 동상 세종대왕이 책을 넘긴다느니.. 눈 속을 보면.. 내 뒤에 귀신이 서있다는둥.. 물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 귀신이 있는 것이라는둥.. 머리를 감을 때 머리숱이 많아 보이면~ 귀신 머리를 같이 감기는 것이라는 둥..은근 제가 알고있는 괴담들도 섬뜩 섬뜩 한 것들이 많네요^^ 괴담매매소에 팔고 싶어 지네요♡

#괴담매매소, #소담주니어, #소담출판사, #우츠로시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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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한 임포스터를 위한 심리학
오다카 지에 지음,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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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한

임포스터를 위한 심리학

임포스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뭔지 처음 알았거든요. "임포스터 증후군"이란.. 자기 능력이나 성과를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고, 주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느끼는 심리 상태"를 말한대요. 이것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널리 알려져야 할 증상인 것 같아요. 진정한 나를 찾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임포스터 증후군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해주어요. 이것을 극복하는 큰 열쇠인..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포인트도 있어서..배울 점이 참 많은 책 같아요. 



1장에서는 임포스터 증후군을 이해하는데~ 챕터1은 왜 '임포스터' 증후군일까? 챕터2는 SNS는 어떻게 임포스터를 만들까? 챕터3은 임포스터 증후군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챕터4는 왜 임포스터 증후군에 빠질까?로 이루어져 있어요. 2장에서는 임포스터 증후군 이겨 내기인데~ 챕터1은 나에게도 남에게도 감정적으로 굴지 않는 법, 챕터2는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 챕터3은 내 마음을 지키는 자기 긍정감의 마법, 챕터4는 일상 속 작은 변화로 강철 멘탈을 만드는 법, 챕터5는 다른 임포스터에게 손길을 건네는 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나는 오늘부터 가면을 벗기로 했다" 근거 없는 자책은 멈추고 자존감을 회복할 시간이예요. 일본 공인 심리사가 알려주는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불안은 줄이고 자신감을 올리는 생각 습관!!! 첫번째는 감정의 프레임 전환하기(리프레이밍)- 두번째는 제2의 나와 대화하기(메타인지)- 세번째는 중요한 가치 재설정하기(인생 각본 재검토)로 노력해보아야 겠어요. 저도 가끔 제가 가면을 쓴건지- 내가 나를 모를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자신감을 갖고 싶어요♡♡♡ 진짜 나를 당당하게 여기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관련 강의도 듣고 왔는데- 교묘하게 이 책과 맞닿아 있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많은 생각을 해본 오늘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가면을벗어던질용기, #21세기북스, #오다카지에,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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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판달마루와 돌고래 생각학교 클클문고
차무진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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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판달마루와 돌고래♡

아픈 돌고래가 만든

바이러스 때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접수하러 온다고?

노을지는 바다의 표지가..아름답기도 하고 뭔가 슬퍼보이기도 하는~~ 외계인과 새우탕을 두고 앉아있는 모습이 조금은 웃기기도 하더라고요. 처음엔 판달마루가 뭔가.. 궁금했는데~큰 키에 밥맛없게 생긴 초록 괴물- ㅎㅎ 열세 살 슬옹과 특이한 외계 친구와의 은근한 브로맨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조금 코믹스럽게~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차무진 작가님의 소설이라..더 기대가 된~ 제가 접했던 차무진 작가님 책들이 다 만족스러웠었거든요.

돌고래를 보니 예전 제주도 갔을 때..돌고래쇼 봤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가파도도 실제 있는 섬이라.. 제주여행 갔을 때 가보고 싶었는데 뱃시간과 날씨때문에 못갔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 가보고 싶어졌어요.



제가 자연인이 되길 바라시는 거예요? 자연은 인간의 정신을 치유하는 힘이 있지. -본문 중-

마린 포지 바이러스~ 해양 오염에 대해서..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환경 오염은 정말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우리에게 너무 와닿는..사회적 문제라ㅠㅠ 정말 대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바다는 점점 쓰레기장이 되어가고ㅜㅜ 물론 바다 뿐만이 아니지만요.. 제가 최근에 정말 바다 놀러갔을 때.. 쓰레기도 많고ㅠ 수온도 너무 높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구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작지만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고 싶게 만드는 소설이예요. 슬옹과~ 판달마루~ 가파도의 아이들의 노력.. 그리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노력이 이루어져서 환경보호를 위해 힘써야겠어요. 


#나와판달마루와돌고래, #생각학교, #차무진,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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