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바다의 표지가..아름답기도 하고 뭔가 슬퍼보이기도 하는~~ 외계인과 새우탕을 두고 앉아있는 모습이 조금은 웃기기도 하더라고요. 처음엔 판달마루가 뭔가.. 궁금했는데~큰 키에 밥맛없게 생긴 초록 괴물- ㅎㅎ 열세 살 슬옹과 특이한 외계 친구와의 은근한 브로맨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조금 코믹스럽게~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차무진 작가님의 소설이라..더 기대가 된~ 제가 접했던 차무진 작가님 책들이 다 만족스러웠었거든요.
돌고래를 보니 예전 제주도 갔을 때..돌고래쇼 봤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가파도도 실제 있는 섬이라.. 제주여행 갔을 때 가보고 싶었는데 뱃시간과 날씨때문에 못갔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 가보고 싶어졌어요.
제가 자연인이 되길 바라시는 거예요? 자연은 인간의 정신을 치유하는 힘이 있지. -본문 중-
마린 포지 바이러스~ 해양 오염에 대해서..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환경 오염은 정말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우리에게 너무 와닿는..사회적 문제라ㅠㅠ 정말 대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바다는 점점 쓰레기장이 되어가고ㅜㅜ 물론 바다 뿐만이 아니지만요.. 제가 최근에 정말 바다 놀러갔을 때.. 쓰레기도 많고ㅠ 수온도 너무 높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구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작지만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고 싶게 만드는 소설이예요. 슬옹과~ 판달마루~ 가파도의 아이들의 노력.. 그리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노력이 이루어져서 환경보호를 위해 힘써야겠어요.
#나와판달마루와돌고래, #생각학교, #차무진,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