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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ㅣ 웅진책마을 121
황지영 지음, 이수빈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6월
평점 :
♡샤이닝 걸 은그루♡
이 책을 보자마자 울 둘째 쫑쫑으미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방과후 방송댄스를 배우기도 하고~ 춤에도 관심이 많아서 분명 호기심 가득할 소재더라고요. 역시나~ 쫑으미도 좋아하고^^ 훈민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정말 뿌듯해요. 이번 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게 목표거든요^^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ㅋㅋㅋㅋ 기대되는 짧은 여름방학이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리얼하기도 하고~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어요. 중간 중간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페이지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더 읽기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일주일 뒤.. 수련회 장기자랑에 참가하게 된- 그루팀과 시하팀~~ 시하팀은 원래 기본기가 잘 되어있고 춤을 잘 추는 시하 덕분에 걱정이 없지만~ 그루팀은 급하게 만든 팀이고 조합도 말그대로.. 울퉁불퉁~~^^ 긍정적이지만 몸치스러운 라희와 책벌레 아연이, 에스엔에스 중독 세완이까지..각양각색 4명의 조합은 정말 춤과 거리가 먼 조합이예요~ 첫 연습부터.. 엉망진창 대망신을 당하고~ 두려워하는 그루는 까만 돌을 얻게 되어요. 그 마법의 까만 돌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블랙홀이예요. 관심없던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칭찬을 받고~ 그러다가 시기와 질투.. 시하와 아랑 선생님까지 블랙홀을 노리고ㅜㅜㅜㅜ 정말 인간의 탐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마법의 돌 블랙홀을 쥐고 있다고 해서 그게 정말 행운인건지.. 샤이닝 걸을 원하는 시선~~ 각양각색 제각각이던 4명의 아이들 울퉁불퉁 팀이 일주일 안에 서로 노력하며 멋지게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어요^^ 비록 부족하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자기 걸음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훈민이와 정음이가 살아가면서- 앞으로 많은 실패와 고난과 좌절도 겪겠지만~~ 그 때마다.. 이 책의 교훈을 생각하며 멋지게 도전할 수 있는 멋진 노남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샤이닝걸은그루, #청소년소설, #웅진주니어, #황지영, #리뷰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