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완전치료법 - 어깨 통증 치료와 재활 종합 가이드
박성진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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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딱 50세에 되던 해에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갔더니 오십견 진단을 받았습니다.옷을 입을때 팔을 낄수도 없고 등을 긁을수도 없고...정말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하더라구요.남들 다 걸리는 그냥 근골격계 질환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걸리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병원치료와 스트레칭,운동,마사지등으로 어느정도 회복되긴 했지만 운전을 오래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승모근이 뭉치면서 어깨쪽으로 통증이 오고 무거운 증상이 생기는게 아무래도 저는 어깨쪽이 약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어깨통증 완전치료법 책을 보는 순간 나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깨통증의 대표 질환인 근막통증,오십견,석회성건염,충돌증후군,회전근개파열,뇌졸증 후통증 등 6가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자 관점에서 의학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 정리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Q&A코너가 있어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풍부한 시각 자료와 운동법을 제공해서 증상별 사진,운동법이 따라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자가 치료 교재로 유용할것 같아요.

또한 20년간 진료,강연,교육 활동 경험이 녹아들어 있고 최신 의학적 근거와 저자자의 임상 경험이 반영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세부운동법이 많긴 하지만 본인 상태에 대한 진단 없이 무작정 따라 하기에는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재활 전문가나 의사와 상의 후 적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오십견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정말 내가 괴로운것에 비해서 진료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성의 없음을 많이 느꼈어요.나는 일시적인 통증을 없애고 싶은 게 아니라 이 증상이 더 진행이 안되고 활동범위가 아프기 전으로 돌아오길 바라는데 병원치료는 대부분 일시적인 통증완화를 위한 약처방이나 주사치료,도수치료뿐이었습니다.

나는 집에서 내가 혼자서 할수 있는 재활치료나 스트레칭 등이 필요했는데 결국 저는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그런걸 자세하게 알려주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어깨통증의 증상은 저기 위에 있는 것들중에 진단 내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우선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어깨통증 완전치료법]과 함께 운동을 해나간다면 어깨 통증이 완치되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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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박사의 스위치온 다이어트 레시피북
박용우.김영아 지음 / 루미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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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4년 박용우님의 내몸혁명을 읽고 첫째딸에게 권해주었어요.학창시절 특히 고3때 앉아서 공부만 해서인지 체중이 증가해서 자존감이 낮아질때로 낮아져 있는데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내몸혁명을 읽으면서 단순히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는게 아니고 적게 먹어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게 아닌 것이라는 깨달았어요. 또한 아..이래서 체중이 빠지지 않았구나라고 무릎을 탁 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내몸혁명을 읽고 스위치온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맘처럼 잘 되지 않나봅니다.솔직히 한창 맛있는거 좋아 할 나이인데 단백질 쉐이크로 시작하는게 쉽지는 않아 보이긴 했어요.하지만 딱 한달이라는 기간이 주워지니 훨씬 긴 기간의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 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스위치온 다이어트 레시피북 있으면 레시피대로 집밥 위주로 따라하면서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의사 박용우 박사가 직접 설계한 4주 다이어트 식단과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다이어트에 대한 기존의 굶는 방식에서 벗어나 잘 먹고 건강하게 감량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습관을 제안합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단순한 다이어트 지침서를 넘어서 음식과 생활습관,심리상태까지 처방하는 건강 가이드 같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작심삼일도 매일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이는 실패해도 괜찮으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지속 가능한 방식" 이 점이 정말 요요 없이 계속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매주에 따른 음식과 레시피를 제공해주는 것도 좋았지만 스페셜 페이지에서 식품,영양,다이어트 고민 해결까지 스위치온 다이어트 Q&A내용과 매일매일 실천사항 5가지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식단으로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먹어야하는지 어떤 원리로 살이 빠지는지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더 의욕적이고 잘 따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4주간 식단표가 있어 계획적으로 실천하기 좋습니다.

이 책은 무작정 굶거나 단기적인 체중감량이 아닌 장기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만드는 데 집중한 레시피북으로 다이어트 초보자뿐 아니라 정체기에 들어선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추천합니다.

이제 다이어트 시작해서서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서 맛있게 다이어트 할 일만 남았네요.

스위치온 다이어트 레시피북이 있어 든든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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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예프리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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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이 책의 부제를 보고 아...나도 정말 저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근하지 않아도 월급 받는 삶 만들기...

현재 삶은 온통 나의 시간의 전부를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끝이 없는 업무와 스트레스...하기 싫지만 책임감과 한번 맡은 일은 끝을 봐야하기에 정말 열심히 다니고 있다.

출근이 싫은 반면에 이런 직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여러 책에서 나의 시간을 돈과 바꾸지 말라고 하는데...

어느 시점에는 나도 곧 그렇게 되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어본다.

말머리에 저자는 찰리 멍거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의 삶은 계속 오르막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했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바로 나.천천히 조금씩이지만 계속 배우고 싶고 또 발전하고 싶은 바램이다.

저자의 말처럼 조금씩 배우고 발전하다 보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올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제 독립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1200만 회 이상 조회된 자산관리 인플루언서 예프리가 직접 체험하고 쌓은 지식을 담아 쉽고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다.

게으름을 장점으로 활용하는 돈 관리법을 소개하고 있어 더 재미있었다. 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다 자동화와 루틴화를 통해 돈이 알아서 굴러가게 만드는 방식에 집중했다.

제일 관심이 있던 출근 없이 월급 받는 수입 구조 만들기에서는 N잡러나 자영업이 아닌 투자,배당,저작권 등 수동적 소득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을 소개하며 작은 월급으로도 1억원을 모든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절약보다 지출 통제와 소비 성향 파악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예산 괸리 팁이 많아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인것 같다.

나 또한 N잡러나 자영업등 회사를 다니면서 시도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수동적 소득에 대한 내용이 정말 공감되고 나한테 맞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약직 월급 170만원으로 시작하여 3년만에 1억을 모으고 재테크를 통해 2년만에 1억을 모아 현금 2억을 저축했다고 하니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책인 것 같다.

게으르게 살아도 괜찮다.그만큼 내 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면 되니까.라는 말이 정말 위로가 된다.

이 글을 읽고 내가 게으른가?생각해 보았는데 게으르고 싶지만 그렇게 게으르게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24시간이 모자라게 살고 있어서 문제 인 듯....게으르게 살고 싶어서 내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고 싶은게 나의 바램이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부터 어느정도 투자를 해왔지만 감이 안 잡히거나 성과가 없는 분들...예비 투자자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책으로 추천한다.

오늘은 퇴근하여 대학생 딸에게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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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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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적 자유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버드대학교의 교수들이 제안하는 인생최고의 가치 행복은 어떤걸까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다.

이 책은 유키 소노마가 하버드대학교의 행복수업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으로 행복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실천적 조언을 균형 있게 담아내고 있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훈련해야 하는 삶의 기술이라고 한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일상의 습관이 행복을 만든다]라는 말이다.

매일 감사할 일 세가지를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메세지를 전하며 나를 위해 10분간 조용히 호흡하는 것 등 작고 꾸준한 실천이 쌓여 마음의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너무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바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주는 여섯가지 행동을 알려준다.감사일기,친절한 행동,적극적 경청,좋은 일 세가지,마음 챙김 호흡법,최고의 모습 상상하기이다.

이 여섯가지 정말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아 오늘 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하버드대학교 강사 숀아처는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라고 말한다.행복할수록 더 많이 이루고 오래살고 생산적이고 더 많은 수업을 올린다고 한다. 어쩌면 정말 맞는 말인것 같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혼신을 다해서 그 목적을 이루었을 때 성취감도 있지만 잠시고 허무함이 찾아왔던 경험들은 다 있을 것 같다.나는 학력고사와 연합고사때 그러했다. 이런 성취목표들은 지속가능한 행복이 될 수 없다.우리는 매일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심리적 성공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것을 통해 일상이 행복이 되기를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는 단순히 자기계발서를 넘어서 행복에 대한 깊은 철학적 통찰과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행복을 우연이 아닌 선택과 훈련의 결과로 바라보는 것이 독특했다.

삶의 방향성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복 습관을 찾고자 하는 분,자기계바로가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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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임의 백년 밥상 - 50년 한식 대가가 정리한 참 귀한 사계절 레시피
이종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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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인 나에게 요리는 언제나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결혼해서 남편과 나를 위해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육아책과 이유식책을 구입해서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다.

첫째는 정말 정성들여 이것저것 골고루 맛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는데 둘째는 솔직히 그렇게 해주지 못했다.

잘 안먹기도 했고 체력적으로 딸리기도 했다는 나의 핑계 아닌 핑계...배달 이유식을 시켜서 먹이기도 했고 두유 등 첫째보다 조금은 편하게 키우려고 했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건가.둘째아이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데 나의 탓인것만 같아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면역과 관련된 피부질환이라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일을 핑계로 배달음식과 외식을 하게 되서 미안하던 차에 [이종임의 백년밥상]이라는 책의 음식목록을 보고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고 딱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운동외에 다른것에 신경쓰지 말고 이 요리책에 있는 요리로 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요리해보자.라는 결심을 했다.

이 책은 파트1부터 파트5까지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 파트로 나누어져있다.

파트 1에서는 봄에 나오는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로 봄동된장국,봄동겉절이,달래두부조림,냉이덮밥 등 이름만 보아도 군침이 도는 27가지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가정식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요리를 위주로 소개되고 있어서 그런지 너무 익숙하고 친숙한 음식을로 더욱 시도해보기 쉬운 것 같다.

요리마다 유튜브영상 QR코드가 있어 나같이 요리가 어려운 사람이 유용하게 영상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 진 것 또한 큰 장점 중에 장점이다.

아무리 맛있는 외국 음식들이 있어도 힘들고 지칠때 문득문득 생각나는 건 한식이 아닌가 싶다.

고3인 둘째 아이의 피부가 꼭 건강해지고 첫째 아이가 건강하게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이종임의 백년 밥상]을 2025년에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

기본만 잘 되어 있음 그 기본을 타고 더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듯이 요리 또한 그럴 것 같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요리 168개만 다 할 수 있어도 난 정말 멋진 엄마,아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

내년 이맘때 쯤 이책을 마스터한 리뷰를 다시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요리책 중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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