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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4월
평점 :

지금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적 자유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버드대학교의 교수들이 제안하는 인생최고의 가치 행복은 어떤걸까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다.
이 책은 유키 소노마가 하버드대학교의 행복수업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으로 행복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실천적 조언을 균형 있게 담아내고 있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훈련해야 하는 삶의 기술이라고 한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일상의 습관이 행복을 만든다]라는 말이다.
매일 감사할 일 세가지를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메세지를 전하며 나를 위해 10분간 조용히 호흡하는 것 등 작고 꾸준한 실천이 쌓여 마음의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너무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바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주는 여섯가지 행동을 알려준다.감사일기,친절한 행동,적극적 경청,좋은 일 세가지,마음 챙김 호흡법,최고의 모습 상상하기이다.
이 여섯가지 정말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아 오늘 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하버드대학교 강사 숀아처는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라고 말한다.행복할수록 더 많이 이루고 오래살고 생산적이고 더 많은 수업을 올린다고 한다. 어쩌면 정말 맞는 말인것 같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혼신을 다해서 그 목적을 이루었을 때 성취감도 있지만 잠시고 허무함이 찾아왔던 경험들은 다 있을 것 같다.나는 학력고사와 연합고사때 그러했다. 이런 성취목표들은 지속가능한 행복이 될 수 없다.우리는 매일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심리적 성공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것을 통해 일상이 행복이 되기를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는 단순히 자기계발서를 넘어서 행복에 대한 깊은 철학적 통찰과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행복을 우연이 아닌 선택과 훈련의 결과로 바라보는 것이 독특했다.
삶의 방향성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복 습관을 찾고자 하는 분,자기계바로가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