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순간들 세트 - 전2권 - 식빵고양이 박스 + (1권)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 (2권)나만 없어, 인간 +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리커버 미니북 + 2025 달력 고양이의 순간들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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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함과 교묘함이 교차하는 신비한 길고양이 열전
집사 없는 고양이들의 알 길 없는 마음, 기묘한 자태

고양이의 순간들을 담은 두 권의 책인,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과 《나만 없어, 인간》을 동시에 만날 기회가 되어 더없이 기뻤다. 책을 펼치면서 고양이들과의 만남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고양이이기에 보이는 공통적인 행동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신기했다.

점점 통통해지는 식빵 주리를 보면서 우리는 살쪘다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책에서는 발효가 잘되어 빵실빵실하다고 표현하셔서 웃음 짓게 했다. 게다가 고양이 식빵의 제조과정까지 보여주시는 세심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빵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본에는 없는 이야기라는 사실도 재밌었다. 일본에서는 뭐라고 부를까? 식빵이 과하게 부풀어 복어설까지 만들어낸 고양이'그냥이'의 모습도 너무나도 귀여웠다.

사람이건 고양이건 엄마의 판단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은 같은 것인가 보다. 캔을 주러 온 작가님 앞에 앉은 고양이 두 마리, 엄마 따라 눈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다. 세상 모든 아기들은 사랑스럽듯, 아깽이들도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낀다. 게다가 어서 내놓으라고 포즈를 취하는 초보 냥아치와 베테랑 냥아치의 모습이 대조되어 있어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두발로 서있는 치즈 냥이 모습은 마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케했고, 코믹한 라커의 모습까지 구사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고양이가 재능을 숨기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들었다. 고양이의 주된 일과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 하루에 잠을 자는 시간이 14시간이 넘는다고들 하는데, 그 짧은 시간 속에 놀기도 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작가님께 발산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을 읽으면서 다양한 모습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런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고양이들의 숨겨진 최대 재능은 인간에게 사랑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만으로 웃음을 주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고양이들, 지구별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만 없어, 인간》에서는 집사 없는 길고양이들이 담겨있다. 작가님의 사진을 볼 때면 고양이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보여서 신기했었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도 사진을 찍을 때는 협조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찍으신 걸까 하는 궁금증은 책을 읽다 보니 저절로 풀렸다. 작가님께서 이야기하신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양이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과 유대관계가 멋진 사진으로 이어진 것이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스타 피드에서 사진을 보고 가장 신기했던 사진이 내게도 냥독대였다. 수많은 장독대 위에 앉아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낯설어서인지 신기하게 느껴졌다. 더러는 연출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지만 고양이들이 강아지들처럼 훈련을 통해 연출하기는 쉽지 않음을 알기에 그 장면의 순간포착은 고양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충분해 보였다. 겨울 눈을 맞으면서 냥독대 위에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 장독대 위의 눈이 녹은 물을 먹기 위해 우리에게는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먹는 고양이들의 모습까지. 매력 가득한 고양이의 모습이다.

엄마 고양이 말 안 듣고 결국 혼나는 아깽이, 급식소에 인사시키러 데리고 와서 같이 식빵을 굽고 있는 모습, 졸음을 참지 못하는 고양이, 뒤태에 반할 수밖에 없는 고양이. 《나만 없어, 인간》에서 안타까웠던 것은 지구별에서 3개월만 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너야 했던 아기 고양이였다. 길고양이들에게 사람과의 공존은 생존으로 이어진다. 그렇듯 《나만 없어, 인간》에는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과 다르게 사계절의 사진과 함께 공존을 담고 있다.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고양이들, 그 고양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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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반려 구름
시아라 개빈 지음, 김여진 옮김 / 우리교육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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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첫 등교를 응원하는 책

제목에 적힌 '반려 구름'이라는 단어에 끌려 읽어보게 된 《내 친구 반려 구름》은 초등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을 응원하는 책이다. 처음은 언제나 설레면서도 두려움의 순간이다. 그런 순간 누군가 함께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것이다. 그런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어 따스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창밖을 바라보면 구름을 보고 있던 베스는 '구름은 변하는 게 좋은가 봐. 난 안 그런데.'하며 생각하다 창문을 닫으려는 순간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구름을 발견한다. 놀란 베스와 다르게 새로운 분위기에 들뜬 구름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그렇게 구름에게 낯선 자신의 집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베스.

"나는 반려 구름이 될래!"

모습이 바뀌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는 구름을 위해서 구름이 떠돌지 않을 장소를 찾아보는 베스. 냉장고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욕실로 데려가기도 하고, 주방으로 가기도 하지만 구름의 모습이 변해버리고 어느새 수증기를 머금고 커져버린 구름은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모습이 자꾸만 달라지는 것에 우울해진 구름과 그런 구름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기분일지 알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베스. 학교를 가게 되면 지금과는 달라질 환경에 두렵기도 한 베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느끼며 두려운 감정은 옅어지고 어느새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나가기로 약속한다.

반려 구름으로 언제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겠다고 하는 구름과 하늘을 향해 인사를 건네겠다고 말하는 베스. 베스는 처음 학교를 가게 된 날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내 친구 반려 구름》이었다.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이 읽어본다면 힘이 날 책이었다.

네이버카페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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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세운 집 1
유주애 지음 / 바다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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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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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사라진 날 기록이 시작되었다

절벽에 외롭게 세워진 집 한 채, 표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의 감정이 《절벽에 세운 집 1》에 그대로 묻어있었다. 그리고 그 외로움 뒤에는 동생을 향한 그리움이 있었다. 동생이 사라진 25년이 지난 시간의 이야기와 자신이 겪은 일들에 대해서 자신의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은 형식을 보이며 교대로 보여주고 있어 조금은 색달랐다. 《절벽에 세운 집 1》의 주인공인 한기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기록은 25년이 흘렀지만 사라진 동생 기억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날의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제대로 없는 그는 부모님께 물었지만 제대로 이야기해 주시지 않았다. 그리고 기록의 기억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셔서 더욱 당황스러웠다. 어쩌면 그런 일들로 인해 한기록에게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손으로 직접 기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기록은 꿈속에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동생 기억을 마주하고 깨어났지만, 부모님은 동생은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졌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동생의 납골당까지 만들어두고 있었던 부모님의 이야기에 기록은 자신이 직접 기억에 대한 사건을 알아내려고 애쓰기 시작한다. 그러다 기억에 대한 사망신고가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록은 25년 전 사건을 찾아보고 그 시절 기사를 낸 기자도 만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이 살던 절벽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는 자신이 살던 집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는 집이 있었고, 그곳에 홀로 있던 그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이라고 말한다.

동생인 기억과 관련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머물게 된 그 집에서 아이가 홀로 지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악몽을 꾸는 아이를 발견하고 아이를 도와주고 싶어진다. 그렇게 기록은 아이와 만나게 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자신이 VR 영화 제작에 매달리는 한편 아이를 위한 VR을 제작하고 아이를 구해주고 싶어 하는 기록. 기록은 그렇게 아이와 인연을 이어가던 중 자신의 동생과 만난다. 어딘지 모르게 다른 그를 보면서 단순히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어서일 거라고 다독이며, 잃어버린 자식을 찾은 기쁨을 누리고 계시는 부모님을 떠올린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제 사건이 된 그 사건을 담당했던 윤을 만나 DNA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VR 영화로 인정받게 된 기록. 그리고 기록이 의뢰한 DNA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윤을 만나는 것에서 《절벽에 세운 집 1》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절벽에 세운 집 1》은 추리소설 속에 SF적인 요소도 담겨 있다. 2049년에는 지금과는 다를 거라는 우리의 생각들이 만들어낸 상상력 요소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다수의 뮤지컬을 쓰시고, 소설뿐만 아니라 작사가, 싱어송라이터로까지 영역을 넓혀서 활동하시는 유주애 작가님의 재능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진다. 《절벽에 세운 집 1》에 수록된 '달빛을 기다리며'는 소설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타 소설과 다르게 OST까지 있는 소설이라니!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던 《절벽에 세운 집 1》이다. 2권은 언제 나올지 벌써 기다려진다.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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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
한덕수 지음 / 새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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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기르는 한비의 '인간 심리 보고서'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라는 제목만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 책은 '2500년을 이어온 리더들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을 거쳐온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현명한 책사인 제갈공명이 죽으면서 유비의 아들인 유선에게 숙지하도록 유언한 책이라고 한다. 수없이 많은 고전과 경전 중에서 《한비자》를 택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책 속에 법치와 술책을 통해 세력 있는 신하들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통치술이 들어있기 때문이었다.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에는 《한비자》 원문의 총 55편의 내용 중 32편의 내용을 싣고 있다. 그 32편 또는 32장 각각의 제목을 살펴보면, 상벌이라는 두 개의 칼자루, 나라를 좀 먹는 다섯 가지, 전혀 쓸모없는 학문, 직언의 어려움, 군주의 열 가지 잘못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속의 제목을 보면서 리더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바르게 단체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고, 리더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제대로 된 의견을 펼칠 사람이 필요하다. 단순히 리더에게 잘 보여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리더가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리더에게는 함께하는 구성원을 통솔하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를 단순히 고전 속에서 임금과 신하라는 명확한 경계에 놓인 그들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옛날 군주시대에만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임금이 아닌 한 집단의 리더로 그 역할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와닿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리더만 현명하다고 해서 그 조직이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현명한 리더 밑에 리더를 도와주는 구성원들 또한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모든 일을 리더가 맡을 수 없기에 자신을 대신해서 위임할 사람이 필요하고, 리더가 그들에게 위임한 이상 그들을 신뢰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조직을 이끌어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함께 조직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뽑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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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도서관의 사건수첩
모리야 아키코 지음, 양지윤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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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서와 명탐정 사서의 도서관 미스터리

책들이 가득한 그곳,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도서관. 책을 읽는 사람들과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기 위해 들리는 사람들, 그리고 사서들이 있어 조용할 것 같은 그 공간. 그 공간에서 사건이 벌어진다면 어떨까? 《변두리 도서관의 사건수첩》에서는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의 수도 적어 한가로운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그 사건들을 오지랖 넓고 명탐정 기질이 많은 노새가 관심을 가지고, 본의 아니게 후미코는 노새의 관심사에 함께 하게 된다. 아키바 도서관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

한적하던 도서관에 초등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띠는 듯하더니, 분실물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한다. 어느새 분실물을 보관하는 한 칸의 공간이 다 차게 되고 애물단지처럼 놓여있어 그것을 보는 후미코는 불편하기만 하다. 자신이 가져온 적도 없는 물건이 분실물로 보관된 것을 보고 들고 갔으나 기타 케이스 안에 컵라면이 들어있기까지 한 기막힌 상황에서 근처 초등학생 세명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도서관 이용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생긴 복지 버스를 통해 수요일마다 도서관에 들르게 된 미유키. 옛날에 문학소녀였던 할머니는 자신의 옛날이야기를 후미코에게 들려주곤 했다. 그런 미유키의 방문 이후에 책 속에서 발견된 종이와 함께 그림책의 배열이 이상하게 변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 후미코. 분류 기준과 맞지 않은 서가의 배열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누가 무슨 목적을 바꾸어 둔 것일지 궁금증을 안겨다 주었다.

사서들이 작성한 적도 없는 대출도서 목록이 낯선 곳에서 발견되어 그것을 조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려 도서관 문을 일찍 닫고 돌아가야 했던 후미코에게 친절을 베푼 아키라의 집에서 듣게 된 수수께끼와도 같은 설녀 이야기와 함께 아키라 도서관 부지에 생겨난 연꽃으로 이어지는 사건들까지.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변두리 도서관의 사건수첩》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로 무기력함에 빠져 낮잠에 빠지기 일쑤였던 사서 노세가 명탐정으로 변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입 사서인 후미코는 어느새 탐정의 짝인 왓슨이 되어있었다. 노새와 후미코의 사건 해결이 재밌게 다가왔던 《변두리 도서관의 사건수첩》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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