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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 -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지나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평점 :
베스트셀러 작가, 닥터 지나영의 가장 핵심적인 나를 사랑법!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멈추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는 기분 나빠한다. 그것은 왜일까?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남들보다 못났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단점을 통해 자신이 더 낫다는 자기 위안을 얻고자 하는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들의 불행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고 하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보는 법,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법,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법을 연습해서 자기 사랑의 자세를 늘 지니고 살기를 바랍니다. p.15
"나를 위한 용기"는 그 불행의 길에서 벗어나, 행복의 길로 전향하기 위해 필요한 용기입니다. p.236
지나영 작가님의 《나를 위한 용기》는 단순히 나를 사랑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9주간의 시간을 두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 나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고, 솔직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너무나도 높은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면서 자책한다. 그런 우리는 아이들에게도 완벽에 가까운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작은 실수나 잘못에도 과하게 몰아붙이고 자책하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완벽에 가까운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다 보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 기준을 낮추고 흘러간 시간에 대한 반성이 아닌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가 말하는 자존감은 자기수용, 자기 효용, 자기존중을 포괄한 의미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 수용, 나의 능력과 쓸모를 느끼는 자기 효용, 자시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자기 존중.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이 세 가지를 포용하면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기 수용을 하고 난 뒤, 스스로를 돌보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접어들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의한 행복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한 행복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나를 위한 용기를 통해 배웠다. 《나를 위한 용기》에서는 각 주차별 하루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