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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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a day for MOMS

"엄마로 사느라 놓쳐버린, 잃어버린 아름다운 꿈을 지금 시작하세요!"

 

 

예쁜 책이 도착했다.

QnA라는 책이 한동안 화제길래 대체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서평을 찾아보니,

책이아니라 매일매일 본인이 적어내려가야하는 다이어리 같은것이였다.

하지만, 조금 독특한 점은

QnA 매일매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야하는 형식이며,

이것을 같은 페이지에 같은 질문을 5년동안 릴레이로 이어나가야한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니 어렸을땐 매년 예쁜 일기장을 준비했었다.

그마저도 고3, 대학생, 직장생활을 이어가며 손을 놔버렸는데,

이제와 다시 일기장이라니..

과연 5년이라는 시간동안을 모두 채울수 있을까?

소녀감성 충만한 십대에는 하나의 취미같은 일기쓰기가

20여년이 지나 직장맘 슈퍼주부가 된 사람에게 이건 하나의 도전장과 같은 느낌이다.

 

책표지에서 '꿈'을 운운하기에,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그것을 이루기위해 오늘은 무엇을 변화시킬것인가!! 같은...

뭔가 대단한 질문이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QnA a day for MOM 질문은 예상보다 단순하고 일상적이였다.

 

Jan. 13. 요즘 아이의 관심사는?

Mar. 2. 봄이 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April. 17. 좀 더 친해지고 싶은 아이 엄마는 누구인가?

 

물론 조금 더 나의 생활을,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 질문도 눈에 띄인다.

 

May. 8. 사람들은 나의 어떤 점을 가장 두려워할까?

June. 13. 내가 엄마로서 내린 가장 흔하지 않은 선택은?

June. 20. 얼마나 멀리 가 보았는가?

 

용기(?)를 내어 오늘 날짜에 맞춰서 답을 적어본 감상은,

말많은 '나'라 그런지 작은칸 4줄에 답을 적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하긴..한장씩 썼으면 무척 부담되었을것같기도 하다.

 

헌데, 이상하게 참 재미있다. 그래서 짧은 한줄을 쓰는 일에 공을 들이게 된다.

 

늘 상 키보드나 폰만 끼고 살던지라 예쁜 펜을 골라 글자를 적고 있는 시간도 재미있고,

오늘은 어떤 질문이 나올까 기대하는 즐거움도 있다.

과연 이런 답변들을 매일 적는다고해서 내가 얼마나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5년을 꽉꽉 채워보는것을 목표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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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국어왕 1 : 어휘편 -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웃음 만점 국어학습만화 쿠키런 국어왕 1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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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학습만화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쿠키런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벌써 책장에 쌓인 쿠키런책만해도 세계문화, 안전상식, 과학상식, 스티커북, 한자, 숨은그림..책들이 가득한데, 이번 책만큼은 엄마인 제가 먼저 눈이 번쩍! 해서 얼른 선택했답니다.

바로 쿠키런이 알려주는 국어왕, 국어 학습만화예요!

쿠키런 책이 그냥 만화책 처럼 보여도 그 많은 글밥을 술술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재미있는 만화책 읽다보면 저절로 학습까지 되는 쿠키런이라니~ 여러 시리즈가 나와도 질리지않고 계속 보여줄수밖에 없지요 ^^*

'쿠키런 국어왕 1권'은 어휘편으로 아이들이 사용하는 한글중에서 자주 틀리고 헷갈려하는 어휘들이 100자나 들어있답니다.

어떻게 100개나 실었지?하고 책을 펼쳐보니 쿠키런들의 대화를 쭉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코너에 20여개의 단어를 배울수 있더라구요. 오호~

 

책을 받자마자 아이는 열심히 쿠키런 삼매경에 빠졌어요.

그런데~ 좋아하는 캐릭터 한번 쓱 흩어주고 책을 읽더니 처음에는 어느부분에서 웃어야할지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감기 낳으세요, 곱셈추위, 나물할때가 없다, 숲으로 돌아가다, 권투를 빈다...

생각해보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책속의 쿠키런들처럼 발음하는것과 쓰는것 모두 맞았는데 왜 틀리다고 하는거지? 라고 착각 할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틀린단어를 사용하면 내용이 전혀 다른뜻이 된다는걸 만화에서 짚어주었지요.

'낳으세요'는 아이를 낳거나 알을 낳았을때 쓰는건데 어떻게 감기를 낳느냐고 설명했더니 그제서야 막 웃네요 ^^

 

쿠키런 국어왕에서는 발음으로 헷갈리기 쉬운 부분 뿐아니라 솔직, 영원, 더욱 처럼 '이'와 '히'가 사용되는 때를 알려주기도하고 사이시옷 사용하는 부분, 물건을 세는 단위를 알려주는 부분도 있어서 한권의 책으로 참 많은 내용을 배울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물론 한번 읽고 만다면 다 숙지하기 어렵겠지만, 쿠키런책은 아이가 수시로 꺼내보고 읽는 책이라 자주자주 보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것같답니다.

 

책 하단에 한줄씩 나오는 신통방통퀴즈도 풀어보고 맨 뒷편에 실전워크북을 풀어보면서 쿠키런 학습만화를 보며 배운 아이의 실력을 확인해보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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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2
박규빈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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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년이 된아이들~ 모두들 맞춤법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나요???

1학년 1학기라 교과서도 받지못했고, 받아쓰기 시험도 아직 치루지 않았지만, 엄마는 아이 받침과 맞춤법이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읽고 쓰기 배울때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두면 두번 고생하는 일은 없겠죠?

'책과콩나무 /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는 초등학생 아이의 맞춤법과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예요.

물론 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지면 안되겠지만~아이가 어린이날을 맞아 하고싶은 일을 노트에 적었는데 틀린 맞춤법이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져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내용이지요.

엄마 아빠가 못처럼 쉬는 날, 동생 준이를 엎고가면, 바람을 세고 나면, 일해라 절해라~

이렇게 발음이 되는대로 쓴 글짓기~ 이거 괜찮을까요??

읽히는대로 쓸수있으면 되지! 그깟 맞춤법이 뭐가 중요해? 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많을텐데 아마 이 책을 보면 깔깔 웃다가도 한글자 차이에 이렇게 뜻이 달라지는건가? 하고 많이 놀랄꺼예요.

 

 

모처럼이 아니라 못처럼 벽에 박힌 아빠와 엄마 !!

정말 그림만 봐도 빵빵 터지는 내용이죠~ 당황한 아이가 글자를 고치자 다시 제대로 돌아왔지만 이번엔 동생 준이가 업어가 아니라 엎어져서 일어날수 없네요. 아이고야~ 이런 장면을 요즘 말로는 웃프다고 해야하나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에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아마 글자를 못읽는 아이라도 그림만봐도 너무 신나게 읽을것같은 책이예요.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을테지만, 틀린 맞춤법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을수도 있으니 아이도 이번에 이 책을 통해 한글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되겠지요~?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 어디서 많이 봤다..싶었더니 전에 '형이 태어날꺼야'라는 책을 같은 작가분이 그리고 쓴 책이더라구요. 아이가 그 책도 끼고 보면서 다른 친구들이 놀러오면 그것부터 꺼내보여줄 정도로 참 좋아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너무 좋아하네요.

익숙한 상황,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글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주기 딱 좋은 ~ 그런 책인것같아서 한참 글씨 공부 시작하거나 글자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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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1.2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뺄셈 편 - 7일 완성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스쿨피아 연구소 엮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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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에듀 / 바쁜 1.2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뺄셈 편

 

수학을 좋아하는 아들녀석 때문에 항상 인터넷서점 들어갔을때 새로나온 책들을 유심히 보곤하는데,  미리 눈도장을 찍어두었던 '바쁜 1,2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책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한권의 책에 1,2학년을 한권에 담으면서 왜 덧셈편과 뺄셈편을 따로 두었을까? 참 궁금했었는데, 책 소개를 읽어보니 여러 학기에 걸쳐 배우는 연산의 각 영역을 한 권으로 모아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학습법이라고 하네요.

 

 

 

 

 

 

책에서 처음 만나는 문제는 뺄셈 진단평가편이예요. 

안그래도 아들이 다른 수학문제집을 몇권 풀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 수준일까 궁금하긴했었답니다. 그동안 덧셈을 조금 더 많이 해본것같아서 뺄셈편으로 시작하기로 했는데 역시나 뺄셈이 조금 더 약하더라구요.

단순해 보이는 한자릿수 뺄셈부터 조금 더 생각을 해야하는 빈칸채우기 뺄셈 그리고 문장제까지 섞여있어서 아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해 볼 수 있겠지요.

 

 

 

십의자릿수 내림이 있는 뺄셈은 많이 해보지 않아서 책이 많이 지저분해졌어요 ;;;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해보겠다고 열심히 풀더니 25문제에서 3개 틀렸네요.

잘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조금 더 열심히 풀어보지..라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 엄마의 욕심은 참 끝도 없죠 후후..

진단평가가 끝나면 앞으로 교재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체크해볼수있답니다.

18번 문제부터 틀린 아이는 10일진도표로 학습을 진행하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처음 등장하는 페이지는 간단한 뺄셈은 생각하지 않고도 답이 빠르게 나오게 그냥 외우도록 단순연산을 반복해서 배워요. 그런데~진단대로라면 10일진도표로 나가야하는데~~~아이는 왠지 쉬워보이는 문제들이 만만했는지 바로 시작해버렸어요.

 

 

 

 

이 페이지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게 관건이랍니다. 낮은숫자 한자릿수 계산인데 1학년이 손가락을 사용하면 안되겠죠. 스피드~있게 풀면서도 하나도 틀리지않아서 칭찬해주었네요.

 

아직 시작단계지만 맛보기로 풀어본 '바쁜 1,2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은 참 신선했어요.

그동안 풀어본 어떤 문제집에서는 빠르게 연산하는게 중요하다해서 시간을 재도록 하기도하고 어떤 문제집에서는 이야기가 주를잇는 스토리텔링식 수학도 배워보기도 했는데, 수학말고도 배워야할것 놀아야할것 적응해야할것이 많은 '바.쁜' 초등생답게 다양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은 책이라고 느꼈어요.

아이가 단순반복 계산은 이제 지겹다 느낄참이였는데 쉬운 내용은 압축되어서 나오고 어려운 내용은 여러번 풀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 할 수 있겠더라구요.

기초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진도를 확확 나갈수 있을것같은 예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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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총알스테이 -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는 초간편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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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간적 물리적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주저하는 이유중 하나는 아마도 무언가 미리 준비하고 알아봐야하는 귀찮음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럴때 여행 책이라는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내 손하나 까딱하지않고 가는길도 미리 알아봐주고 코스도 정해주고 편안한 잠자리와 맛집을 추천받으니 얼마나 좋은가.

 

1박2일 총알스테이는 생각없이 준비없이 후다닥 떠났다 오기 참 좋은 가이드 책이다.

책은 크게 컬쳐스테이, 힐링스테이, 반전.익사이팅스테이, 윌빙.미식스테이 이렇게 네부분으로 나뉘는데, 여행을 떠나는 목적을 떠올려보면 어떤 코스를 선택할지 더 쉽게 결정 할 수 있다.

컬쳐스테이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박물관에서의 하룻밤이나, 목장. 농장체험을 하는 시티팜스테이, 부자투어 부자 스테이 등이 등장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펜션이나 숙박업소가 아니라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왠지 끌리는 곳은 한옥호텔스테이!

한옥숙박업소는 많지만 한옥호텔이 도시속 6성급호텔 속에 숨어있었다니 내부가 정말 궁금하지않을수없다.

하지만, 하룻밤 숙박비만 1,400만원이라니 근처에 구경갈 일도 없겠다는게 안습 ㅜ

그 다음 눈에 띄는곳은 핑크핑크핑크 온방이 핑크물로 가득 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바비 키즈룸!

너무 인기라 대통령도 줄서서 들어가야한다는데 여기도 정말 들어가보고싶다.

책에서 내가 가장 현실성있게 다녀올수있는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연에서 뛰어놀수있는 '베짱이 유아 숲 체험장'이 아닐까 싶었다. 삼청동에 위치한다는 삼청공원도 가보고싶고 아이들을 위한 총알스테이를 계획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국이 뒤섞여 있기때문에 지역을 먼저 선택해서 찾을수는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맨 뒷편에 지역별로 나눠 페이지를 표시해주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다.

뭐..생각없이 떠나는 여행인데, 지역을 따지면 뭘할까 싶다만 ^^

 

1박2일이라는 짧은 여정속에서 먹방을 빼놓으면 매우 섭섭하다는걸 아는듯~ 책에서는 호로록~면식기행, 전국 빵여행,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등 맛집 지도까지 수록되어있어서 이것 때문이라도 여행을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가게의 정보와 전화번호, 대표음식의 가격, 주소등이 들어있던데~ 부산의 밀면, 언양불고기, 전주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 올해는 모두 꼭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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