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과학파워 1 허팝 과학파워 1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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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초등학교 아이들의 최고 인기인인 허팝이 이번에 허팝 과학파워라는 이름을 붙여 학습만화로 나왔어요.

허팝이 왜 인기가 많을까? 궁금했던 저도 아이 따라 한번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직접 본인의 차 안에 작은 수영장을 만들어 수영하기를 실행하더라구요. 진짜 허팝 본인이 이용하고 있다는 차라고해서 너무 놀랬죠!

그 외에도 초거대 액체괴물 수영장 만들기, 5만개의 물풍선으로 10M수영장 만들기, 과일로 핸드폰 충전해보기 등등...

어떻게 보면 아이나 어른이나 '저걸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고 한번쯤 호기심이 생겼던 일들을 허팝이 직접 체험해보고 결과를 보여주니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어요. 그런 과학실험을 집에서 한다면 엄마의 등짝 스매싱이 예상되는 일들이 많아 대리 만족도 느끼는것 같구요.

 

그래서 허팝이 등장하는 과학 학습만화는 어떨까 궁금했어요. 배송될때까지 아이도 너무 기다렸던 책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허팝의 동영상 속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초등교과에 맞춰 풀어낸 과학학습만화라고 하네요.

음.. 조금 아쉽게도 허팝은 아니고 허팝의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등장해요.

마법 세상인 플로지스톤 월드에 과학적인 해석을 좋아하는 허팝이 살고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어떤 무리들의 음모로 차원의 틈새로 보내지게 되지요. 누군가의 부름이 없으면 빠져 나올수 없는 그곳에서 허팝은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새벽이의 부름을 받고 인간 세계로 불려온답니다.

새벽이는 허팝이 누구인지, 차원의 틈새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허팝과 만나게 되었어요.

이렇게 허팝은 노을이와 새벽이가 궁금해하는것, 어려운점을 과학적 실험을 직접 체험시켜주면서 한 집에 함께 살게 되어요.

이번 책 1권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액체 괴물과 트램펄린에 대한 과학 실험이 등장한답니다.

액체 괴물이 갖고 싶다는 이야기는 했었는데 아직 사준적은 없거든요.

그런데 책 속에서 액체 괴물 만드는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베이킹 소다에 따뜻한 물을 풀고 물풀을 섞어 열심히 저어주면 끝이라던데 너무 간단해서 아이도 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만화는 노을이와 새벽이의 친구들, 허팝을 도우려는 아빠와 처치하려는 악한 캐릭터등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답니다. 악당들이 친구들의 마음을 악하게 물들여 조정하는데 다음 화는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물론 만화만 읽고 끝나는건 아니구요. 본문 속 과학ox퀴즈에선 과학 지식도 쌓을수 있고 만화가 끝난 뒷 부분에는 '허팝과학연구소' 페이지에 액체 괴물과 트램펄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더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허팝의 실험 동영상을 재생해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였어요. 앞으로의 시리즈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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