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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8 : 용의 협곡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ㅣ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8
김강현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6년 8월
평점 : 
핸드폰 게임을 통해서 알게된 쿠키런!
사실 최근에는 아이가 쿠키런 게임을 애정하던 마음이 사그라든것 같지만! 쿠키런 시리즈로 나오는 책들은 읽고 읽고 또 읽고~ 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열심히 본답니다.
국어, 한자, 과학, 세계문화.. 다양한 분야를 귀여운 쿠키런들과 배우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내용들이 나와줬으면..하는 마음인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서바이벌!!!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8. 용의협곡편 이네요!
1권부터 봐야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책 내용을 읽어보니 앞부분 줄거리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것같아요.
주 내용은 바다요정 쿠키를 찾아 얼음파도 탑에 도착한 용감한 쿠기가 친구들을 위해서 용의 협곡으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서바이벌? 이게 뭐지 싶었는데,
서바이벌! 바로 위험한 순간에 살아남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고 있어요!
첫번째 쿠키런들에게 닥친 위험은 바로 식량창고를 찾은 해적쿠키가 급하게 사과를 와구와구 먹다가 그만 목에 걸려 큰일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친절하게 악마쿠키가 나타나서 사과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고 있네요.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심각한 중독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네요!!!
어머나! 엄마는 계속 사과를 깍아서 먹기만 해서 그런거 여태껏 모르고 살았는데~ 엄마도 모르는 상식을 알게되어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다음 위험은 쓰러진 부상자를 팔 힘으로 들때 허리가 다칠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답니다.
들것이 없을때는 환자를 앞으로 들기보다는 어깨 운반법이 안전하다고 안내해주고 있어요.
마치 '위기탈출넘버원' 내용하고 비슷하지요~아이 말로는 위기탈출넘버원 책도 있다던데요~
쿠키런들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깔깔 웃기도하고 유용한 생활 상식을 알아볼수 있어서 이 책, 너무 좋은것같아요.
특히 내용중에 자전거의 위험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항상 위험을 안내하고 있던 터라 도움이 되었던것같네요.
앞으로도 쿠키런들의 활약을 기다리며 다음 책은 또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