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초등 영어 파닉스 + 발음기호 (스프링) 하루 한장 초등 영어 (스프링북)
이문필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파닉스를 배우면 올바르게 영어 읽는 법을 빠르게 뗼 수 있으며,

낯선 영단어를 만나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알파벳을 막 뗀 아이라면 영단어를 읽는 방법, 즉 파닉스로 넘어간다. 일단 뜻은 둘째치고 읽을 줄 알아야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는 것이다. 큰 아이는 파닉스만 떼는데만 학원에서 딱 두달이 걸렸다. 작은 아이는 홈스쿨링으로 해 볼 욕심에 교재를 고르다가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초등영어 파닉스'를 받아보게 되었다.

일단 저학년용에 맞게 A4용지보다 살짝 큰 큼직한 사이즈가 마음에 든다. 게다가 스프링북이고 하루 한 장, 총 87일의 학습으로 꾸려있다.

석 달이면 홈스쿨링 파닉스를 마칠수 있겠다. 간간히 일러스트나 사진이 포함되어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기도 한다.

DAY01

우리말의 ㄱ ㄴ ㄷ처럼 26개의 알파벳을 먼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알고 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된다.

페이지 상단에 작은 QR코드로 알파벳 발음기호와 알파벳송도 들을 수 있다.

DAY02

알파벳의 소리값에 대해 배운다. A는 [애], B는 [ㅂ], C는 [ㅋ]같은 기본적으로 가진 소리를 익히고 간단한 단어를 통해 읽는 법을 익힌다.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자꾸 읽어보고 눈으로 보면서 익히도록 페이지를 카피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이번 QR코드는 파닉스 송 듣기다.

DAY03~28

26개 각각의 알파벳을 하나씩 읽는 법과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익힌다. 읽기도 함께해서 확실히 그 알파벳은 어떤 소리를 내는지 확인한다.

알파벳을 따라 쓰는 칸도 나와있고, 단어를 확인하는 문제도 뒷장에 나온다.

당연히 발음도 QR로 들을 수 있어서 꾸준히 학습한다면 파닉스를 떼는 것은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아이와는 DAY05를 진행중이고 하루 딱 한장만 한다고 해두니 부담이 없어서 좋아한다. 고학년에 영어를 시작한 큰 아이와달리 유아라 학습 습득이 더 빠른것 같다.

중간중간 앞서 배운 내용을 체크해보는데 책에서도 Review Test 페이지가 있어 학습한 단어를 체크해 볼 수 있다.

DAY29~33까지는 f와 p, b와 v처럼 비슷하게 발음되는 알파벳을 구분하는 법을 배운다. DAY38~47에서는 단모음과 장모음, DAY48~64는 이중자음과 이중모음, 그 이후에는 묵음, 발음기호, 발음기호 조합하기 그리고 문장읽기로 마무리 된다.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입에서 소리가 나와야 훨씬 수월하다는건 알고 있다. 책에서는 궁금한 발음은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바로 들으며 학습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어떤 단어든 어설프게라도 읽을 수 있다면 문장읽기까지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지 않을까. 헷갈리는 발음도 따로 떼어서 알려주고 있어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르기에 이보다 좋은 구성의 책은 없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