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의 지각변동 -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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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투자자들이 가장 크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는 언제일까?

그건 아이러니하게도 이른바 '폭망'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나타날 때이다.

 

911테러로 전세계 주식과 선물이 엄청난 폭락을 했을 때,

1990년대 후반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외환위기나

1999년~2000년에 나타났던 닷컴버블 붕괴로 인한 주식시장의 폭랑장세,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투자자들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낼 때,

사실 이 때 자금여력이 있던 투자자들과 자본가들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큰 돈을 벌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IMF 당시 부동산의 폭락으로 집값이 한없이 떨어져 전세와 집값이 비슷해 졌서

지금 15억을 오르내리는 개포주공아파트도 전세+1천만원이면 집 한채를 살 수 있었고,

지금 10억을 넘어가는 목동 아파트도 전세+1~4천만원 정도이면 한 채씩 구입이 가능했었다(실제로 A라는 미혼 아가씨가 1억도 안되는 돈으로 목동 아파트 4채를 구입하여 몇 년후에 15억원 정도의 수익을 남기고 팔았다는 이야기가 세상에 떠돌기도 했다.)

 

그 당시 그렇게 투자했던 사람들은 몇 십억을 몇 년만에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한치 앞길을 모르기에 그러한 투자가 굉장히 위험한 투자기이기 했지만, 평범한 시기에는 투자금 대비 10배, 100배는 고사하고 1년에 10% 이익을 거두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다시 우리들에게 이런 기회가 올까?

다시 말하면 이런 기회가 온다는 것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다시 온다는 것이고, 이 시점을 이 책에서는 2020년으로 보고 있다.

2020년, 바로 내년이다. 헉..

 

최근의 미중무역전쟁, 미국 트럼트 대통령의 감세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무리한 경기부양 등의 후폭풍으로 인하여 전세계에서 이미 그 징후는 나타나고 있다.

 

먼저 주식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도록 S&P지수를 10년 평균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수익비율인 CAPE(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을 보면 최근이 30.56으로 이 지표를 평가했던 128년 동안 최근이 사상 3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CAPE가 30을 넘을 정도로 주식이 고평가 되면 어김없이 주가 대폭락이나 위기가 찾아왔고, 30을 넘었던 시기인 1929년의 세계 대공황, 2000년 전후의 닷커버블 붕괴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럼 부동산은 어떨까?

전세계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미국의 부동산 버블은 미국에서 1890년의 주택 실질 가격을 기준으로 집값이 물가보다 더 빨리 오른 상황이면 100보다 높아지고, 물가만큼 오르지 않으면 100보다 낮아지는 케이스-쉴러 지수를 통해서 보면 그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2005년 미국의 케이스-쉴러 지수는 230으로 정점을 찍었고, 금융 위기 이후 급락한 후 2018년에는 205.9까지 역대 2번째로 높은 위치까지 다시 급상승했다.

다시 말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던 시기의 지수에 거의 근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무사할 수 있을까?

특히, 우리를 둘러싼 문제들은 다른 어느 나라들보다 우리나라의 위기를 강하게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무역대상국 순위 1위인 중국과 2위인 미국의 미중무역전쟁,

또 3위인 일본 자국의 정치 상황과 맞물린 결과로 나오는 최근의 무역마찰,

우리나라의 반도체 의존 현상대기업 중심의 기형적 산업구조,

세계1위의 저출산율과 초고령사회의 급속한 진입

등은 우니나라에 다가올 위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다가올 위기를 잘 준비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까?

 

먼저 부동산은 일본처럼 과도하지는 않지만 장기침체를 준비해야 한다.

신규주택 보급량 추이와 주택시장의 침체를 가져오는 전조인 디플레이션 현상 등 경제지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은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과 같은 선진국이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선진국 진입과 동시에 활력을 잃어버렸다는 점에 주의해서 접근해야 된다는 점이다.

위의 나라들이 지금의 우리나라의 지금 상황과 비슷한 시기부터 주식시장의 암울한 시대가 시작되었고, 이는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장기적인 박스권에서의 횡보를 예상해야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장기투자가 정답이 될 수 없다는 말로 새로운 투자방법을 모색해야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채권투자는 호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채권투자는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율과 기간의 장기화로 개인들이 선호하지 않지만, 다른 투자방법들이 힘을 잃을 때 빛을 발하는 투자방법이기도 하고, 미국의 금리하락이 시작되면 상대적으로 채권의 수익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금리하락이 시작되는 지금이 적기의 투자시기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곧 시작될 위기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위기에 적극적으로 반등을 노릴 수 있도록 투자자금 즉, 현금 확보가 필요한 시기이고,

또한 지금은 국내보다는 생산가능인구가 충분하고 경제성장률이 뛰어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신흥국 해외주식과 달러화 기반의 채권 등에 투자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점프업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이 책의 내용에 적극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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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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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최근에 거의 읽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은 제목과 표지에 끌려 책을 읽어봤다. 표지의 부제처럼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이 어떤 것인지, 또 미치는 것이 어떤건지 궁금해서..

 

이 책의 저자는 편집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거액을 벌고 있는 미친 샐러리맨이자 사업가이다.

저자가 성공한 비결은 이 책의 문구 여기저기서 충분히 예측해 볼 수 있다.

 

" 규칙은 달라진다. 경험은 방해가 된다. 지식은 없어도 좋다.

이러쿵저러쿵 떠들기 전에 지금 당장 움직여라."(p.30)

"불가능하다는 말은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있는 거야!"(p.53)

"내 주변의 창업가나 크리에이터들도 모두 세 살 어린아이처럼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움직인다.

결코 규칙이나 상식, 논리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p.68)

위의 문구들에서 느껴지겠지만, 저자가 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는 방식은 철저하게 현실이나 규칙, 과거 경험을 부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하는 것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지만, 당연히 성공도 없다.

누가 뭐라고 이야기하고, 지금 현실의 규칙이나 과거의 통계나 경험이 안된다고 이야기할 때도 모두 무시해버리고 저지르는 것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으면 돌파한다.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 강행한다.

나는 그렇게 반쯤 의식적으로

규칙과 순리를 파괴해갔다.

 

그리고, 저자는 직장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직장에 근무할 때 자신의 경력을 기반으로 성공의 기반을 잡으라고 한다. 회사 외부에서 하는 일이 실패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기회라고 주장한다.

 

저자도 직장에 속해 있으면서 근무시간 외의 시간에 자기의 경력을 기반으로 편집과 책출판 기획, 강의를 통해서 성공적인 사업가겸 샐러리맨으로 큰 돈을 벌고 있다.

 

물론, 저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 부업을 금하고 있는 곳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회사에 당당하게 요구하여 허락을 받아내었다.

사실 회사에서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회사에 피해가 주기 때문일 것이다. 회사에 피해가 아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거나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는 것을 무조건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자기 일을 한다고 낮에 회사 나와서 졸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이겠지만, 회사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2nd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런 일을 할 때, 혹은 회사 일을 할 때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깨라고 있는 것이 규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저돌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분명히 '성공'이라는 단어가 내이름을 알려주는 수식어로 사용할 날이 올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어쩌면 평범하고, 어쩌면 대부분이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걸 실천으로 옮기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의 큰 격차로 가르게 될 것이다.

 

끝으로 최근의 나에게 딱 맞는 한 문장이 있어 소개한다. 이 문장보고 뜨끔해지는 건 뭔지...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생을 소비하지 마라.

알고 있다는 것이 언젠가 반드시 무기가 된다.

단절된 세상이기에 더욱더 정보를 받아들이고 지식을 포획하라."(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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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생수병에 담으면 얼마에 팔 수 있을까? - 잘 팔리는 가격의 경제학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토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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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다이소처럼 일본에는 100엔 숍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도 마찬가지 이지만 제품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좋은 물건들이 100엔 우리나라 돈으로 1100원 정도면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일본인 저자가 100엔 숍 근처에 있는 잡화점에 우연히 들렀다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밀폐가 가능한 유리병을 1,000엔에 팔고 있는데 이 상품은 100엔 숍에 있는 물건이나 거의 똑같아 보이는 것이다. 재질도 모양도 거의 비슷하다.

 

단지 이 제품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 100엔 숍에 있는 제품은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것과 세련된 로고, 그리고 음식을 담아도 안전하다는 문구들 외에는 거의 똑같다.

그런데,,

100엔 숍10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데도 사람들이 이 물건을 사간다.

 

 왜 그럴까?

이런 현상을 '앵커링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이 처음 본 숫자 같은 것에 닻처럼 마음이 묶여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1990년대에 생수가 보급되자 일본의 도쿄에서는 사람들이 수도물을 먹지 않고 100엔을 주고 생수를 사먹기 시작했고, 도쿄 도의 수도국은 수돗물의 물맛이나 위생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시민들은 '공짜나 다름없는 수돗물은 맛없고 위험하고, 100엔짜리 생수는 맛있고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수돗물 대신 돈을 주고 생수를 계속 사먹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던 도코 도 수도국에서 낸 아이디어는 이것이다.

- 수도물을 생수병에 넣고 "도쿄수 500ml 103엔"으로 판매

수도물을 원가보다 1,000배가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였는데도 잘 팔린 것이다.

 

이런 것이 앵커링 효과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이런 사람들의 행동심리학을 이용하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업에서 얻는 매출은 "판매량 * 가격"이고, 결국 이 두가지 요인이 매출뿐 아니라 수익의 크기도 좌우하게 된다.

 

통상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세일', '특판' 등을 통해서 가격을 내려서 판매량을 늘려 보려고 하지만, 실제 수익으로 보면 별로 늘어나는 것이 없다. 반대로 세일이나 특판이 끝나면 판매량이 급감하여 결국 전체 수익만 줄어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 책의 사례처럼 A슈퍼에서는 특정제품을 종종 20%할인 행사를 하고,

다른 B슈퍼에서는 할인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사실 두 슈퍼의 매출은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A슈퍼 손님들은 그 특정제품을 할인행사 할 때만 사고, 나머지 기간은 거의 구매하지 않는 반면에,

B슈퍼 손님들은 급등 급락없이 꾸준히 사가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도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이나 가격을 올려도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이상적인 것이고 현실에서 쉽사리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최적의 상황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사례를 활용하여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례들은 매출부진, 수익감소 등으로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게감이 있는 책이 아니기에 한번 읽어보면 사업에 좋은 방향성을 주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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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 발명, 디자인, 혁신을 보호하고 성장하는 방법
김태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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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퀄컴의 30조원 규모 특허전쟁,

우리나라 기업인 LG와 SK이노베이션의 미국시장에서의 특허소송전,

스마트폰 초기 최대분쟁 기록을 남기고, 지금도 언제든 운명을 걸고 다시 맞붙을 것 같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끊어지지 않는 특허분쟁

 

지금의 글로벌 경제환경은 국경이 무너지는 추세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이라는 무기로 이른바 '총성없는 전쟁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허 뿐만이 아니다.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과 같이 지적재산권 차원에서 법률적 토대위에 보호되고 있는 것들과 공정한 경제활동이나 오래된 영업노하우의 측면에서 보호가 되는 영업비밀이나 트레이드 드레스까지 다양한 지적재산을 보호하는 수단들이 모두 전쟁의 창과 방패가 되어 국내에서 혹은 국제시장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영업비밀'은 KFC의 비밀 양념이나 코카콜라의 성분처럼 일정기간 독점으로 보호받는 대신 기법를 공개해야 되는 특허를 대신하여 회사내에서 기밀로 처리하여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노하우이다.

분쟁이 발생하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점에도 불구하고, 특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이 더 손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다.

 

또. '트레이드 드레스'색채, 크기, 모양 등 상품이나 서비스의 고유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복합적인 무형 요소로서 기존의 지적재산인 디자인(Design), 상표(Trade Mark)와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디자인이 제품의 기능을 중시한다면 트레이드 드레스는 제품 또는 상품의 장식에 주안을 두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가장 쉬운 예가 코카콜라의 병모양이다.

허리가 잘룩한 병의 모양만 보아도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카콜라'라는 걸 안다.

이처럼 특정한 기술이 담겨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병 모양으로 바로 코카콜라라는 특정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를 '트레이드 드레스'라고 한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이해는 이제 기업들의 기본 업무로 자리잡고 있고, 직원들 또한 특허에 대한 이해 능력이 필수적인 능력의 하나로 서서히 발전해 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추세를 감안하여 특허의 초보자들에게 지적 재산권의 종류, 신청 방법과 절차, 특허 신청시 주의해야 되는 사항들 등 상세한 내용들을 실제 사례들을 예시로 하여 잘 설명해 주고 있다.

 

 * '에스보드' 및 '라비또' 스마트폰 케이스 이미지

 

국제 발명전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받고 특허와 디자인, 상표권을 기반으로 로얄티를 받고 미국과 유럽에서 제품을 판매하였던 한국의  '에스보드',

직접 생산을 하지도 않지만 전세계인을 사로잡은 제품 디자인으로 한국 기업이 세계를 호령하는 '라비또'의 토끼,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 발표 자리에서 조금 일찍 보여주는 바람에 무효가 되어버린 '애플의 특허무료 사례',

특허를 신청하기 전에 판매가 진행되어 등록을 할 수 없었던 '마법천자문',

강력한 특허를 무기로 전세계에서 무서운 강자로 떠오른 날개없는 선풍기의 '다이슨',

악명 높은 특허 하나로 자신의 업종뿐 아니라 전업종을 꽁꽁 묶어 두었던 '아마존',

특허기간 만료라는 기회로 관련 산업 모두가 들떠고 있는 '3D 프린터' 등등

 

이 책은 이처럼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많은 재미있는 사례들,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알게되는 관련 지식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이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옵션만은 아닌 듯하다. 이미 경제활동이나 기업생존에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만큼 우리들의 머리속에 담긴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는 꼭 필요한 기반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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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렌드 2020 - 5G부터 IOT까지, 초연결 사회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가
커넥팅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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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IT분야 컨설팅사인 '가트너'사는 매년 10월경 다음해 ICT분야를 주도할 트렌드를 선정해서 '10대 전략기술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 '블록체인'이다.

 

* 출처 : 가트너

한편 2018년에 역시 '가트너'에서 발표한 새로운 기술들의 성숙도를 표시하는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에서는 블록체인이 기대의 정점을 찍고 시장의 기대치를 따라가지 못하여 실망하는 '환멸단계'로 진입해 있는 것으로 나오며, 아직도 안정적 상용화까지는 5년에서 10년정도 있어야 하는 기술로 표시되어 있다.

앞으로 생각보다는 많은 과제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와 연구, 실증적테스트를 지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만큼 거대한 물길이기에..

 

블록체인이 안정적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하여 기술트렌드의 주류를 형성하고 움직일 때 그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그 영향력은 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에서 어느 정도 감을 익힐 수 있다.

 

 

'이미 거대한 변화는 시작됐다'

이 한 문장에서 느껴지듯이 블록체인이 본격적으로 기술의 전방위로 펼쳐지면 우리의 삶과 경제, 기술과 관련된 많은 부분들의 변화가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초연결 시대에서 당연히 등장할 수 밖에 없는 보안문제의 해결사로,

지급결제와 암호화폐를 넘어 카드사와 은행마저 없애버릴 수 있는 만능 금융수단으로,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신뢰'라는 기본 개념을 제시하여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소비를 가져올 새로운 조류로,

인터넷의 개인적 창작물에서 부동산거래, 공적 혹은 사적문서 등 개인생활의 패턴을 바꾸어 버릴 수단으로

이미 블록체인은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정부, 개인들이 테스트 혹은 실용화하고 있다.

 

전세계 몇 천 개의 종류로 다양해지고 암호화폐는 기본이고,

보험과 같은 금융에서는 이미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활용기술이 상용화되어 이용되고 있고,

월마트에서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하여 계란과 같은 신선식품의 원산지와 유통과정의 온도, 장소 등이 블록체인으로 상세히 기록되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프로세스를 이미 가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금융권들의 공인인증방식의 블록체인 활용이나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적용 추진사업 등으로 정부와 기업 모두 블록체인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기술로서 받아들이기 이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개인적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커다란 물결로 이미 변화되었다 것이다.

그렇기에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트렌드의 이해나 조금은 더 깊은 관심은 미래의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거라 믿고, 그런 측면에서 이런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조망한 이 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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