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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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동산투자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누가 뭐래도 '강남'이다.

강남과 같은 상승세를 따라갈 수 있는 서울의 다른 지역을 찾을 수 있다면 서울 부동산투자에서 성공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저자는 2019년 8월에 『10년 후, 이곳은 제2의 강남이 된다』라는 책을 통하여 다음의 강남을 찾아 서울의 여러곳을 조명해 주었었다.

 

 

 

서울에서 부동산 투자의 중심이 '강남'이라면 서울의 인근 인천, 경기권에서는 어디가 가장 중심이 될 수 있을까?

과천, 분당, 성남, 수원 등도 언급될 수 있지만,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곳은 '판교'일 것이다.

 

판교가 수도권 부동산 투자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① 서울 특히, 강남과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

② 주택수에 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엄청나게 많은 직장수

③ 신분당성·분당선으로 대표되는 교통 편의성에 앞으로 GTX라는 호재까지 지닌 점

④ 현대백화점 등 많은 상권의 편의성으로 인한 거주민의 만족도

⑤ 인근의 분당 등에 비하여 건축 연도가 아직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해서 판교는 수도권 부동산의 핵으로 떠올랐던 것이다.

 

그럼 앞으로 판교 부동산 가격 추이와 유사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수도권 후보지는 어디일까?

 

바로 이 책에서 수도권의 각 지역별로 제2의 판교가 될 만한 후보지를 입지, 주변환경, 가격메리트, 재건축가능성, 교통편리성 등의 다양한 면에서 분석해주고 있다.

더불어 각 지역에서 몇 개의 아파트단지를 실데이타로 세부 분석 혹은 비교 분석하여 투자포인트를 점검해 주고 있는 점도 실제 투자에서 충분히 활용할 만한 것으로 보인다.

 

* 지도 등을 통한 자세한 설명

 

* 특정 아파트 실거래가 까지 상세하게 이해를 돕고 있다.

 

그 후보지들은 과천, 위례신도시, 성남 구도심, 분당신도시, 미사신도시, 광명시, 평촌신도시 등으로 꼽고 있고, 이들 후보지에서 재건축 용이성, 교통망과의 연계성, 학군, 향후 가격 상승추이 등에 대하여 세세한 분석으로 다른 곳과 차별나는 포인트들을 알려준다.

 

이 외에 잠재력을 가진 후보지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고덕국제신도시, 계속 바뀌어가는 일산 신도시, 쾌적함으로 평촌과 비교되는 산본신도시 뿐 아니라 핫하기로 이름난 동탄, 송도, 김포, 광교, 부천 및 중동, 용인, 수원 등에 대하여도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될 이슈들을 중심으로 투자시 참고해야 될 내용들을 잘 알려주고 있다.

 

각종 그래프와 사진, 그리고 지도와 계획도 등을 통하여 책을 읽는 동안 별도의 자료를 찾지 않아도 그 지역이 이해되도록 배려하여 책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전문가의 실력이 충분히 느껴진다.

 

서울이 좋지만, 그만큼의 경제력이 없다면 이 책에 나오는 주요 거점들에 대하여 검토하는 것만으로도 수도권 부동산투자의 맥을 어느 정도 잡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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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통째로 바꾸는 독서토론 - 3단계 질문과 토론으로 ‘읽기’가 달라진다!
정지숙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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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정보가 범람하고 있지만, 종이로 발간되는 책도 최고치를 갱신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고, 그러한 책을 읽고 느낌이나 감상을 이야기 하는 독서모임도 과거보다 더욱 많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독서모임도 과거의 모습과는 다르게 대면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집단채팅이나 와인 등을 곁들여 하는 사람관계 중심의 모임 등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많이 향상시키고 있는 점은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하는 방법 중에 가장 흔한 방법이 조용한 카페 등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이나 느낌을 한 명이 주도해서 이야기하거나, 멤버들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 대부분 일 것이다.

 

이런 독서모임에서의 토론을 통하여 모임 회원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 길러지고, 책에 대한 토론을 넘어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또, 많은 모임에서 그러한 모습이 보여지곤 하지만,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의 독주가 아닌 모두가 부담없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독서토론의 방법은 무엇일까?

 

위의 물음이 이 책을 만들게 된 계기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위의 물음들, 그리고 일반적인 독서모임에서의 저효율을 극복하기 위하여 저자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하여 발전적인 독서토론을 제시하고 있다.

 

통상적인 독서모임이 미리 정해진 책을 읽고 온 후 자신이 읽었던 느낌과 줄거리, 그리고 그에 대한 나에게의 영향 등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독서토론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3단계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단계는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책의 표지, 제목, 추천사, 뒷표지에 있는 키워드 등을 보고 상상을 더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질문의 형태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자유롭게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야기하기 때문에 정답도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책을 읽은 후 책의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하는 단계이다.

예를 들면 "왜 OOO은 그 오두막에서 나오지 않고, 힘겹게 불을 피운거지?" 라는 질문을 하면 모임의 누군가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는 질문의 내용에 따라 정답이 있기도 하지만, 정답이 없는 질문들도 많이 나오게 되어 자유로운 상상력과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토론이 가능해 진다.

 

마지막 단계는 책에 대한 내용을 넘어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 철학적인 의문, 미래에 대한 영향 등을 심도있게 나누기 위한 질문을 만드는 단계이다.

이런 정도의 질문이 나오면 당연히 그 질문에 대한 응답들 역시 상당한 깊이로 나올 수 있고, 독서토론을 넘어 자신을 발전시키는 단계까지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3단계의 독서토론을 통하여 단지 책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독서토론의 리더가 되어 책을 통하여 그리고 토론을 통하여 자신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독서토론 방식이 꼭 모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이 책에서 예시를 들었던 바와 같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혹은 이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독서토론 방식이 되지 않을까 한다.

 

모두가 참여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상대의 질문을 듣고 상상을 하면서 토론에 참여하는 그런 모습에서 자아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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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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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런 부제가 있다.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이 부제처럼 지금은 업무나 공부의 성과가 '투여된 시간'으로 결정되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짧게 일해도 폭발적으로 성과를 내는 방법을 통하여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 내야 생존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머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머리 속으로 들어가는 정보들이 아무리 많아도 물을 담으면 모두 빠져버리는 바구니처럼 정보를 받아들인다면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무의미한 결과를 가지게 된다.

실제로 최근 1주일 동안 인터넷에서 본 뉴스, 블로그, 영상 등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는 시험을 한 결과 평균적으로 3.9개만 기억해 내고 거의 대부분의 정보들은 기억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즉, 정보흡수율이 고작 3.9%정도밖에 안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많은 시간을 투여하여 정보를 찾고, 공부를 하여도 제대로 머리속에 남기는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면 헛된 시간만 보내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제대로 된 성과를 가져오는 인풋(머리에 정보를 넣는 것) 방법에 대하여 팁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공감가는 몇 가지를 보면,

 

"아웃풋을 전제로 인풋하자"

실제로 음식을 하나 먹더라도 그 음식을 블로그에 올릴거라고 생각하면 재료 하나, 맛 하나를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먹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맛있다, 맛이 별로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끝날 것이다.

 

"관심 분야 명확히 세우기"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어도 자기 이름이나 자기가 근무하는 업종의 이야기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우고 듣게 된다. 그것은 관심 키워드에 반응하는 '선택적 주의'라는 필터가 뇌 속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분야를 관심 분야로 명확히 하면 유용한 정보 또한 많이 얻게 된다.

 

"딱 세 가지씩 처리하기"

공부를 하든 무엇을 배우든 모든 것을 한 번에 배울수는 없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에 맞도록 딱 세 가지씩만 배운다고 생각하면 더욱 유용하게 인풋을 활용가능할 것이다.

 

"장소 뉴런 활성화하기"

항상 동일한 장소에서 공부를 해야 집중이 잘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연구결과로는 장소만 새롭게 해주어도 기억력이 40%나 항상된다고 하니 가끔은 도서관을 벗어나 카페에서 혹은 서재에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항상 비언어적 정보를 살피자"

강연에 가보면 강사를 보기보다는 들리는 강의내용을 깨알같이 모두 적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들이 강의 내용을 더 잘 기억할까?

실제로는 그것보다는 강사를 보면서 강사가 하는 비언어적 정보를 제대로 캐치해 내는 사람들이 강의 내용을 더욱 잘 기억할 수 있다고 하니까 기록보다 강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것도 좋아보인다.

 

"효과적인 음악 듣기"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듣거나 적당한 소음이 있으면 더 집중이 잘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 책에 있는 연구결과로는 음악보다는 무음으로 작업이나 공부에 임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높다고 한다.

다만,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지, 이것이 공부 효율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 음악 등 주변소리와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결과

비슷한 것으로 '화이트노이즈'라는 카페의 웅성거림 같은 경우에 실제로 집중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틀려서 집중력이 높은 학생에게는 도리어 해가 되고, 반대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도록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이 방법들을 모두 사용할 수는 없을 것이고, 이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적절한 방법들을 활용해 본다면 짧은 시간으로 폭발적으로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아주 쉽게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까, 오늘 당장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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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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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항목들 중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올리는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 해외가 되었던, 국내가 되었던 '여행'이 다수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멋진 '미래의 집'도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올리고 있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기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내고 싶다!'

는 것이다.

 

나도 이 희망이 버킷리스트에 한 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을 한 권 쓰겠다는 욕망이 이제는 특별한 사람들만 품는 그런 것이 아니라, 평범한 많은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가지는 그런 보편적 희망사항으로 바뀐 것 같다.

 

실제로 이러한 경향때문인지 종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출판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출판통계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 신간도서는 약6만5천여종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하루에 약200권 가까운 신간이 탄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200권씩 쏟아지다 보니 자기 이름으로 된 책을 어렵게 낸다고 해도 베스트셀러는 고사하고, 서점의 신간코너에 책 한 권 올리는 것도 많은 마케팅비용과 노하우가 동원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몇 권이 팔릴거니 하는 것들은 뒤에 생각하고, 일단 첫 번째로 책을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주제와 관련하여 다수의 저자들과 출판계 인사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책이나 출판강연,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하여 다양하게 제시를 해 주고 있다.

나 역시 이와 관련된 여러 책도 읽어 보았고, 강연도 다녀봤지만, 아직도 한 줄의 내용도 못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몰라도 "일단 무조건 쓰라"는 것에 한 표를 주고 있다.

 

물론 이 책에 있는 표현인 "일단 막 쓰라"는 것은 아니고, 마음을 먹었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일단 써 놓은 글이 있어야 잘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글을 쓰는 방법 중에서도 실제로 책을 낼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편집자의 입장에서 글을 보고, 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수많은 원고를 일상으로 받고 보고있는 편집장이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와 독자를 사로잡는 컨텐츠에 대하여 제목, 부제, 추천사, 꼭지 등에 대하여 하나씩 그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출판사에 보낸다고 해도 결국 편집장이 ok 하지 않으면 그 원고는 정중한 거절 메일 한 통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결국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판사 편집장의 귀신같은 눈에 맞는 책을 만들지 못하면 자기만의 아쉬움만 남긴 그런 그런 글로 끝나게 된다. 물론, 그것이 아까워 자비로 출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모든 내용들을 감안해 본다면 나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글을 읽을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글, 그 독자들에게 갈 수 있는 출입구를 지키는 편집자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책을 위한 글을 잘 쓰는 첫 번째 비결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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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견 내가 가르친다 - 할리우드 스타견을 훈련시키는 세계적인 동물 훈련사의 7일에 끝내는 반려견 훈련 비법
브랜든 맥밀란 지음, 이윤정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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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통령'으로 통하는 강형욱 조련사의 반려견인 '다올이'의 영정사진에 눈물짔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면서 이제는 그냥 우리집 강아지, 우리 고양이가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들을 대하고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을 보내야 할 때 가족처럼 슬퍼하게 된다.

 

우리 집에도 '고마'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인 시츄가 있었다.지난해 19년 가까이 살아왔던 그 '고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나는 대학생때 커다란 개에 물렸던 트라우마로 인해 개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고마'가 노년으로 인해 잘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우리 곁을 떠난 후, 전원주택 생활을 하시는 장인어른의 잔디밭에 묻어 줄 때는 가족이 떠나가는 듯한 마음을 숨기기 쉽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기간 우리 곁에 있었던 '고마'의 그리움을 못 이기고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들어왔다.

이름은 우리 딸이 지은 '후추'

 

태어난 지 겨우 서나달 된 시츄를 새로 입양했고, 이제는 그 '후추'가 강아지 성장의 나이로 본다면 유년기를 지나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온갖 말썽을 잔뜩 피우면서 집안을 누비고 다닌다.

 

어린 강아지를 입양해서인지 가족들은 열심히 '후추'를 훈련하고 있다.

처음에 배변가리기, 그리고 가족들의 명령어에 복종하도록 사료나 간식으로 반복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제는 앉아, 기다려, 엎드려 정도는 어느 정도 따라하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본 명령어 7가지 중 안돼, 내려가, 이리 와, 나란히 는 아직도 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 책에는 이런 반려견들을 훈련하기 위한 개 품종에 대한 기본 이해, 그리고 위의 7가지 기본 명령을 훈련하는 방법, 반려견들이 나타내는 여러가지 문제 행동, 즉 대소변 못 가리기는 것, 물건을 씹는 것, 너무 많이 짖는 것, 구멍을 파러 드는 것, 식탐, 분리 불안 증세, 공격 성향에 대하여 길들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좋은 훈련 방법의 원칙은 '인내와 믿음'이다.

반려견에 대하여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만이 결국 훌륭하게 주인을 잘 따르는 반려견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 하나로 훌륭한 개 조련사가 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아끼는 반려견에 대하여 기본 명령어 정도는 우리가 직접 훈련시키는 그런 견주가 된다면 좋은 가족으로서 반려견과 오랫동안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실 반려견 훈련 관련 책은 처음인데 이 책 하나로 어느 정도는 충족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드는 것 봐서는 나름 괜챦은 책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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