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챔피언의 비밀노트
MBN Y 포럼 사무국.최은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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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챔피언인 그들은
어떻게 역경을 이겨냈는지를 담은
세가지 두드림에 집중하기.

처음 제목만 보고는 운동쪽 챔피언만을 떠올렸는데,
글로벌영웅 차범근부터 문화예술영웅 하정우,
스포츠영웅 하정우 등 12명의 다양한 분야에 속한
영웅들의 두드림과 함께 
인생을 바꾸는 세가지분석, 비밀두드림,
두드림의 기적, 챔피언의 성공 비밀,
마지막으로 두드림 실천법을 담은 책이다.


두드림이 대체 뭘까?
노크 하는 그 두드림? 생각했는데 
꿈꾸고 두드리라는 Do와 Dream의 합성어로
재치있게 만들어낸 듯 하다.

첫장을 펼치자마자 두드림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는데,
꿈을 꾸는 데 그치지 않고
두드림을 통해 직접 실천하는, 행동과 꿈을
함께 가져야 한다는 메세지가 담긴 듯 하다.

이 책은 MBN기자들이 지난 4년동안
영웅들의 성공 비밀을 분석해서,
그들만의 비밀을 찾아낸 걸 담은 책이라고 한다.

이 비밀을 실천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도,
다양한 명예를 얻기도 하고 지도자가 되는 등
리더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한다.

두드림은 갈망의 두드림->생각의 두드림-> 실행의 두드림으로 
다양한 꿈들을 성취했다는데,
그들의 두드림을 담은 비밀노트의 내용이 궁금했다.


록펠러나, 헨리포드와 같은 유명한 위인들의 성공사례도 
간결하지만 핵심만 콕콕 담겨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하정우와 같은 연예인이나, 유명스타운동선수 등
다양한 유명인들의 사례도 담겨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장의 두드림 실천법을 통해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갈망, 생각, 실행의 두드림을 날마다 실천하며
감사, 투두, 위시, 금지 리스트 등을 통해
단순하지만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언젠가 무언가가 되기 보단,
무엇이 되고싶은지 꿈을 갖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실천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
원대한 꿈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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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 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의 선택
남인숙 지음 / 해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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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라는 책의 저자가
이번에는 비슷한 제목으로 자존감을 주제로 돌아왔다.

20대 관련 책은 오래 전 봤던 기억이 있는데,
검색해보니 2004년 출간한 책표지였다.
이 책은 한국, 중국 합쳐 38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하니
예전에도 베스트셀러였던 기억이 있는데 더욱 놀라웠다.

이번엔 자존감을 주제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을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제안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 자존감
아 저존감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자존감은 외부의 작용을 통해
내 마음이 서서히 변화할 수 있게끔 해주는데,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선
주변에 좋은 거울들을 두는 일에서 시작을 해야한다는 말에 
나 역시 자존감이 크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지인들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난 늘 그들로부터 힘을 얻으니 
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자존감을 홀로 키울 수 있는 방법부터,
내면의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나와있다.

자존감이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나오듯,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특히나 외적인 것을
신경을 쓰거나, 본인의 특기를 잘 살리는 것을 추천하는데,
나 역시 그런부분으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기에 
읽으며 공감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천재조차도 자존감은 낮을 수 있다는데,
자존감이 관계에서 비롯되며, 
천재중에는 인간관계에 서툰이가 많기 때문이란다.
이렇듯 새롭게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이야기들이 숨어있었다.

난, 아직도 자존감이 낮다 생각하지만, 
자존감이 전에 비해 많이 올라갔다.
자존감이 올랐던 이유를 알게 되었고,
더욱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되었다.

자존감은 그저 내 마음에 달린것으로만 생각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하며 나만 생각을 했는데,
누군가의 관계를 통해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음을
뚜렷하게 알게 된 것 같다.
내 소중한 지인들을 더욱 사랑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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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9
알베르 카뮈 지음, 한수민 옮김 / 별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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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사실 난 이 책의 제목조차도 몰랐으니 
나의 무지함이 부끄럽기만 하다. 
이 책은 1947년에 출간되었는데 
한달만에 초판이 2만부가 판맨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단다. 
별글클래식으로 별글 출판사에서 출간한 
고전 NEW 파스텔 에디션인데, 
타 출판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게 출간 된 듯 하다.  

페스트라는 제목의 페스트는 뭘까 했는데,
페스트라는 균으로 인해 흑사병이 발병한단다.
일반적으로 일주일도 안되는 잠복기를 거쳐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무서운 균이라고 한다. 

페스트는 194X년도 오랑에서 일어난 일로 시작이 된다. 
오랑의 도시묘사는 뭔가 지금의 서울을 떠오르게 했다. 
생기가 없는 곳. 
물론, 비둘기도 나무도 공원도 있기에 
어쩌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점차 도시들이 생기가 없이 변하는 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이 오랑에서 엄청난 쥐들이 밖으로 나와 죽게 되고, 
의사인 리외는 처음엔 무심코 넘기다가 심각성을 점점 느끼게 된다. 
쥐들이 죽어나오고 각각의 집에서는 점차 
환자와 사망자는 늘어만 간다. 

의사들은 결국 페스트 라는 병명으로 의심을 하게 된다. 
의사들은 함께 모여 사망자, 환자수를 체크해보니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느는 상황에 
윗선에서는 시민의 불안감을 감추고자 
많이 나아졌다고 쉬쉬 하려 드는 모습에서 
지금 현재 사회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병을 이겨내고자 각종 미신이나 
카더라 하는 뜬소문만을 듣고 행동하는 이도 늘어나게 된다. 

페스트 라는 무서운 전염병이 돌며, 
사람들은 각기의 모습을 보이는데 
사람들의 이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살아가거나, 
어떻게든 이겨내려 하거나, 극도의 불안감으로 거칠어지거나.. 
전쟁통이 따로 없는 도시에서 누군가는 희망을 갖고 
고민을 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애를 쓰기도 한다.  

사람들이 각기 자신의 속에 페스트를 갖고 있고, 
스스로를 살피지 않으면 
남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는 말에서 
묘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한 행동과 말로 인해
다른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내 싫은 행동들이 은연중에 다른이의 싫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도 이와 비슷할까?

불꽃을 터뜨리며 축하를 할 때, 
그간 그 난리통 속에서 스러져간 이들은 잊혀지고, 
그게 인간의 힘이자 순수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페스트는 절대 사라지지 않음을,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언제 불현듯 나타나게 될지도 모름을 말한다.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고칠 수 없는 병들이 있고
언제 어디서건 페스트같은 균이 떠돌 수 있다.
재앙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과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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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본 요리 백과 - 뭐 해 먹지 고민될 때 찾아보는 요안나의 집밥 레시피
이혜영 지음 / 나무수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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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엇을 먹지? 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종종 있는 듯 해요.
주부들의 늘 고민이죠 ㅎㅎ

다년간 주부로 지낸 분들이나 요리에 취미가 있어서 
결혼 전,후에도 요리를 다양하게 해봤다면 모를까, 
매번 뭘 먹을지 냉장고를 뒤져봐도 
딱히 답이 나오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건강식단을 하나하나 짤 수도 없고..

그래서 집밥요리책 하나쯤 들이고 싶다 생각하던 찰나
요리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국민 요리쌤'요안나의 기본요리백과 발견!!

그냥 무작정 나열된 요리책이 아닌,
책 하나로도 일년 식단 걱정 없을정도로
탄탄하게 준비된 책이라니 궁금하더라구요.






총 12달, 제철음식들로 준비된 밥상!
제철이라 더욱 신선하고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을텐데요.

주부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뒤죽박죽 있어서 오늘재료, 내일재료 달라서
재료들 남아도는 그런 식단 아니구요!

한가지 제철 재료로도 일주일을 풍성하게
국으로 반찬으로 다양하게 변신을 한답니다 : )




요리를 잘 하지 못해도 걱정 뚝!

본격 식단과 레시피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주 쓰이는 재료들의 계량법이나 손질, 보관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담아두었기 때문에 
한번 쯤 읽어보시면 요리 전 더욱 신선하게
재료를 보관할 수 있고,
제대로 손질 및 계량을 할 수 있답니다 : )

매번 계량컵이나 저울등을 준비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100g을 계량컵이나 저울 등이 없이도
척척! 원하는 대로 준비 할 수 있겠죠?




상황별 메누 베스트5도 있어서
상황별로 갑자기 요리를 해야 할 때,
요리하기 번거로워서 간단히 먹고 싶을때 등
베스트 5 메뉴를 준비 할 수 있겠죵?



레시피도 너무 간단!
맛깔나게 플레이팅 한 완성샷과 함께
단순하면서도 내용이 다 들어가게!

심플하게 한페이지로도
재료부터 요리까지 뚝딱 해낼 수 있겠어요.

사실 여러페이지로 된 요리책은
요리하다말고 한장한장 넘기는 것도 일인데,
이렇게 낱장으로 되어 있으면 책 딱! 펴두고 하면 되니 좋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페이지를 보자면
총 12달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첫페이지에는 제철메뉴들을 소개해줘요.

한주에 한번만 장을 보면 되도록
각 주별로 추천 제철재료를 소개하거든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그 주에 선택된 재료들로
완성할 수 있는 요리 완성샷을 작게 표현해뒀어요.

정말 평소엔 늘 비슷한 메뉴라
며칠에 한번은 같은 메뉴가 등장하는데,
요안나의 기본 요리 백과 요 요리책만 하나 있으면
한달 내내, 아니 일년 내내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겠죵?




정말이지 종류도 다양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을 듯 해요.
한페이지에 어쩜 이렇게 예쁘게 담았는지!

국민요리책 이거 한권이면 될 것 같죵?

시도해본 요리가 그렇지 않은 요리보다
너무나 많아서 제겐 새로운 레시피가 한가득이네요 ㅋㅋ



맨 뒷페이지에는 인덱스를 통해
메뉴를 찾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문득, 지난번 그 메뉴 어딨더라!! 싶을 때
쉽게 찾아 볼 수 있겠죵?




3월도 벌써 2주네요 ㅎㅎ
날 잡고 제철재료들 장봐서
일주일을 풍성하게 차려보고 싶어지네요.

국민요리책추천!
365일 새로운메뉴를 만날 수 있는
요안나의 기본 요리 백과.
요리책추천으로 강력히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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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심리학 - 출근할 때마다 자신감이 쌓이는
시부야 쇼조 지음, 김현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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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알고나서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의 의미를 발견하면서
스스로 놀라게 됐던 그 때를 기억해요.

100%일 순 없겠지만, 사람들의 행동에는
은연중에 품고있는 심리가 드러나기 마련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은 회사로 출근을 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일보다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이 많듯 
사람을 파악하는 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그래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기 어려운 분들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을 담은 책
한줄 심리학인데요.

총 241가지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데
총 6장으로 비즈니스부터 다양한 몸짓을 파악하기,
팀원과 상사를 사로잡는 인간관계 기술
문장과 연애까지!

사람을 대하면서 일어날 법한 사례와
그 안에 담긴 심리를 옅볼 수 있어요.
물론 간혹 본인의 생각과 다를 순 있겠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기 힘들 듯 이 책이 100% 심리를 알 수 있다!
라고 생각하기 보단 이런 행동을 했을 땐
이런 심리가 숨어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가능성을 알 수 있답니다.

한페이지당 하나의 심리를 담은 만큼
부담되지 않는 분량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줄 심리학!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고 사람때문에 힘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좋은 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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