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우울증 -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훙페이윈 지음, 강초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소우울증]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Q. 당신의 미소 가면 뒤에는 어떤 얼굴이 숨겨져 있나요?

며칠 전 ‘고깃집 모녀’사건으로 뉴스에 온통 갑질 논란 기사로 도배된 적이 있었죠?

언제부터 손님이 왕이었을까요?
식사를 하고 났으면 식비를 내는게 상식이죠.
서비스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팁은 주지 못할 망정,무례하다못해 무지함을 본 사건이었어요.
결국 고깃집 사장님은 심신의 충격과 다른 몇 가지 이유로 임시 휴업을 결정하셨다는 후속기사를 접했어요.

이런 손님 조차 ‘미소’로 응대해야 한다는 냉혹한 현실이 미소우울증의 도화선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 한 자 한 자의 코멘트도 놓치고 싶지 않은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을 소개합니다!

나와 가족, 친구 누구든지! 언제라도 미소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데, 그 원인과 처방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섹션의 행복을 부르는 열 가지 생각을 주변 분들과 챌린지를 통해 실천해 볼 계획이에요. ^^
단언컨데, 미소우울증 예방 백신으로 최고의 효능을 보여줄 거라 믿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 특히 SNS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십(직분자와 교사, 구역장)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께 초강력 추천합니다!!

Q1.미소우울증이란? 우울증 문제가 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감추고 있는 사람

Q2.미소우울증과 우울증의 차이? 미소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얼굴을 찌푸리지 않고, 오히려 명랑하고 유쾌하다.

Q3.미소우울증의 징조와 증상? 심리적 방어 기제라는 이름으로 견고히 버티거나 갑자기 터진다. 그 사람의 심리 문제를 알라차릴 수 있느냐는 주변에 있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Q4.미소우울증을 앓기 쉬운 사람? 누구나

Q5.내가 미소우울증이라면? 우울의 원인을 찾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상황을 털어 놓으라! 전문가의 도움을 두려워 말라!

Q6.주변 사람이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옆에 함께 있어주라! 당신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느낄 때 까지 압박하지 말고 기다리라!

“고품질의 고독이란 이메일, 메신저, SNS, 전화는 물론이고 타인의 말소리나 일상 소음에서 멀리 떨어져서 마음이 완전히 편안해진 상태여야 하며 그런 상태로 자신의 내면과 연결되는 순간이어야 한다” -p.240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Q. 가장 당신 다움은 어떤 것인가요?

‘보자보자 하니까 나를 보자기로 안다’
‘가만히 있으니까 나를 가마니로 안다’
학창 시절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자주 듣던 우스갯소리네요.
그 때는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이제 보니 심오한 지혜가 담긴 철학적인 명언이더라구요.

인간 관계의 어려움 중 하나는 다른 사람과 생각이 다를 때,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 오해가 생기고 골이 깊어지는 일이 왕왕 있죠?

체면을 중시하고, 양보를 미덕으로 여긴 선조들의 가르침 때문일까요?

‘참아야 하느니라?!’
‘참을 인이 세 번 이면 살인을 면한다?!’

이제 윤리와 도덕, 혹은 상식이라는 것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시대에 갓 쓰고, 가마타고 다니는 사람은 없잖아요?

인간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중하고, 나를 보호하는 기술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나만 무한정 희생시키고, 타인의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읽는 내내 무릎을 탁!치며, 각 주제마다 떠오르는 사람에게 전화하고 싶은 생각을 간신히 참으며 읽어 내려간 책을 소개할께요.

혹자는 지금까지 무조건억누르거나 외면하기 바빴던 분노, 인내, 경쟁심, 허세, 불안, 초조함, 감정의 7가지 감정을 받아들이고,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

한 번 사는 인생,
나의, 나를 위한, 나에 의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나요?

나와 마주하며, 하루하루 사소한 기쁨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어제보다 성장한 ‘나다움’을 찾고 깜짝 놀라게 될 거에요.

“애초에 그렇게 ‘참고 견딘다’는 것은 자신의 기분과 감정, 욕구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이미 ‘나 자신을 상처 입히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상처 입힌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과연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 -p.93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리는 ‘수’의 원리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어려운 수학은 왜 공부해야 돼요?”
“수학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라고 볼멘 소리를 하는
아이들이 많죠? ㅠㅜ

영어, 수학은 선행을 하지 않는 애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모든 학문의 시작이자 기초라고 할 수있는 ‘용어’, 즉 ‘개념’을
정리하지 못한 채 공식만 달달 외워서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저는 그런 애들 보면 여과없이 조언해요~^^
“수학 학원 못 끊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이런 고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요즘처럼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날이 올 줄이야!!

-.딱딱한 수학은 잊어버리세요.
-.어려운 문제 풀이도 잊어버리세요.
-.지루한 개념 정리는 한 군데도 없어요.
-.수학책이라 쓰고 이야기책이라 읽어요~^^

해학적인 그림과 집중하게 되는 스토리 텔링이 어우러진
아주 재미있는 수학책이에요.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기? 없기?’ :D

제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자랑했을까요?
자기 엄마의 DNA 덕분에 수학에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는
초3 조카가 기다리는 책이에요.

초고-중등 추천합니다~*^^*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시대 보험영업의 정석 - 고객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보험 명인의 이야기
엄선용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시대 보험 영업의 정석]
-고객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보험 명인의 이야기

보험이라는 상품을 매개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엄선용 작가님의 진솔함과 전문성이 농축된 책이에요.

어렵다고 하는 보험 영업의 장에서 ‘사람’에게 집중하고,
만나는 고객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신 작가님의 인생 여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네요.

일의 성과에 집착하면 일희일비 할 수 있는 영업의 현장에서
사람에게 집중하시고, 고객의 필요와 삶을 살피시는 작가님의 뵈며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의 무게와 깊이를 실감했어요.

-.보험 영업의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영업의 어려움으로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나를 브랜딩하고 1인 창업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영업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나시면 큰 용기와 희망이 생길 거라고 확신해요.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황당했던 때는 언제였나요?

강도와 인질..
상상만으로도 삼엄하고 손에 땀이 나는 순간인데요..
여기 웃픈 이야기가 있어요~^^

겁 많은 새내기 강도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인질들의 하루~~
아이쿠;;
상상하다보니 웬지 강도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가 뭘까요?

노란 벽지와 창문 너머 터지는 폭죽!
맛있는 피자를 들고 있는 토끼의 정체가 궁금하시죠?

프레드릭 베크만의 최신작 속으로 함께 고고싱~*^^*

‘토끼와 세 여자, 두루뭉술하게 표현하자면 은행 강도의 등장으로 지장이 생긴 아파트 오픈하우스 현장에서 벽장 안에 옹기종기 모인 다채로운 이 집단은 서로를 쳐다보았다. 이 도시 사람들에게 이보다 희한한 일이 벌어진 적이 있을지는 몰라도 이보다 많이 희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p.383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